심각한상황은 아니구요.
직장에서 4명이 교대로 일을 해요.
1명 보조해주는 직원은 풀타임으로 있구요.
그런데 사장이 누군가 부주의하게 일처리 해놓은걸 발견했어요. 누가 그랬는지 전혀 알수는 없는 상태구요. 그런데 저한테 이렇게 해놓지 말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는 제가 그런게 아니라 첨보는 상상도 못한 상황이라 어버버버하면서 다같이 주의하자는 이야기인가?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조직원한테 이야기 들어보니 사장은 제가 한 행동이라고 의심을 하는것 같았어요. 제가 너무 불쾌하다고 그랬더니 직원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라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확나쁜거예요.
사장이랑 보조직원이랑 이야기하면서 범인을 나로 몰아갔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런경우 사장이랑 이야기 하는게 맞겠죠?
사장이 저한테 말할때는 니가 그랬지! 그런건 아니고 이런일이 있었는데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주어를 생략해서 누구보고 하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는 화법으로..
심각한 실수는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넘기면 또 넘어갈수도 있는 문제라 제가 예민한건지
고민중이예요.
사장에게 내가한거 아니다 이야기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