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도로 청빈한 삶을 살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 부자.

신기 조회수 : 7,585
작성일 : 2024-07-24 08:54:45

주변에 있어요.

집도 강남 넓고 좋은 집.

이것외에 현금도 많아서

예금이자만 해마다 1억은 들어올것으로 추정.

그런데 진짜 돈을 아끼시더라고요. 타인한테만 안 쓰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한테도 안 쓰고

단순히 자린고비 느낌이라기보단 청빈한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옷이며 뭐든 거의 안 사지만 중고로 사더라고요.

당연히 배달 외식 안하고 식재료로 세끼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그렇다고 비싼 식재료를 먹는 것도 아니어서

한우는 한 번도 안 샀대요. 돼지고기도 뒷다리만 산다고 해요.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싫다고.

 중년인데 키크고 날씬합니다.

화장을 전혀 안 하고 살던데 화장품도 없대요.

그런데 젊었을 때는 진짜 미인이었더라구요.

직장 화보모델도 하셨음

요새

에어컨도 안 키고 선풍기 몇대로 여름을 나시는데 너무 편안해보였어요.

선풍기만 두대 맞바람 통하게 해도 습도가 사라진다는 것도 이 분 통해서 배웠습니다.

이 분을 보면 참 신기해요.

IP : 223.38.xxx.251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4 8:5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연세가 많죠??

  • 2. 아뇨
    '24.7.24 8:57 AM (223.38.xxx.251)

    만 50쯤이에요. 이 분 대학 입학연도를 알거든요

  • 3. 강남부자면뭐해
    '24.7.24 8:5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말만들어도 노잼. 숨막혀요

  • 4. 더 신기한건
    '24.7.24 8:59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남편도 아내의 삶을 따라 살더라고 원래 남편은 그런 타입이 아니었는데 본인이랑 살면서 변했다고 해요. 더 흥미로운 거는 자녀 둘 다 서울 명문대 재학 중인데 애들도 엄마처럼 살더라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지금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돈 잘 버는 전문직이에요.

  • 5. 더 신기한건
    '24.7.24 9:00 AM (223.38.xxx.251)

    남편도 아내의 삶을 따라 살더라고요. 원래 남편은 그런 타입이 전혀 아니었는데 본인이랑 살면서 확 변했다고 해요. 더 흥미로운 건 자녀 둘 명문대 재학 중인데 애들도 엄마처럼 살더라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지금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에요. 돈 잘 버는 전문직이에요.

  • 6. 안부러워요
    '24.7.24 9:01 AM (61.73.xxx.242)

    저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따라하고 싶지 않아요. 다른 의미에서 돈의 노예 같아요.

  • 7. 자선
    '24.7.24 9:01 AM (223.39.xxx.133)

    그 돈은 그럼 의미가 뭔가요

    기부라도 하면 모를까
    안그럼 지지리 궁상… 아니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미니멀하니 그 또한 존경포인트일까요?

  • 8. ...
    '24.7.24 9:01 AM (42.36.xxx.72)

    에너지 아끼고 좋네요

  • 9. 그런데
    '24.7.24 9:02 AM (223.38.xxx.251)

    남편분은 매우 편안해 보여요. 물론 이분도 편안해 보이고요. 애들은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 10.
    '24.7.24 9:03 AM (58.120.xxx.112)

    옷 중고
    소고기 비싸 안 먹고? 헉
    진짜 숨 막히네요
    그렇게 사는 이유와 목적이 궁금해요

  • 11. 자가용도
    '24.7.24 9:05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십몇년된 초창기 제네시스 모델이에요. 그것도 옆에가 눌리기도 했는데 그냥 타시더라고요. 쓸 일이 별로 없대요. 가족들이 대부분 다 대중교통 이용한다고..

  • 12. 자가용도
    '24.7.24 9:06 AM (223.38.xxx.251)

    십몇년된 국산 중형차에요. 그것도 옆에가 눌리기도 했는데 그냥 타시더라고요. 쓸 일이 별로 없대요. 가족들이 대부분 다 대중교통 이용한다고..

  • 13. 영통
    '24.7.24 9:06 AM (211.114.xxx.32)

    저런 사람은
    자기는 청빈하게 살아 재산은 모아서
    그 돈은 다른 이에게 넘겨주고 사는 운명으로 타고 난 듯애요

    저런 사람의 돈을 별 노력없이 받아
    돈 잘 쓰고 편하게 사는 운명으로 타고난 사람도 있을 거구요

  • 14.
    '24.7.24 9:09 AM (211.241.xxx.247)

    그 많은 돈 다 뭐해요? 그정도로 청빈한 삶을 추구한다면 기부하고 단촐하게 살아야죠.

  • 15. 부자가
    '24.7.24 9:11 AM (121.121.xxx.208)

    대한민국의 1%만되어도 수십만명인데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있겠죠.
    그런분들은 돈을 모아도 좋은곳에 쓰실거 같네요.

  • 16. ㅇㅇ
    '24.7.24 9:11 AM (211.234.xxx.173)

    정직하게 번 돈 본인이 좋은데다 쓰면 됐죠.

  • 17.
    '24.7.24 9:12 A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자기 좋은대로 사는거죠.
    억지로 누가 그렇게 살겠어요?

  • 18.
    '24.7.24 9:12 AM (106.101.xxx.45)

    자기 좋은대로 사는거죠.
    억지로 누가 그렇게 살겠어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 19. 괜찮아
    '24.7.24 9:14 AM (221.162.xxx.233)

    자기가좋음되죠..

  • 20. 대부분
    '24.7.24 9:1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돈 안쓰고 사는 삶을 고행이라고 여기는데
    없어서 못쓰는 거랑 있는데 안쓰는 거랑 같나요
    타인에게 짜게 군다면 잘못이지만
    자기 인생 자기가 편한대로 사는거죠
    청빈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사는 게 그냥 그런 거
    남이 뭐라 할 일이 아니예요

  • 21. 남들이
    '24.7.24 9:17 AM (112.166.xxx.103)

    뭐라든 말드
    본인이 그렇게 사는 게
    만족스러우면 된거죠

  • 22.
    '24.7.24 9:19 AM (58.76.xxx.65)

    그런 분들은 아마 기부하며 사실 거예요
    병원에 그 수많은 기부자들 보세요

  • 23. ....
    '24.7.24 9:19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만 50세인데 한우 한 번도 안 사 봤고 돼지 앞다리도 아니고 뒷다리만 먹는 부자? ㅎㅎㅎ 얼마가 있으면 그런 부자 소리를 듣는지 궁금하네요.. 얼마나 있어요? 몇백억?

  • 24. 저는
    '24.7.24 9:20 AM (125.128.xxx.139)

    검소하게 청빈하게 사는거 본받을 일이라고는 생각해요
    특히 에너지는 마리세대를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본받을일이긴 하죠

  • 25. ...
    '24.7.24 9:25 AM (27.172.xxx.52)

    좋네요. 타인에 그렇게 보이니 누가 돈달라고는 안하겠어요.
    아니면 어려서 가난하게 자랐나 한우가 비싸서 못먹는다니
    말로만 그러는지도 모르고
    어려서 가난하게 자라면 돈을 쓸 줄을 모르더군요.

  • 26. 저희언니
    '24.7.24 9:26 A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비슷한데요
    돼지고기는 안먹어서 소고기는 사먹습니다. 언니는 돈을 아낄려고 아등바등하지 않는데 그냥 돈이 들어오는거고요. 환경 생각해서 물자를 아끼더라고요. 본받을만해요
    물질에 가치를 두고 살지않으니 맘편하게 사는듯요. 이웃을 많이 돕고 살아요

  • 27. @@
    '24.7.24 9:28 AM (118.235.xxx.53)

    물욕 자체가 없으신가봐요
    날씬 하다시니 식탐 없고, 더위도 덜 타고
    안정되어 있으니 아마 다른 가치있는데 투지는 하지 않을지.
    사람마다 비중을 두는 분야가 다르니까요
    저도 먹는건 아껴서 여행이나 공연가고는 합니다 ㅎㅎ
    각자 삶의 기준은 다르니까, 비난 받을일은 아니라고 봐요 .

  • 28. ..
    '24.7.24 9:28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극도의 청빈한 삶을 강남 한복판 넓은아피ㅣ트에서 예금이자 받으며 산다는게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네요.
    청빈의 이미지는 소유조차 안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돈은 모으는 재미이고 쓰는건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가족이나 남들에게 강요만 안하면 어떻게 살든 자기맘이죠

  • 29. ㅎㅎ
    '24.7.24 9:28 AM (106.101.xxx.119)

    청빈의 뜻 모르세요? 그게 무슨청빈이요?
    그냥 짠순이 자린고비인거죠.

  • 30. 지인중에
    '24.7.24 9:29 AM (61.39.xxx.34) - 삭제된댓글

    50대초반의사인데 미혼에 아버지모시면서 수녀처럼 사시는분 계세요.
    병원잘되서 수천은 벌텐데 차도없고 옷도 항상 똑같고
    돈은 거의 안쓰신대요.
    본문글처럼 물욕도 전혀없고 있는돈은 조카들이나 아버지한테만 쓴다는데 솔직히 본인도 좀 쓰고 누리고살지 그런맘이 들어요.

  • 31. 비보
    '24.7.24 9:31 AM (124.5.xxx.0)

    며느리
    사위 땡큐죠.

  • 32. 허..
    '24.7.24 9:33 AM (218.50.xxx.110)

    본인이 물욕이 없어 저리 사는걸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일부 악담 댓글에 대해)

  • 33. ㅎㅎ
    '24.7.24 9:34 AM (218.148.xxx.168)

    청빈한 삶을 사는거에 매력을 느끼나 보죠.
    솔직히 돈이 있든 없든 저한테 구질하게만 안쓰는거 아니면 그런가 보다 할 듯.

  • 34. ㅇㅇ
    '24.7.24 9:35 AM (106.101.xxx.253)

    그 환경속에서
    편만함
    을 느끼면 되죠.

  • 35. 그러게요 ㅎㅎ
    '24.7.24 9:39 AM (121.162.xxx.234)

    본인들이 부자되서 그렇게 안 살면 되지ㅋ
    부러워해달라 구걸한 것도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에 악담까지.

    별개로 부자도 아니지만
    저도 배달 싫어해서 앱 자체가 없고
    에어컨 틀때도 있고 선풍기 마주보게 틀때도 있어요, 공기 순환하라고.

  • 36. ditto
    '24.7.24 9:45 A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만족하면 됐죠 저는 사실 에어컨 안 틀고 싶은데 지금 안 틀면 너무 억척스럽다 할까봐 오히려 트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돈이 믾으면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게 제일 좋은 점 같아요 부러운 삶이네요

  • 37.
    '24.7.24 9:45 AM (115.138.xxx.1)

    그 분은 나름 어떤 분명햐 자기만의 가치관을 갖고 절제하시는것같아요 아마 기부 많이 하시지 않을까싶어요
    돈의 노예하고는 다른 품위가 느껴져요

    우리 사회는 소비의 기준이 지나치게 상향되어있어요
    에너지 사용도 그렇고 고기소비도,
    옷 소비도 지구환경을 위해 절제해야해요

  • 38. ㅇㅇ
    '24.7.24 9:47 AM (59.6.xxx.181)

    돈을 쥐고 사는 것 자체가 청빈과는 거리가 먼데요
    소유조차 안한 상태에서 덜쓰고 덜 먹으며 그걸 편안하게 느끼는게 청빈이지 아파트에 돈에 다 갖고 있으면서 안쓴다고 청빈이라니..
    요즘은 그냥 자기 멋대로 말을 하는게 트렌드인가봐요

  • 39. ㅇㅇ
    '24.7.24 9:47 AM (1.239.xxx.148)

    청빈의 뜻은 그런 게 아니고요.
    청빈은 자기 소유를 팔아서 이웃을 도와주는 게 청빈이고요.

    그분이 기부하고 남 돕는데 돈을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걍 검소하다 정도죠.

    근데 원글님이 그분은 타인한테도 돈을 안 쓴다고 정보를 넣어놓으셨네요. 그럼 걍 자린고비 같은데…

  • 40. 123
    '24.7.24 9:48 AM (14.32.xxx.130)

    존경스러운 분이네요
    가까이 지내고 싶어요

  • 41. ㅇㅇ
    '24.7.24 9:50 AM (106.101.xxx.253)

    우리가 과시적 자본주의에
    너무 물들었나봐요.

  • 42. 햇살처럼
    '24.7.24 9:50 AM (59.12.xxx.215)

    에너지 청빈자로 인정

  • 43.
    '24.7.24 9:58 AM (1.217.xxx.134) - 삭제된댓글

    선풍기만 두 대 맞바람 통하게 해도 습도가 사라진다는 것도 이 분 통해서 배웠다는데
    그 정도로 습도 사라지면 누가 이 여름에 힘들어하겠나요..

  • 44. ㅇㅇ
    '24.7.24 10:02 AM (203.253.xxx.237)

    숨막힌다니.. 본인 삶의 방식대로 사는건데요

    에어컨 안쓰고, 옷 중고로 입고.. 돈문제가 아니라 환경에 좋은 소비습관인데
    본인보고 그렇게 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그렇게 산다는데 숨막힌단 얘기까지 할게 있나요.

  • 45. ..
    '24.7.24 10:09 AM (27.119.xxx.162)

    좋기만 하네요.
    환경상각하는 마음도 이쁘구요.

  • 46. ㅃㅁㅁ
    '24.7.24 10:10 AM (222.100.xxx.51)

    저랑 생활방식 똑같은데요.
    나이도 같고
    다만, 저는 돈이 없을 뿐. 저런 생활방식 지향합니다.

  • 47. 궁금
    '24.7.24 10:15 AM (222.106.xxx.184)

    원래 타고난 성향이 물욕없고 청빈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그 부는 어떻게 이뤘는지가 궁금하네요.
    부모에게 물려받아서 자연스럽게 부는 이뤘으나
    타고난 성정이 청빈한 삶이라 가진것을 누릴 맘이 없는건지.

    아니면 부를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모으고 재테크 하고
    목표한 부를 이루고 나서는 그냥 유지하면서 아끼려고 하는 삶인지..

    어느쪽이든 이른 부가 좀 아깝네요.ㅎㅎ

  • 48. 어휴
    '24.7.24 10:16 AM (211.104.xxx.48)

    소고기를 안산다니. 다른 것은 야보해도 식재료를 아낀다니 진짜 미련하네요. 돈 벌어서 어디다 쓰는지 궁금

  • 49. ....
    '24.7.24 10:17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글쎄요. 취향은 알겠는데 그돈 다 뭐에 쓰는지
    그냥 모아두는게 제일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그닥 부럽지는...ㅎ

  • 50. ...
    '24.7.24 10:18 AM (180.70.xxx.231)

    그냥 짠순이네요
    청빈은 법정스님 처럼 어떤 소유도 부담스러워 하며 사는거지 비싼 강남 아파트 깔고 살면서 청빈은 무슨...

  • 51. ....
    '24.7.24 10:18 AM (110.13.xxx.200)

    글쎄요. 취향은 알겠는데 그돈 다 뭐에 쓰는지
    그냥 모아두는 게 제일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그닥 부럽지는...ㅎ
    기부에 많이 쓴다면 인정!!

  • 52.
    '24.7.24 10:24 AM (112.216.xxx.18)

    그 부를 이룬 원천이 궁금하군요. 그냥 돈이 많았다 이런거 말고 겠죠?
    어떻게 50살에 엄청난 거부가 되었는데 욕심이 없을 수가 있지 싶어서.
    악착같이 모으는 정도로 그정도 부를 이룰 수 있나.
    그리고 왜 강남 산대요?

  • 53. ...
    '24.7.24 10:29 AM (39.125.xxx.154)

    워렌버핏 같은 사람이네요.

    우리나라 진짜 보여주기 허세 과시용 소비 끝판왕인 나라라는 거 댓글 보니 알겠네요.

  • 54. .....
    '24.7.24 10:31 AM (114.200.xxx.129)

    그냥 짠순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고
    며느리사위 땡큐죠.222222
    청빈하고는 관계는 없죠
    원글님처럼 따지면 강남에 사는 짠순이들은 다 청빈한 사람들이네요

  • 55. 돈은 왜
    '24.7.24 10:33 AM (211.234.xxx.91)

    그런집으로 찾아들어가서 썩고있는지

  • 56. 자식들이
    '24.7.24 10:39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호강하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도 안부러움 ㅎㅎㅎ

  • 57. ㅁㅁ
    '24.7.24 10:45 AM (118.220.xxx.171)

    자린고비가 아닌 청빈한,
    자족하는 삶을 사는 보기드문 분이네요.
    성숙한 인격을 지닌 진정 멋진 분이세요.

  • 58. 둥둥
    '24.7.24 10:50 AM (203.142.xxx.241)

    근데 왜 이렇게 극존칭이죠?
    그래서 뭐? 라는 반감이 드네요.
    다른 사람 모두 읽는 글에서는 극존칭 쓰는 거 아니라고 중고딩때 배우는데요..ㅠㅠ

  • 59. 그런데
    '24.7.24 10:56 AM (223.62.xxx.94)

    그렇게 아껴 죽을때 다 남 주고 가나요? 나이도 그 정도 됐고 돈도 그만큼이나 있으면 이건 뭐 마냥 청빈?하다고 할 게 아닌데요... 이해가 좀 안 갈라 그래요. 그 사람 삶의 방식이 그거라면 그 돈 다른사람이 잘 쓰겠죠.

  • 60. ...
    '24.7.24 11:03 AM (223.38.xxx.137)

    워렌버핏 같은 사람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워렌버핏은 7억정도 하는 집에 60년째 살고 있어요
    이분은 주거비만 해도 수십억을 쓰고 있는데 청빈이란 말과는 전혀 안어울리네요

  • 61. ,,
    '24.7.24 11:03 AM (211.223.xxx.228)

    절약하는 습관은 좋아요,,


    그런데 청빈 이라는 단어보다는 알부자 정도가 맞겠네요,,

    진짜 청빈한 부자는,,강남에 안살아요,,,

  • 62. 좋은데
    '24.7.24 11:12 AM (1.236.xxx.80)

    검소하게 청빈하게 사는거 본받을 일이라고는 생각해요
    특히 에너지는 마리세대를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본받을일이긴 하죠

    222222

  • 63. 좋아요
    '24.7.24 11:12 AM (222.98.xxx.31)

    타인에게 피해 안끼치고 본인이
    아끼겠다는데 보기 좋네요.
    최소한의 안락함은 누리되
    개인의 청빈한 삶
    보기 좋고 지향할만하죠.
    국어사전에서의 청빈만 강조하며
    까는 댓글들 우스워요.

  • 64. ㅇㅇ
    '24.7.24 11:17 AM (106.101.xxx.253)

    검소하게 청빈하게 사는거 본받을 일이라고는 생각해요
    특히 에너지는 마리세대를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본받을일이긴 하죠 333333333

  • 65. 123123
    '24.7.24 11:21 AM (116.32.xxx.226)

    워렌 버핏같은 사람이군요
    훌륭합니다
    기부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사람들은 기부도 신중하게 의미있는 곳에 할 것 같아요

  • 66. 비슷하지만
    '24.7.24 11:35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청빈 절대 아니고 단순하게 살려고 하는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물욕 없고 남의 시선에도 별 관심 없어요
    사람 만나는거 싫어하진 않지만 두 시간 넘어가면 힘들어요
    먹는데 큰 관심없고 느끼하거나 양념 강한거 싫어해요
    고기는 기름 적은 부위 닭가슴살,돼지 다릿살,소고기 샤브용
    가끔 먹고 채소 중심으로 간단히 조리해서 먹어요
    남편과 아이들도 성향 비슷하고요
    차도 고장안나고 잘 굴러가면 되지 하면서 소나타 20년 타고
    작년에 그랜저 샀어요
    집도 넓은 아파트 거추장스러워서 세 주고
    친정 근처 더블역세권 좁은 투룸 빌라 내부공사해서 살아요
    대학생 아들은 원룸에 독립시켰더니 서로 편하고
    도배,마루,화장실 고친 집이라 집안일 아주 간단해요
    남편,딸도 교통 편해서 좋아하고 가까이 복닥거려서 그런가
    사이도 더 좋아졌어요
    더위 많이 타서 에어컨은 안아끼는데 집이 좁으니
    벽걸이 한 대로 집이 다 시원해요
    취미도 음악 들으며 걷기랑 러닝이고
    얼리버드 티켓으로 전시 가끔 다니고
    남편이랑 영화보고 그럽니다
    여행은 가끔 갔는데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요즘은 못다녔어요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서 모인 돈은 아이들 증여도 해주고
    안정적으로 분산투자 해뒀어요
    남들이 보기엔 궁상이랄 수도 있는데
    신경 안쓰고 저희 편한대로 살아요

  • 67. 물욕없음
    '24.7.24 12:39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다 기브하고 허름한 집 자가로 나앉고 아끼며 살면되지
    누가 부러워하고 따라하고 싶다고 꼴갑인지
    하나도 안부럽고 청빈이 아니라 구질구질이죠. 50에

  • 68. 물욕없음
    '24.7.24 12:40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가진거 다 기부하고 허름한 집 자가로 나앉고 아끼며 살면되지
    누가 부러워하고 따라하고 싶다고 꼴갑인지
    하나도 안부럽고 청빈이 아니라 구질구질이죠. 50에

  • 69. 일단
    '24.7.24 12:47 PM (88.65.xxx.19)

    강남에 크고 좋은 집.


    ㅡㅡㅡ
    청빈?

  • 70. ....
    '24.7.24 1:28 PM (114.200.xxx.129)

    여기에서 워렌버핏이 왜 나오는지 기부한다는 이야기도 없는데 왠 기부.???

  • 71. ㅎㅎ
    '24.7.24 1:49 PM (115.138.xxx.158)

    로망을 가득 넣어 글 쓰곤 사라진

  • 72. 결국
    '24.7.24 2:29 PM (211.234.xxx.153)

    그런 집은 며느리만 로또 맞는 거

  • 73. ㅇㅇ
    '24.7.24 2:31 PM (223.62.xxx.96)

    뭐 없으면서 비싼 할부로 외제차 타고 골프치고 여행 다니고 그런 분들도 있고

  • 74. 딱 친모
    '24.7.24 7:1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막상 가까이에서보면 욕나올정도로 구질구질해요
    스텐냄비 주워다 쓰고 수세미는 닳고 닳아 시스루가되서
    손에 잡히지도 않고 평생 외식도 여행도 없고 런닝구 걸레로 닳을때까지 쓰고 수건도 닳고닳아 시스루 될때까지 쓰는
    그런 삶 너무 잘알아서 싫음.
    환경이고 뭐고 보는사람 짜증남.
    그돈 다 모아서 아들주고
    아들은 구질하다고 엄마 집에 오지도않음.

  • 75. .,.,...
    '24.7.26 12:33 AM (59.10.xxx.175)

    국어사전에서의 청빈만 강조하며
    까는 댓글들 우스워요.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485 벽걸이 에어컨 추천 좀..(4년만에 고장) 4 이야 2024/09/05 760
1627484 안마의자는 어떻게 버리나요? 5 정리 2024/09/05 1,575
1627483 홍명보에게 야유하는 축구장 5 2024/09/05 3,706
1627482 비빔장 해찬들vs오뚜기 ??? 2 ... 2024/09/05 682
1627481 60세 직전 실리프팅 괜찮을까요? 17 ㅇ0ㅇ0 2024/09/05 2,649
1627480 날씨가 다시 덥고 습하네요 ㅜㅜ 1 2024/09/05 1,253
1627479 쿠션 퍼프 세탁하시나요 7 궁금 2024/09/05 1,780
1627478 홍명보 ㅎㅎㅎ 2 ..... 2024/09/05 2,590
1627477 안국제약 코박사 드셔보신분? 9 비염 2024/09/05 632
1627476 장거리 출장 가야 되는데 KTX? 자차운전? 12 .... 2024/09/05 980
1627475 펌) “세계연금사에 최대 코미디로 기록될 것” 5 ........ 2024/09/05 3,238
1627474 김치냉장고 고장 ㅠㅠ 6 김치,, 2024/09/05 1,204
1627473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2 너한테 2024/09/05 4,023
1627472 지금 월드컵 예선전하는 중이에요 2 ㅇㅇ 2024/09/05 1,239
1627471 쳇지피티 미친 거 같아요 47 ........ 2024/09/05 27,503
1627470 우키시마 폭침 79년 뒤, 기시다 방한 전날 처음 돌아온 승선자.. 3 .. 2024/09/05 753
1627469 알바(시급제) 주휴수당 받나요? 4 비비 2024/09/05 991
1627468 김구라는 왜 반말인가요 11 김구라 2024/09/05 3,501
1627467 고3 자녀 사주 풀이와 실제 입시결과 맞았나요? 9 ... 2024/09/05 2,519
1627466 불고기에 갈아만든 배 괜찮을까요~? 21 2024/09/05 3,032
1627465 폰을 바꿨거든요 4 파란 2024/09/05 993
1627464 140억 가까이 들 경호시설 사업비? 6 라랑 2024/09/05 925
1627463 한덕수.추경호... 론스타 게이트 4 론스타 2024/09/05 964
1627462 버스에 치인 70대, 병원 13곳 '이송거부'…120㎞ 떨어진 .. 7 ... 2024/09/05 2,510
1627461 이대목동병원 파견 군의관들, “응급실 근무 어렵다다” 복귀 요청.. 10 생색만내고 2024/09/05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