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소근)
겨털이 안나요 ~
여름에도 뽀송뽀송
하하하
(소근소근)
겨털이 안나요 ~
여름에도 뽀송뽀송
하하하
오 신기한요
완경 아닌데 30대 중반부터 안 났어요
지금 확인하니 그러네요 저 겨털 너무 많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생리통이 너무 심했어서
지금 조금씩 아파 오는건 그래도 견딜만 하네요
생리통 때문에 배 아프고 토하고 정신혼미 해서
하루를 그냥 누워 지냈네요
많아요
저는 인생 다시 되찾은 느낌 들 정도로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아요
분비물이 없어서 팬티가 깨끗하고
집에서 노팬티로 생활. 임파선이 너무 편안해요.
생리대 안사도 되고 생리쓰레기때문에 스트레스 없고
생리전후 불쾌한 호르몬 기복없고 생리통없고
생리전 이제나 저네나 하며 긴장안해도 되고.
남자들은 이리 편하게 살었던거네요.
진짜 남자들이 생리통을 이해 못하는 거 당연할지도 모르겠어요
평생 그런 매달 찾아오는 고통을 모르고 살았으니..
팔자 좋은 것들....
근데 저는 갑자기 안구건조증이 생겨서
불편하더라고요
살면서 이제 제대로 좀 편하려나 싶었는데 말이죠 휴
좋은점은
여행일정에 변수가 없다는거얘요
언제나 어디나 (물속이라도)
가고싶을때 고고~~~~~~!
운동해도 찝찝하지 않아서 좋아요.. 수영하는데 빠지질 않네요.. ㅋㅋ 행복해요..
완경에대한 약간의 공포?가 있었는데 나쁜것만은 아닌가봐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네요. ^^
이런 습한 더위에 생리대 안써도 되는 그 자유로움은
말도 못하죠. 흰바지 맘껏 입을 수 있고요.
이런 거 할 때 넘넘 좋아요
겨털 정리할 필요도 없고 언제 생리 시작할까 혹은 생리하다 과다 출혈로 옷에 배지 않을까 걱정할 일이 일도 없어서 맘놓고 즐깁니다
운동복이 몸선이 다 드러나다보니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데 아예 걱정할 근원이 없어지니 맘껏 날고 뛰고 합니다 ㅎㅎ
저도 겨드랑이 털이 확 적어졌네요
해마다 칼로 수북이 밀었었는데..
전에 밀고나서 그다음부터 안나길랴 잊어버리고있었는데 이유가있는거군요
그러게요 외출할때도편하고 어디장거리다닐때도 신경안쓰니좋긴해요
맞아요
흰바지 흰스커트 아무때나 입을 수 있어요
완경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