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왜 낳았냐고 물으면

.... 조회수 : 4,393
작성일 : 2024-07-24 08:15:53

슬픈거 맞죠ㅜㅜ

왜 낳았냐고 묻네요

IP : 219.249.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4 8:24 AM (119.197.xxx.88)

    슬플것까지야.
    어른도 그런생각 한번씩 다 하면서 사는데.
    나는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니?
    다 그렇게 태어나는거지.
    나는 부모님 원망 안했다.
    그래서 내가 책임 안지고 버렸니?
    한마디 해주세요.
    철없는 것들.

  • 2. como
    '24.7.24 8:31 AM (125.181.xxx.168)

    어디서 봤는데요...니가 수많은 정자중 1등으로 달려간거라고....

  • 3. 발냥발냥
    '24.7.24 8:31 AM (118.235.xxx.58)

    너는 나를 통해 이 세상에 왔지만
    너는 그냥 너란다
    엄마가 아니었어도 넌 이 세상에 왔을 거야
    우리 모두 그렇게 왔으니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해

  • 4. ,,
    '24.7.24 8:41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니가 나올 줄은 몰랐지만,
    자식 낳을 생각으로 누구라도
    낳았을 것이다라는 것.
    대부분은 본능같은 자식 욕심으로 않죠.

  • 5. ,,
    '24.7.24 8:42 AM (73.148.xxx.169)

    니가 나올 줄은 몰랐지만,
    자식 낳을 생각으로 누구라도
    낳았을 것이다라는 것.
    대부분은 본능같은 자식 욕심으로 낳는다고봐요.

  • 6. ..........
    '24.7.24 8:57 AM (117.111.xxx.24)

    (반항적으로 물으면)너 같은 애가 나올 줄 난들 알았겠니?
    (우울하고 사는게 힘들어하는 아이에겐)우리o이랑 행복하게 살고싶어서 낳았지

  • 7. 꾹참고
    '24.7.24 9:08 AM (58.78.xxx.168)

    그래도 난 너 낳아서 좋았어! 라고 말해주세요. 그래도 내새끼인디..

  • 8. ㅡㅡ
    '24.7.24 9:10 AM (58.120.xxx.112)

    나도 니가 나올 줄은 몰랐다

  • 9. 뭐 별
    '24.7.24 9:12 AM (70.106.xxx.95)

    아무생각없이 낳았다
    남들 다 하니까 했다

  • 10. ㅇㅇ
    '24.7.24 9:18 AM (211.234.xxx.173)

    저희 가족은 다들 립서비스 잘하는 편이라
    우리 귀여운 ㅇㅇ이 데려다놓고 맛있는 거 해주고 많이많이 예뻐해주려고 낳았지~ 하고 말은 번드르르하게 할 것 같네요

  • 11. 진실말하기
    '24.7.24 9:1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기다리던 아기면 너가 오길 기다려서 낳았다. 널 만나서 행복했고 힘든 날도 있지만 같이 행복해지자.
    그냥 어쩌다 생긴 아기면 네가 올 줄 몰랐지만 깜짝선물처럼 생각했다. 넌 세상에 선물로 온 아이니까 행복해지도록 하자 등등
    생각해서 진심담아 얘기해주면 되죠.

  • 12. ㅇㅇ
    '24.7.24 9:27 AM (211.206.xxx.236)

    애들이 한번씩 물어보죠
    결혼해서 아가를 꼭 낳고 싶었고
    그게 너라서 너무 행복했다고

  • 13. 애가
    '24.7.24 9:27 AM (211.218.xxx.194)

    그런말을 한 이유가 있을테니
    그에 맞춰서 말해줘야겠죠.

    삶이 힘들거나, 누군가 왜 태어났냐고 물었거나.

  • 14. .....
    '24.7.24 9:37 AM (110.9.xxx.182)

    물어보지 않고 낳아서 미안해...
    잘해줄께 너무 억울해하진 마.. 그랬어요

  • 15. ...
    '24.7.24 10:4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211님 처럼 답변을 궁금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어릴때 그런게 궁금했어요.. 그게 원망스러워서 궁금한게 아니라 . 그냥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그 이유가 궁금했던것 같아요.. 근데 다행히 저희 엄마는 211님 처럼 이야기 하셨어요.. 남동생도 그런이유로 낳았다고 저는그 답변에 남동생은 잘 낳아주셨다고 나혼자 외동이었으면 싫었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던기억이 나네요
    그냥 윗댓글 보니까 저희 엄마가 답변을 잘 해주셨던거 같네요 .. 그 내가 그 질문을 한 이유도 모르고 엉뚱한 이야기 하셨으면 상처 받았을것 같아요..

  • 16. ...
    '24.7.24 10:46 AM (114.200.xxx.129)

    211님 처럼 답변을 궁금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어릴때 그런게 궁금했어요.. 그게 원망스러워서 궁금한게 아니라 . 그냥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그 이유가 궁금했던것 같아요.. 근데 다행히 저희 엄마는 180님 처럼 이야기 하셨어요.. 남동생도 그런이유로 낳았다고 저는그 답변에 남동생은 잘 낳아주셨다고 나혼자 외동이었으면 싫었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던기억이 나네요... 사춘기 그시절에도 나 혼자 이세상에 태어난거 보다는 남동생도 같이 태어난게 좋았던것 같아요.
    그냥 윗댓글 보니까 저희 엄마가 답변을 잘 해주셨던거 같네요 .. 그 내가 그 질문을 한 이유도 모르고 엉뚱한 이야기 하셨으면 상처 받았을것 같아요..

  • 17. 저는
    '24.7.24 2:3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너 만날줄 알고 낳았다
    너에겐 미안하기도 하지만 너를 만난건 내안생 최대 잘한일이다. 너를 봐도 봐도 좋다 엄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96 마그네슘 좋아요 8 주부 2024/07/26 3,673
1604695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응? 뭘 좋아할지 몰라 다.. 1 같이봅시다 .. 2024/07/26 486
1604694 푸바오도 젊은 수컷판다를 좋아하나봐요 10 aa 2024/07/26 2,854
1604693 삶의 낙이 없다고 느끼는건 7 2024/07/26 2,804
1604692 간병인 보험 잘 활용하신 분 계세요? 6 ㅇㅇ 2024/07/26 2,336
1604691 계란 잘 까는 방법 아실까요?? 21 ㅡㅡ 2024/07/26 2,117
1604690 테무나 알리는 개인정보문제가 더 심각해 보여요 4 브러싱 스캠.. 2024/07/26 1,191
1604689 반지는 안 잃어버리겠죠? 9 ........ 2024/07/26 1,622
1604688 내가 사고 싶은집 10억이면 사요 18 2024/07/26 5,699
1604687 대학병원가려는데 의사가 의뢰서작성을 거부해요 11 2024/07/26 3,975
1604686 남자 코 성형 5개월간의 변화 16 ... 2024/07/26 3,901
1604685 60대 치매어머니와 착한 두 아들 이야기 9 브런치스토리.. 2024/07/26 3,030
1604684 곡기를 끊고 생을 마감한 어머니를 기록한 책이 있네요 9 ㅇㅇ 2024/07/26 3,587
1604683 수험생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4/07/26 795
1604682 서울은 잘 몰라서요.(양식당 추천 부탁요) 2 벌써 환갑 2024/07/26 704
1604681 고3 딸내미 데리고 1박정도 여행할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24/07/26 1,074
1604680 나눌 곳 .. 2024/07/26 354
1604679 하프클럽닷컴이 안 열려요 4 겨울이 2024/07/26 2,406
1604678 가지랑 고추가 미친듯이 자라요!!!^^ 6 농알못 2024/07/26 3,182
1604677 실내운동 러닝화랑 웨이트화 공용으로 좋은 게 있나요? 2 운동화 2024/07/26 1,103
1604676 요즘 더위 4 더위 2024/07/26 1,358
1604675 유아인측"동성 성폭행 혐의?사실 NO..사생활 추측 자.. 8 ..... 2024/07/26 4,674
1604674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2억? 8 ... 2024/07/26 2,486
1604673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ㅜㅜ 1 ... 2024/07/26 1,641
1604672 주차칸 라인에 커피컵 놓고 가는 인간들 12 ........ 2024/07/26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