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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왜 낳았냐고 물으면

.... 조회수 : 4,376
작성일 : 2024-07-24 08:15:53

슬픈거 맞죠ㅜㅜ

왜 낳았냐고 묻네요

IP : 219.249.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4 8:24 AM (119.197.xxx.88)

    슬플것까지야.
    어른도 그런생각 한번씩 다 하면서 사는데.
    나는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니?
    다 그렇게 태어나는거지.
    나는 부모님 원망 안했다.
    그래서 내가 책임 안지고 버렸니?
    한마디 해주세요.
    철없는 것들.

  • 2. como
    '24.7.24 8:31 AM (125.181.xxx.168)

    어디서 봤는데요...니가 수많은 정자중 1등으로 달려간거라고....

  • 3. 발냥발냥
    '24.7.24 8:31 AM (118.235.xxx.58)

    너는 나를 통해 이 세상에 왔지만
    너는 그냥 너란다
    엄마가 아니었어도 넌 이 세상에 왔을 거야
    우리 모두 그렇게 왔으니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해

  • 4. ,,
    '24.7.24 8:41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니가 나올 줄은 몰랐지만,
    자식 낳을 생각으로 누구라도
    낳았을 것이다라는 것.
    대부분은 본능같은 자식 욕심으로 않죠.

  • 5. ,,
    '24.7.24 8:42 AM (73.148.xxx.169)

    니가 나올 줄은 몰랐지만,
    자식 낳을 생각으로 누구라도
    낳았을 것이다라는 것.
    대부분은 본능같은 자식 욕심으로 낳는다고봐요.

  • 6. ..........
    '24.7.24 8:57 AM (117.111.xxx.24)

    (반항적으로 물으면)너 같은 애가 나올 줄 난들 알았겠니?
    (우울하고 사는게 힘들어하는 아이에겐)우리o이랑 행복하게 살고싶어서 낳았지

  • 7. 꾹참고
    '24.7.24 9:08 AM (58.78.xxx.168)

    그래도 난 너 낳아서 좋았어! 라고 말해주세요. 그래도 내새끼인디..

  • 8. ㅡㅡ
    '24.7.24 9:10 AM (58.120.xxx.112)

    나도 니가 나올 줄은 몰랐다

  • 9. 뭐 별
    '24.7.24 9:12 AM (70.106.xxx.95)

    아무생각없이 낳았다
    남들 다 하니까 했다

  • 10. ㅇㅇ
    '24.7.24 9:18 AM (211.234.xxx.173)

    저희 가족은 다들 립서비스 잘하는 편이라
    우리 귀여운 ㅇㅇ이 데려다놓고 맛있는 거 해주고 많이많이 예뻐해주려고 낳았지~ 하고 말은 번드르르하게 할 것 같네요

  • 11. 진실말하기
    '24.7.24 9:1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기다리던 아기면 너가 오길 기다려서 낳았다. 널 만나서 행복했고 힘든 날도 있지만 같이 행복해지자.
    그냥 어쩌다 생긴 아기면 네가 올 줄 몰랐지만 깜짝선물처럼 생각했다. 넌 세상에 선물로 온 아이니까 행복해지도록 하자 등등
    생각해서 진심담아 얘기해주면 되죠.

  • 12. ㅇㅇ
    '24.7.24 9:27 AM (211.206.xxx.236)

    애들이 한번씩 물어보죠
    결혼해서 아가를 꼭 낳고 싶었고
    그게 너라서 너무 행복했다고

  • 13. 애가
    '24.7.24 9:27 AM (211.218.xxx.194)

    그런말을 한 이유가 있을테니
    그에 맞춰서 말해줘야겠죠.

    삶이 힘들거나, 누군가 왜 태어났냐고 물었거나.

  • 14. .....
    '24.7.24 9:37 AM (110.9.xxx.182)

    물어보지 않고 낳아서 미안해...
    잘해줄께 너무 억울해하진 마.. 그랬어요

  • 15. ...
    '24.7.24 10:44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211님 처럼 답변을 궁금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어릴때 그런게 궁금했어요.. 그게 원망스러워서 궁금한게 아니라 . 그냥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그 이유가 궁금했던것 같아요.. 근데 다행히 저희 엄마는 211님 처럼 이야기 하셨어요.. 남동생도 그런이유로 낳았다고 저는그 답변에 남동생은 잘 낳아주셨다고 나혼자 외동이었으면 싫었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던기억이 나네요
    그냥 윗댓글 보니까 저희 엄마가 답변을 잘 해주셨던거 같네요 .. 그 내가 그 질문을 한 이유도 모르고 엉뚱한 이야기 하셨으면 상처 받았을것 같아요..

  • 16. ...
    '24.7.24 10:46 AM (114.200.xxx.129)

    211님 처럼 답변을 궁금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어릴때 그런게 궁금했어요.. 그게 원망스러워서 궁금한게 아니라 . 그냥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그 이유가 궁금했던것 같아요.. 근데 다행히 저희 엄마는 180님 처럼 이야기 하셨어요.. 남동생도 그런이유로 낳았다고 저는그 답변에 남동생은 잘 낳아주셨다고 나혼자 외동이었으면 싫었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던기억이 나네요... 사춘기 그시절에도 나 혼자 이세상에 태어난거 보다는 남동생도 같이 태어난게 좋았던것 같아요.
    그냥 윗댓글 보니까 저희 엄마가 답변을 잘 해주셨던거 같네요 .. 그 내가 그 질문을 한 이유도 모르고 엉뚱한 이야기 하셨으면 상처 받았을것 같아요..

  • 17. 저는
    '24.7.24 2:3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너 만날줄 알고 낳았다
    너에겐 미안하기도 하지만 너를 만난건 내안생 최대 잘한일이다. 너를 봐도 봐도 좋다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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