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8개월 산 우리 말티가
구강종양이 거의 확실하다해요
급격하게 밥을 못먹고 입벌리기 힘들어합니다.
이미 심장병 약을 4년째 먹고 있고요
2차 병원가라는데 정말 24시병원 진저리나게
안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서 ct는 찍어봐야할텐데
마취하다 가는거 아닌가 싶고
어차피 수술이나 항암은 안하기로 가닥이 잡히는데
(입원하면 급격하게 컨디션 떨어지고 물도 한모금 안먹어요. 집에서도 저 퇴근하기 전엔 밥도 안먹는..)
검사를 받는게 필요할까싶고
그런데 끝에 진통처방이라도 받으려면
진료를 봐둬야한다고 하고
어렵네요
반려견 구강암 경험해보신분들..
제가 얘에게 뭘 어떻게 해주는게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