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살 생일 파티 불참 변명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24-07-23 23:11:38

딸아이가 생일 초대 받았는데 요즘 그 친구 태도가 너무 불쾌하고 속상한 일이 많아 생일파티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넘 많아 일일이 적지는 않을게요.  핑계를 대기는 해야겠는데 집안에 일이 좀 생겼다 못 가게 되었다 이 정도 되나요.

 

알아요.  이렇게 서로 사이가 안 좋다가 또 나중에 같이 놀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 동안 전과(?)를 보자면  신뢰할 만한 그런 아이인가 의문이긴 합니다.  요즘 학교는 한 반에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사실 금방 외톨이 되기도 쉽상이겠더라고요.  그냥 그럭저럭 생일 파티에 가라고 하려니 아이가 상처를 받았더라고요.  나에게 상처 준 아이 생일 파티에 가서 축하할 마음이 생길 리가 없지요. 자기가 가도 걔는 다른 애들이랑 놀거야. 이렇게 말하네요.

 

 

  그래서 네 마음이 그렇다면 알겠다 이해한다.  안 가도 된다 전 이런 입장이고요.  그냥 그 아이 엄마에게 어떤 식으로 전달을 하느냐가 관건이네요.

 

그냥 집에  일이 생겼다 뻔히 핑계인 건 알겠지만...

어제도 자기 제일 친한 아이들 리스트를 읇으면서 노트에 적는데 울 애가 옆에서 쭉 보니까 자기 이름은 없더래요. 한동안 친하게 지내서 생일 파티도  가겠다고 대답했었었는데 가만 보니 우리 아이는 대용이라고 할까요?  자기가 놀고 싶은 아이들이랑 틀어졌을 때 혼자 있기는 싫고 누군가 필요할 때 잠깐 대용으로 그렇게 지내는 거 같네요.  물론 아이 말만 듣고 이렇게 말하는 건 좀 경솔할 수는 있겠지만 그간 죽 얘기를 들어보면  각이 좀 나오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메인은 아니구나 그냥 함께 놀 아이가 없을 때 대용으로 찾는구나 .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우리 애한테  함부로 대하기도 하고요 . 

그 아이 엄마에게 하루 전날 못간다 적절한 핑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요. 

IP : 89.246.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전
    '24.7.23 11:13 PM (88.65.xxx.19)

    취소는 무례한거고요.
    그냥 집안 사정이 있다고 하고 미리 취소하세요.

  • 2. ...
    '24.7.23 11:15 PM (61.79.xxx.23)

    그냥 일이 생겨 못간다고 하세요

  • 3. ...
    '24.7.23 11:1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하루전날 취소안해요. 괜히 생파하는 부모 입장에서 기분상할 일이고요.

    저라면 그냥 그날 아이와 일정을 만들겠어요. 그리고 미리 뭐뭐때문에 참석못하게 됐다 얘기하면 거짓말안해도 되잖아요.

  • 4. ...
    '24.7.23 11:18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이미 간다고 했나 보네요. 그냥 전날 말고 미리 조부모님 뵈러 간다거나 집안 모임 가야 해서 못간다고 하세요. 전날에 핑계 대려면 급용무 핑계대야 하잖아요.

  • 5. ...
    '24.7.23 11:19 PM (106.102.xxx.77) - 삭제된댓글

    이미 간다고 했나 보네요. 그냥 전날 말고 미리 조부모님 뵈러 간다거나 집안 모임 가야 해서 못간다고 하세요. 전날에 핑계 대려면 급용무 핑계대야 하잖아요. 그 엄마도 미리 알면 음식 준비나 친구 더 부르거나 진행하는 데 더 편하고요.

  • 6. 그럼...
    '24.7.23 11:33 PM (112.152.xxx.237)

    전날 갑자기 감기증상있다고 해야할까요? 방학이니. 요즘 폐렴도 유행하고.. 아프단 핑계까진 좀 그렇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36 국민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진숙을!!! 16 ㅇㅇ 2024/07/25 2,082
1597635 홈플에서 뭘 5 ... 2024/07/25 1,549
1597634 김훈의 '허송세월' 15 허송세월 2024/07/25 2,170
1597633 키작고 뚱뚱해도 잘맞는바지 7 이거요 2024/07/25 1,804
1597632 동탄역 롯데캐슬 22억 신고가 5개월만에 취소 "집값 .. 14 ... 2024/07/25 5,880
1597631 인천 검암... 살기 어떤가요..? 1 인천 검암 2024/07/25 1,261
1597630 성인 adhd는 어디서 검사받을 수 있나요? 7 adhd 2024/07/25 1,024
1597629 무인 문방구 하면서 참 별일 다 겪네요.. 70 곤란 2024/07/25 21,458
1597628 우리집고양이는 미니호랑이같아요 8 .. 2024/07/25 1,812
1597627 수업용 빔 사용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3 알고싶어요 2024/07/25 426
1597626 이진숙 너무 무서워요 36 그냥3333.. 2024/07/25 6,341
1597625 요즘 중학생 옷 구매는 어디서 하시는가요? 1 .. 2024/07/25 1,009
1597624 도이치모터스와 산은의 수상한 거래... 또 다른 주가조작 정황 6 000 2024/07/25 688
1597623 직업의 귀천과 자존감 39 노동 2024/07/25 5,894
1597622 허당 판다들 ㅋㅋㅋ 5 ... 2024/07/25 1,577
1597621 일룸 책상 책장을 버리고 싶어요. 8 엘타워양도 2024/07/25 3,338
1597620 벌도 낙엽을 물고 날라가요 2 벌아 2024/07/25 930
1597619 새아파트 이사할때 추가비용 만만치 않네요 14 머니머니 2024/07/25 3,788
1597618 취향이 없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투명인간으로 만드는 것 14 음.. 2024/07/25 2,256
1597617 팥빙수 만들어 드시는 분? 14 리자 2024/07/25 1,664
1597616 거위털이불 털빠짐이요ㅜㅜ 1 두리맘 2024/07/25 1,223
1597615 성인 adhd 약을 먹는데 쇼핑중독 조절이 안되네요. 6 ㅇㅇㅇ 2024/07/25 2,421
1597614 어제 백화점갔는데요 10 ㅇㅇ 2024/07/25 3,106
1597613 위메프 연동 해제하기 2 연동 2024/07/25 2,037
1597612 심근경색 같은 증상의 다른병은 뭐가있나요?? 9 걱정 2024/07/2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