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생일 파티 불참 변명

.....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4-07-23 23:11:38

딸아이가 생일 초대 받았는데 요즘 그 친구 태도가 너무 불쾌하고 속상한 일이 많아 생일파티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넘 많아 일일이 적지는 않을게요.  핑계를 대기는 해야겠는데 집안에 일이 좀 생겼다 못 가게 되었다 이 정도 되나요.

 

알아요.  이렇게 서로 사이가 안 좋다가 또 나중에 같이 놀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 동안 전과(?)를 보자면  신뢰할 만한 그런 아이인가 의문이긴 합니다.  요즘 학교는 한 반에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사실 금방 외톨이 되기도 쉽상이겠더라고요.  그냥 그럭저럭 생일 파티에 가라고 하려니 아이가 상처를 받았더라고요.  나에게 상처 준 아이 생일 파티에 가서 축하할 마음이 생길 리가 없지요. 자기가 가도 걔는 다른 애들이랑 놀거야. 이렇게 말하네요.

 

 

  그래서 네 마음이 그렇다면 알겠다 이해한다.  안 가도 된다 전 이런 입장이고요.  그냥 그 아이 엄마에게 어떤 식으로 전달을 하느냐가 관건이네요.

 

그냥 집에  일이 생겼다 뻔히 핑계인 건 알겠지만...

어제도 자기 제일 친한 아이들 리스트를 읇으면서 노트에 적는데 울 애가 옆에서 쭉 보니까 자기 이름은 없더래요. 한동안 친하게 지내서 생일 파티도  가겠다고 대답했었었는데 가만 보니 우리 아이는 대용이라고 할까요?  자기가 놀고 싶은 아이들이랑 틀어졌을 때 혼자 있기는 싫고 누군가 필요할 때 잠깐 대용으로 그렇게 지내는 거 같네요.  물론 아이 말만 듣고 이렇게 말하는 건 좀 경솔할 수는 있겠지만 그간 죽 얘기를 들어보면  각이 좀 나오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메인은 아니구나 그냥 함께 놀 아이가 없을 때 대용으로 찾는구나 .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우리 애한테  함부로 대하기도 하고요 . 

그 아이 엄마에게 하루 전날 못간다 적절한 핑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요. 

IP : 89.246.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전
    '24.7.23 11:13 PM (88.65.xxx.19)

    취소는 무례한거고요.
    그냥 집안 사정이 있다고 하고 미리 취소하세요.

  • 2. ...
    '24.7.23 11:15 PM (61.79.xxx.23)

    그냥 일이 생겨 못간다고 하세요

  • 3. ...
    '24.7.23 11:1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하루전날 취소안해요. 괜히 생파하는 부모 입장에서 기분상할 일이고요.

    저라면 그냥 그날 아이와 일정을 만들겠어요. 그리고 미리 뭐뭐때문에 참석못하게 됐다 얘기하면 거짓말안해도 되잖아요.

  • 4. ...
    '24.7.23 11:18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이미 간다고 했나 보네요. 그냥 전날 말고 미리 조부모님 뵈러 간다거나 집안 모임 가야 해서 못간다고 하세요. 전날에 핑계 대려면 급용무 핑계대야 하잖아요.

  • 5. ...
    '24.7.23 11:19 PM (106.102.xxx.77) - 삭제된댓글

    이미 간다고 했나 보네요. 그냥 전날 말고 미리 조부모님 뵈러 간다거나 집안 모임 가야 해서 못간다고 하세요. 전날에 핑계 대려면 급용무 핑계대야 하잖아요. 그 엄마도 미리 알면 음식 준비나 친구 더 부르거나 진행하는 데 더 편하고요.

  • 6. 그럼...
    '24.7.23 11:33 PM (112.152.xxx.237)

    전날 갑자기 감기증상있다고 해야할까요? 방학이니. 요즘 폐렴도 유행하고.. 아프단 핑계까진 좀 그렇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785 미얀마인이 미국에 갈 정도면 상류층이죠? 6 ㄷㅅㅇ 2024/09/10 1,289
1618784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감사 중간결과 발표 7 ㅇㅇ 2024/09/10 1,371
1618783 에어랩 브러쉬 청소해보신 분 2 Tt 2024/09/10 837
1618782 남편에게 말 실수를 했어요. (원글 펑) 45 .... 2024/09/10 17,984
1618781 현수막에 풍성한 한가위 적혀 있는데 웃음이 나오대요 3 에휴 2024/09/10 1,431
1618780 데친 브로콜리 누래졌을 때 2 쿠쿠 2024/09/10 713
1618779 경찰 방심위 압수수색 류희림 악행 제보자 찾으려 3 개판일세 2024/09/10 742
1618778 으...요즘 인터넷 용어중에 오글거리는거.. 11 ........ 2024/09/10 2,910
1618777 싱가포르 성폭행 형벌 엄청 세네요. 26 2024/09/10 4,388
1618776 cbs라디오 광고 중 경박하고 시끄럽고.. 괴로운 광고 있어요... 7 ... 2024/09/10 1,290
1618775 위고비 다음달에 한국 출시 7 ㅇㅇ 2024/09/10 2,073
1618774 아빠랑 초등아들 갈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9 ... 2024/09/10 1,463
1618773 강릉 바다뷰 멋진 호텔 어디 추천하시나요? 10 ㅇㅇ 2024/09/10 2,279
1618772 총알박힌 코스트코 쇠고기 구워먹다 우지직 15 ........ 2024/09/10 6,039
1618771 기초생활수급자 저 받을수 있나요? 15 . . . .. 2024/09/10 4,790
1618770 애있는 돌싱남들 왜이리 뻔뻔한가요 10 00 2024/09/10 5,266
1618769 이혼은 해야겠는데 사업 때문에 5 고민 2024/09/10 2,106
1618768 맹장염일경우 바로수술할수 있는 병원 1 ㄱㅂㄴ 2024/09/10 911
1618767 오늘 주식 물 탈까요? 1 ,,,,, 2024/09/10 2,214
1618766 가지요리 좀 알려주세요 18 ... 2024/09/10 2,497
1618765 천공,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 7 아웃겨 2024/09/10 1,907
1618764 1인사업자분들 계세요? 6 wwww 2024/09/10 1,337
1618763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게오르규 무대 난입 사건에 대해(오페라.. 33 오페라덕후 2024/09/10 3,873
1618762 세금까지 3천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차 추천해 주세요. 13 ........ 2024/09/10 2,336
1618761 베트남 폭행당했다는 유투버 이의 제기 한 유투버도 있네요 3 기사 2024/09/10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