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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코로나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4-07-23 20:06:29

80대 시부 모시고 살고 방학이라 조카들도 며칠 와있습니다. 

시부 어제 코로나 확진받고 집에 있는데,

저녁 밥상에 애들 다 불러앉혀놓고 밥먹을려 합니다. 

 

아니.. 애들한테 옮을수 있으니 혼자 따로 먹겠다고 해야 정상일거 같은데 젓가락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밥상에서 겸상이라니요. 

요즘 코로나 감기같아서 그래도 되는데 제가 유난인건지.. 판단마저 흐려질려고 해서 82에 묻습니다. 

 

매일 식당 아줌마처럼 여러명 빕해먹이는 상황에서 나랑 내 애 아프면 나만 고생이니 내 딸은 이따 먹는다 했다고 겸상 안시켰습니다. 

 

저 혼자 집안에서 마스크 쓰고 다니고 코로나 당사자 시부는 매일 거실에 앉아 마스크도 안쓰고 기침해대고 있고요. 제가 유난인건가요..? 

IP : 14.52.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3 8:09 PM (222.236.xxx.144)

    원글 화나서 속 터자는 상황 맞네요.
    이래서 어른 모시기가 여러모로 힘드네요.

  • 2. 요즘
    '24.7.23 8:09 PM (116.120.xxx.216)

    목소리 변한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 아마 코로나일듯한데... 다들 전혀 조심하지 않더라구요. .

  • 3. 노인들
    '24.7.23 8:10 PM (112.162.xxx.38)

    진짜 왜 그런데요. 남편분이 말해야 하는거 아닌지

  • 4. 격리
    '24.7.23 8:20 PM (223.39.xxx.151)

    식기소독 각자 집으로 보내요.

  • 5.
    '24.7.23 8:23 PM (58.29.xxx.96)

    고생이 많으세요

  • 6. ..
    '24.7.23 8:24 PM (58.236.xxx.168)

    날도 더운데
    노인네가 자기만 생각하네요

  • 7. 어휴
    '24.7.23 9:33 PM (180.228.xxx.196)

    저 코로나 걸려서 집에서도 꼭 마스크 썼고
    2주간 가족외 운동, 모임 다 불참했어요
    어엄청 아파서 고생했더니 살이 많이 빠졌어요

  • 8. 보통
    '24.7.23 10:43 PM (119.202.xxx.32)

    식구들한테 옮길까봐 방안에 들어 앉아 자가격리하던데 너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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