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있는데요.
네일 깔끔하게 했길래,어디서 했냐고 물어도 절대
안알려줘요.참 내..
안만나다가 어쩔수없는 모임에서 할 말도 없어서
예쁘다.어디서 했냐..
그랬더니 특목고 다니는 아이..참관수업있어서
할 수없이 했다는 둥..둘러 말하면서 절대
안알려주네요.에휴..
꼭 가려하는건 아닌데 굳이 극비처럼 구는거 뭔지..
그리고 또 다른 지인..
의대병 걸려서 외고다니는 큰아이도 이과로 방향
틀어서 의대는 아니고,
간호학과 갔어요.
둘째는 의대 정시로 많이 가는 자사고 보냈구요.
욕심 겁나 많아서 이 사람앞에서는 우리집 재산얘기
잘 안해요.한번 얘기했다가 어찌나 캐묻던지..
둘째 고입때문에 걱정이다.
입시제도가 또 바뀌어서..
그랬더니 두말할거 없이 고교졸업후 바로 취업하는
고등 추천한다고..
어이가 없어서..본인은 자식들 의대보낸다고 허구헌날 대치에 컨설팅받으러 다니면서..
지방자사고까지 보내놓고..
본인보다 재산 몇배 많은 우리아이는 바로 취업되는
고등학교 보내라니..어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말한 요지도 뻔히 알면서..
왜들 남한테는 그리 각박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