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점.

...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24-07-23 16:42:45

댓글 쓰시는 분들이 글을 너무 대충 읽고 써요. 

본문에 글과 상관 없이 본인의 가치관과 성향대로 글을 마음대로 짐작하고, 글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호언장담하는 댓글을 보면, 참 대댓글 달 가치도 없다고 느껴서 패스할 때가 많은데, 그러기에는 그런 댓글이 너무 많다는거죠. 

한두명이면 무시하고 넘어가겠는데, 너무 많이요. 

제 글 뿐만아니라 많은 글들에서도 마찬가지라..

적어도 댓글을 달 정성이라면 

글도 정성스럽게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P : 223.33.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24.7.23 4:47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댓글다는 것도 에너지라서 어쩔땐 무플보단 고맙죠..ㅎㅎ
    이해는 둘째치고요.
    댓글 50개 달려도 정확하게 파악한 댓글은 한 2개나 되나?

  • 2. ㅇㅇ
    '24.7.23 4:47 PM (211.234.xxx.13)

    평소 대화할 때 남 얘기 안 듣고 자기 얘기+자랑만 하는 습관이 글에서도 묻어나는 것 같아요

  • 3. 그런사람들
    '24.7.23 4:49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빠서 그래요

  • 4. ㅇㅇ
    '24.7.23 4:54 PM (223.38.xxx.46)

    거기다 글의 핵심은 안보고 엉뚱한 말꼬리 잡고 늘어지며 열폭하잖아요 세상은 넓고 멍청하고 뒤틀린 사람들도 인터넷 많이 하니

  • 5. 맞아요
    '24.7.23 5:01 PM (219.249.xxx.181)

    글도 대충 읽고 요점이 뭔지, 요지가 뭔지를 이해못하고 단어 하나에만 꽂혀서 트집 잡는 사람들 너무 안타까워요

  • 6. ㅓㅏㅣ
    '24.7.23 5:10 PM (14.32.xxx.130)

    그래도 딸과의 복숭아 얘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내 눈을 비비고 몇번을 읽었어요

  • 7. ㅇㅇ
    '24.7.23 5:48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대댓글 기능이 없어 더 복잡하기도

  • 8. ...
    '24.7.23 6:08 PM (222.108.xxx.157)

    ㅎㅎ 14.32님,
    제 말은 댓글을 쓰는 사람들에 대한 말을 하는거에요.

    이해가 안되게 쓴 글 너무 많죠. 그런건 안 읽으면 그만인데요
    댓글을 쓴다는건, 자기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거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최소한 글을 제대로 읽고나서 썼으면 한다는거에요.

  • 9. ...
    '24.7.23 6:11 PM (222.108.xxx.157)

    이어서..
    이해하기 어렵게 쓴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당연한 거고,
    그걸 말하는 게 아니에요.
    가끔, 어쩜 글을 저리 어수선하게 써서 대체 알아먹지 못하게 쓰나 싶은 글을 하루에 한두번은 보는 것 같아요.
    그런 글은 저는 그냥 안봐요.

  • 10. ...
    '24.7.23 6:14 PM (222.108.xxx.157)

    오늘은 그냥 제가 경험했던 걸 토대로 있는 그대로 썼거든요?
    근데, 제가 쓰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와서
    훈수를 두는 분이 있었어요.
    이정도는 약과에요. 다른 글들도 보면, 글에 써진 사실 파악 조차 안하고 댓글을 쓰는 경우 너무 많아서...
    답답함에 적씁니다

  • 11.
    '24.7.23 8:50 PM (119.194.xxx.162)

    저도 핀트에 어긋나는 댓글을 참 많이 쓰는 편이에요.
    원글을 읽다가 거기서 파생되는 곁가지에
    이파리를 무성하게 단다고 할까.
    그냥 원글과 조금 어긋나 언뜻 떠오르는
    자신의 그때 생각을
    두서없이 적을때가 많아요.
    아, 이 사람 딴생각 하는구나 하고 이해해 주세요.

  • 12. ...
    '24.7.24 3:58 PM (58.29.xxx.31)

    글도 대충 읽고 요점이 뭔지, 요지가 뭔지를 이해못하고 단어 하나에만 꽂혀서 트집 잡는 사람들 너무 안타까워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52 황금들판 2 가을 2024/10/12 347
1637351 교보나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 책 없겠죠? 9 .. 2024/10/12 1,790
1637350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5 ㅁ_ㅁ 2024/10/12 861
1637349 골프진로 어떤가요? 8 골프 2024/10/12 1,103
1637348 며칠전 게시판 공지뜨고나서 댓글이 정화됬네요 19 댓글정화 2024/10/12 1,667
1637347 항상 떠오르는 회원님,내인생의형용사 7 보고싶다 2024/10/12 1,328
1637346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로 제거해보신분~ 관리하는법 12 ... 2024/10/12 1,585
1637345 이제 50 된 남편 앞으로 간병 못 할것 같아요 8 아오 2024/10/12 5,438
1637344 95세 흔들리는 치아 발치 7 ... 2024/10/12 1,958
1637343 도시노인 4 ... 2024/10/12 1,387
1637342 AI가사로봇 1억 3천만원짜리 사실 꺼예요? 16 2024/10/12 2,783
1637341 교수님 자제분 결혼식 12 ㄴㄴ 2024/10/12 1,900
1637340 마카오 3박 가는데 호텔추천이요 12 호텔 2024/10/12 1,393
1637339 벌써! 내 나이가. 2 2005 2024/10/12 1,311
1637338 가을아 조금만 늦게 가자 2 추녀?? 2024/10/12 853
1637337 밑에 92세 어른 헛것보인다 해서.. 10 .... 2024/10/12 1,971
1637336 엄마 이야기2 9 은하수 2024/10/12 1,682
1637335 스테이지파이터 4 굿와이프 2024/10/12 665
1637334 조립식가족 아역배우 넘나 귀여운것 1 구야워라 2024/10/12 570
1637333 한강 작가님 저희 동네사시네요!! 26 추카추카 2024/10/12 17,316
1637332 이혼가정 자녀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27 .. 2024/10/12 4,441
1637331 오앵커한마디] 정치가 최소한 발목은 잡지 맙시다 3 할말 2024/10/12 903
1637330 서울,대전과 부산 물가비교. 11 ... 2024/10/12 2,087
1637329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면접갈때 몇박 몇일로 잡으시나요? 11 고3맘 2024/10/12 993
1637328 infp 망상. 노벨상 8 ㅡㅡ 2024/10/12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