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어올림)옷빨은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24-07-23 16:03:46

제목 좀 이상하긴 한데요.

옷빨은 기세이자 신념이라고 생각해요.

 

즉 자기 스스로가 자기 옷에 대한 자기 스스로 한치의 의심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입고

자연~스럽게 즐기면

그 기세, 그 기운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달 된다고 봅니다.

 

주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옷에 대한 기운, 기세, 신념이

받아 들여 지면서

어느 순간 아~저 사람은 옷빨이 잘 받는 사람이구나~로 인지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옷빨은 

비싼 옷, 싼 옷 이런저런 옷 

이런것 보다는

내 스스로의 마음의 자세

내가 나의 옷을 어떤 식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지 

그 생각이 중요하다고 봐요.

 

내 옷을 내가 의식하면 안된다는 거죠.

 

약간 불편한 옷이라도 그 옷을 입은 나는

불편하지도 모르고

약간 이상해 보이는 옷이라도 그 옷을 입은 나는 

이상해 보이는 지도 모르고

그냥 자연~스럽게 마치 그 옷과 내가 일체가 된 듯 한

마음 자세로 입다보면

어느 순간 옷과 내가 물아일체~가 되면서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보인 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없게 보인다는 것이고

거슬리는 것이 없다는 것은 조화롭다는 것이고

조화롭다는 것은 아름답게 보인다는 거니까요.

 

결론은

 

내가 내 옷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그 마음가짐은 내 옷빨을 만든다~는 거죠.

 

마치 칸트가 선한동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듯이

옷을 대하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덧붙여)

얼마전에 통찰력있으신 82쿡 회원님이 쓴 글인데 가끔 찾아 읽고 리마인드합니다.

IP : 118.35.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4.7.23 4:47 PM (210.95.xxx.88)

    오~~
    내가 내 옷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그 마음가짐은 내 옷빨을 만든다~는 거죠.

    이 말 가슴에 세길께요

  • 2. 좋은글
    '24.7.23 5:00 PM (118.220.xxx.61)

    이네요.
    박나래가 비키니는 기세다 했죠.
    나이.몸매에 얽매일필요없어요
    색상.디자인 과감하게^^

  • 3. 다시
    '24.7.23 7:39 PM (211.36.xxx.98)

    읽어도 너무 좋은 글이네요..^^

  • 4.
    '24.7.23 9:51 PM (220.117.xxx.35)

    칼라테라피를 믿어요
    원석의 에너지도
    그래서 밝고 알록하게 원석 쥬얼리고 많이해요
    긍정적 에너지가 되어주는 힘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287 비타민b나 코로나 후유증으로 알러지 생길 수 있을까요. 6 .. 2024/09/08 1,380
1618286 아들이 동거중인에 명절 어떻게 할까요? 48 .. 2024/09/08 8,451
1618285 X허즈번 호스피스병동 입원하다.. 6 2024/09/08 3,290
1618284 메디큐브 뷰티기기 2개 사용중인데요 ㅇㅇ 2024/09/08 965
1618283 일본보다 월급 두 배 많다…한국행은 로또 6 .... 2024/09/08 3,739
1618282 빨래 살균을 하려면 유한젠..랩신..뭘 사야할까요? 10 ... 2024/09/08 1,591
1618281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중단 서명 동참 부탁드립니다. 16 동참 2024/09/08 1,518
1618280 층간소음 2 윗집 2024/09/08 1,168
1618279 이정도 더위가 여름 더위였던거 같아요 1 ........ 2024/09/08 1,627
1618278 벌레 무서워하는 걸로 에이씨 소리 들은 적 5 ㅇㅇ 2024/09/08 1,346
1618277 변희재가 매불쇼에서 말한 의료붕괴 사태 shorts 7 건강 2024/09/08 3,331
1618276 영화 마녀 6 2024/09/08 1,457
1618275 슈돌 아기 너무 예쁘네요.. 2024/09/08 2,293
1618274 공장형 임플란트에서 해 보신 분 계세요? 19 2024/09/08 2,957
1618273 테니스엘보 오래가나요? 4 ㅇㅇ 2024/09/08 1,296
1618272 코로나 후유증으로 땀샘폭발하신님 4 ㅁㅁ 2024/09/08 1,769
1618271 카톡으로 선물 받은 쿠폰, 질문 있어요 4 라테 2024/09/08 1,133
1618270 성괴인간 김건희 TV추석인사한답니다 29 TV못키겠다.. 2024/09/08 4,325
1618269 시골집 재증여시 양도세 부과 문의 ㅇㅇ 2024/09/08 805
1618268 수시정시 컨설팅 문의 5 ㄱㄴㄷ 2024/09/08 1,238
1618267 투자 실패와 입시 실패.. 14 ... 2024/09/08 5,145
1618266 남편 잃고 슬퍼하는 지인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할까요 17 말과선물 2024/09/08 6,238
1618265 의사 숫자가 많아지면 서비스 가격등 질이 올라가요 34 의료 2024/09/08 1,901
1618264 휘문고풍문고가 친일파가 세운 학교인 거 이제 알았어요 23 오호라 2024/09/08 2,654
1618263 방광염약 6 속쓰림 2024/09/08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