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십대 중후반 딸 둘 있어요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24-07-23 13:10:50

내자식이라 아직 어리게 생각되고

실제 하는짓도 어린듯합니다.

제가 틀속에 있는 사람이라

애들도 그런 영향을 받으며 컸을테고요.

아직 둘다 확실한 모쏠이고

하나는 아직도 공부하느라

하나는 직장일하느라 연애는 뒤로 밀리는거같습니다.

맘에 드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렇겠지요.

 

온 가족이 같은  종교를 갖고 있는데

애들 나이가 있어 그런지 은근히

갖다 붙이는 경우가 잦아지네요.

애들도 이상하다고 왜 그러는거지 해요.

어릴때 잠깐  출석했다가

나이 먹으며 안나오고있는

아들 연락처를주면서 니가 전화해서

다시 나오라고 하라는 둥 것도 매번.

괜히 나한테도 애들이 지금 이런이런 상황

이런일 하느냐 알면서도 다시 확인하며 친한척 묻고.

애들한테 우리 ㅇㅇ이 알지

지금 뭐한다하면서 친한척하다가

우리 애들이 관심안보이니

인사도 안받고 쌩하고.

큰애한테 들이대다?

안통하니 이젠 둘째한테 그러고.

대충은 그 아들 뭐하는지  아는데

너무 불쾌하고 싫어요. 어이없고요.

솔직히 경제적인 거라도 대단하면

그거믿고 저러나 하겠지만

같은 신앙 공통체라는거 하나로 

너무 어처구니 없는 차이에도

덤벼드니 정말 기만 찹니다.

제발 얼른 남친 만들라했어요.

IP : 211.250.xxx.1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14 PM (121.139.xxx.151) - 삭제된댓글

    저 난독증있는거 같아요
    무슨내용인지 모르겠어요

  • 2. ㅎㅎ
    '24.7.23 1:17 PM (218.148.xxx.168)

    종교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에서 수준도 안맞는 남자들 가져다 붙인다는 얘기잖아요.
    교회를 옮기시든 그런 얘기하면 만나는 사람있어 하고 차단하셔야죠.

  • 3. 그니까
    '24.7.23 1:18 PM (223.39.xxx.243)

    딸 둘이 직장인과 공부중인데, 신앙이 같은 공동체에서 별로 탐탁치 않은 아들을 둔 사람들이 들이대다가
    별 반응이 없으니, 원글에게 쌩해지고 해서 기분 나쁘다 그래서 본인 딸들에게 빨리 남친 만들라고 했다

  • 4.
    '24.7.23 1:19 PM (211.250.xxx.102)

    ㅎㅎㅎ 제가 쓴 글인데 저도 횡설수설로 보이네요.
    그냥 화가 나서 막 써서.
    곧 지울께요.부끄럽네요

  • 5. ....
    '24.7.23 1:21 PM (121.139.xxx.151)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ㅎㅎ
    지우시기까지 하시나요

    친절한 82쿡님들은 설명도 잘해주신답니다.

  • 6. .....
    '24.7.23 1:29 PM (211.234.xxx.177)

    둘다 남친있다고해요.
    귀찮게 찝적대는 사람은 말섞지 말고 싫은티내야죠.

  • 7. ...
    '24.7.23 1:31 PM (218.146.xxx.219)

    교회다니는 분들 보면 교회 인맥으로 혼사 연결되는 경우 많긴 하던데
    그것도 상대 봐가면서 해야지 같은 교인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갖다붙인다니
    무례한 사람이네요. 진짜 불쾌하시겠어요

  • 8. ..
    '24.7.23 1:45 PM (203.236.xxx.48)

    근데 그나이까지 모쏠인게.. 이유가 뭘까요.

  • 9. 모쏠이라니
    '24.7.23 1: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설마 20대 중후반 딸 둘이 다 모쏠일리가요...
    어머님이 모르시겠죠. 이게 진짜면 정말 안타깝네요.

  • 10.
    '24.7.23 1:55 PM (211.250.xxx.102)

    그게 왜그리 이상할까요
    초중부터 쉽게 사귄다 헤어졌다 이러는게 더 이상하지않나요?
    둘이도 서로 누가 믿겠냐 어디서 만나냐 그럽니다.
    여중 여고 여대인 영향도 있을거같고
    겁도 많은거같고
    저를 닮았나봐요.
    저도 별관심없다 선보고 이십후반 결혼했어요.

  • 11. .....
    '24.7.23 1:55 P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종교인들 아무나 갖다 붙인 짓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누가봐도 못난 아들 선시장에선 옆에 서지도 못할 여자한테
    가져다 붙이려고 하는데
    그런 심보로 종교 믿어봐야 뭐하려고 발받을텐데 ㅉㅉ
    특히 교인들 교회 님자들 함부로 만나지 말게 하세요.

  • 12. 절대
    '24.7.23 1:56 PM (121.133.xxx.137)

    애들 일한ㅇ라 공부하느라 모쏠이네
    그런말 흘리지 마세요 똥파리 꼬여요

  • 13. ..
    '24.7.23 2:02 PM (203.236.xxx.48)

    쉽게 만나고 헤어지고.. 이게 아니라 그정도 나이면 연애도 해보고 하는게 일반적이긴하죠. 본인 딸들이 엄청 괜찮은줄 알고 그러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누가 소개시켜준다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요즘 세상에 외모든 성격이든 스펙이든 괜찮다 하는 애들은 남녀 할거없이 모쏠이 뭐 어디 흔한가요.

  • 14. .....
    '24.7.23 2:04 P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203.236이 저런 아들맘인가봐요.
    저런 사람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 아들한테 딸 엄마가 아무 딸이다 들이데면 질색을 할꺼면서

  • 15. ...
    '24.7.23 2:29 PM (14.45.xxx.213)

    속풀이하듯 주절주절 적으신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게 이해가 안될 글인가요? 진짜 독해력 안좋은 분들 많은듯

  • 16. ㅇㅇ
    '24.7.23 2:37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주어를 안쓰니...

  • 17. .......
    '24.7.23 3:03 PM (1.241.xxx.216)

    요즘 20대중후반 심지어 30초도 결혼 급하지 않아요
    32 33정도에 결혼 많이 하고 30중반도 슥 지나가는 나이입니다
    그런 분 있으면 요즘 애들 결혼 빨리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되요
    제 주변에도 공부하고 일하는 나이이지 결혼하려고 하는 나이는 아니에요
    엄마가 잘라내면 됩니다 굳이 딸들에게 말 할 필요도 없어요

  • 18. 속설
    '24.7.23 4:00 PM (125.178.xxx.162)

    어머니가 직접 소개하는 남자는 폐급이라는 속설 있어요
    절대로 응하시면 안 됩니다
    안 되면 관계가 껄끄러워지고 안되면 더 이상해져요
    애들 문제는 딱 자르셔야 합니다

  • 19. ...
    '24.7.23 4:06 PM (221.151.xxx.109)

    원글님 따님들이 객관적으로 괜찮으니 갖다붙이는 거예요
    교회에서나 회사에서나 많이들 그래요
    자를건 딱 자르세요

  • 20.
    '24.7.23 4:18 PM (211.250.xxx.102)

    난감해요.
    차라리 대놓고 얘기하면
    관심 없단다. 일단 공부부터 끝나면. 일이 좋단다.
    시원하게 대꾸하겠는데 은근히 말하고 은근히 떠보니
    잘못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상황입니다.
    자기 아들에 관심없어 했다고
    그렇게 이뻐하는 척하고 칭찬하던 애들한테
    인사도 안받고 눈도 피하고
    아는척도 안하는게 말이 되나요
    어른이라고 꼬박 예의 차리는 애들이
    너무 이상하다고 왜그러시나 하는데
    저는 그 속내가 너무 훤히 보여 어이없어요.
    왜 가만있는 사람들한테 이러는지 원.

  • 21. .....
    '24.7.23 4:43 PM (1.241.xxx.216)

    반대로 그런 사람인줄 모르고 그 아들 만나게 했으면 어쩔뻔 했나요
    행여사 혼사라도 치뤄서 사돈 되었음 또 어쩔뻔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가슴을 쓸어내리셔야.....

  • 22. 위에정답
    '24.7.23 4:58 PM (211.176.xxx.163)

    살아보니 어머니가 스스로 추천하는 아들은 폐급일 확률 매우 높 99.99%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ㅜㅜ

  • 23. ....
    '24.7.23 6:13 PM (121.137.xxx.59)

    참 이상한 사람들 많지요.

    원글님 따님들이 좋은 분들이라 다들 탐나서 그럴거에요.
    의뭉스럽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저도 잘 안 맞더라구요.

    대놓고 우리 조카 집안 좋고 건실한데 한 번 만나볼래?
    이러는 상사분은 전혀 싫지 않았는데
    은근히 떠보는 사람들은 정말
    그 속이 다 보이는데 좋아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들지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86 젓갈이 너무 단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10 달다 2024/09/04 665
1627085 지금 해결책은 있는건가요~~ 38 ㄷㄷㄷㄷ 2024/09/04 4,219
1627084 몸이 또 이렇게 적응한건가요 (더위) 7 ..... 2024/09/04 2,772
1627083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더이상은 참지 .. 62 노무현님 2024/09/04 15,848
1627082 수면으로 대장내시경했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침 5 검사 2024/09/04 2,761
1627081 이런 상황에서 회사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8 taca 2024/09/04 2,003
1627080 우리가게앞에.무단 주차하는차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9 가든 2024/09/04 1,520
1627079 맥주한캔할까요?말까요? 9 ........ 2024/09/04 1,112
1627078 요새 무슨과자 잘 드세요? 23 과자 2024/09/04 4,175
1627077 비비고국 종가집김치 정도면 훌륭 9 2024/09/04 1,855
1627076 신혼 여행지를 피지로 결정했던 이유 1 ... 2024/09/04 1,947
1627075 대체 언제 시원해지나요 12 .. 2024/09/04 4,152
1627074 회사간식 선물로 떡,오란다 어떤게 좋아요? 32 간식 2024/09/04 2,664
1627073 책표지 디자인값 이억? ... 2024/09/04 609
1627072 영어 강사로 이직 준비중인데 토익 925점이 나왔어요. 13 ... 2024/09/04 3,434
1627071 참으로 쓸데없는 재능 56 ... 2024/09/04 13,110
1627070 인생을 밥하는 노예로 보내기 싫어요 33 ........ 2024/09/04 6,489
1627069 향수를 뿌렸는데 강아지가 10 .. 2024/09/04 3,239
1627068 한번씩 상대가 들으면 기분 나쁠 말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4 ..... 2024/09/04 1,801
1627067 9모 본 고3들 지금 뭐하나요 23 에고 2024/09/04 3,728
1627066 밥하기를 간단히 생각하니 18 58 2024/09/04 4,818
1627065 와인 자주 드시는분들 배안나왔어요? 4 2024/09/04 1,380
1627064 처음만난 아기엄마들에게 몇개월이냐 10 인사 2024/09/04 2,221
1627063 본인이든 자녀든 명문대 편입했을때 먼저 밝히시나요 13 학벌이 뭐라.. 2024/09/04 2,425
1627062 포도씨 많이 먹어도 되나요? 9 2024/09/04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