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이 머리를 때리다가 손가락에 금간걸로 학폭 올린다는데

어이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24-07-23 12:03:32

학교 교실에서 A라는 녀석이 저희 아이 얼굴을 발로 차서 학폭에 올렸어요.

그동안에도 장난과 괴롭힘 애매함이 있었는데 사건이 생긴거구요.

아이도 그동안 기분나빴던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키차이가 20~30cm 정도 납니다. A가 엄청 큽니다.

 

근데..

일주일 전에도 A녀석이 저희 아이 머리를 손으로 흐트려서 저희아이도 그 아이 머리를 흐트렸고

또 걔가 더 쎄게 흐트리자 저희 아이도 흐트리려다가 얼굴을 치게 되었고

그 아이가 격분하며 머리를  쎄게 때리다가 그 아이 손가락 뼈에 금이 간 일이 있었는데요.

저희아이는 머리가 그다지 아프지 않아서 문제제기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근데..그 부모가 이 일을 학폭 제기한다면 어떻게 대응하면 될까요?

일주일 전 저희아이는 사실확인서도 안썼었는데

이틀전 갑자기 담임이 저 사건으로 사실확인서를 쓰라고 했다는데

느낌이 쎄하네요. 맞폭할 것 같은 느낌?

겁이 나진 않아요. 근데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기가 막히네요.

저런것도 교육청에 올라갈 수 있어요?

IP : 1.220.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7.23 12:07 PM (106.101.xxx.164)

    미쳤네 학폭위열리면
    뇌진탕 검사하고 학폭신고하세요

  • 2. ..
    '24.7.23 12:16 PM (222.117.xxx.76)

    저번에 머리를 찬거 진단서 끊으세요
    에휴..

  • 3. 와ㅡ
    '24.7.23 12:17 PM (118.235.xxx.245)

    얼굴을 발로?!!
    진짜 나쁜 놈이네요

  • 4. 각오
    '24.7.23 12:20 PM (223.62.xxx.235)

    요즘은 무조건 맞학폭으로 가더라구요
    그냥 학교에서도 알거에요
    진단서 챙기시고 맞학폭들어와도 소명하심될거에요

    학교마다 다른데 학교에서 뭘 해주는게없어요
    합의안하고 걍 싸울거면 교육청보낸다 느낌??
    그럼 각오하시고 폭행을 당하고 때리다 다친거 겁내하지마세요

  • 5. ..
    '24.7.23 12:21 PM (211.201.xxx.64)

    학교에도 항의하세요.
    학폭진행중인데 이런 사건이 또 생기게 하다니요

  • 6. 올릴
    '24.7.23 12:33 PM (125.128.xxx.139)

    학폭 올리는건 지 맘이에요.
    피해자 가해자 바뀌는건 조사과정에서 나오긴하는데
    증인들 확보해서 확인서 받아두시고
    맞학폭 여시구요

  • 7. 누가봐도 웃겠음
    '24.7.23 1:45 PM (211.218.xxx.194)

    남의 머리를 때리다가 지손가락에 금이 갔다고???
    머리가 단단한게 죄에요?
    쎄게 때린 니놈이 나쁜놈이에요?

    우리애도 머리아프다고 하세요.

  • 8. ㅇㅇ
    '24.7.23 1:57 P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증거싸움이고 진단서 끊어놓고 아이에게 그날 있었던일 일기 형식으로라도 써놓으라고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78 교육감 사전선거 하려고요 8 :: 2024/10/11 713
1636577 오늘 도서관에 사람 정말 많네요 2 .... 2024/10/11 2,377
1636576 초등 아들 틱..절망 스러워요. 42 솔나무 2024/10/11 10,893
1636575 이 문자의 뜻이 뭘까요? 16 2024/10/11 2,678
1636574 톡딜 노지감귤 드셔보신분 톡딜 2024/10/11 380
1636573 eBook도 좋아요  1 2024/10/11 609
1636572 세계테마기행에서 한국사람이 여행중 씻지도 않은 손으로 1 화나 2024/10/11 2,460
1636571 한강씨 어느 작품으로 노벨상 탄건가요? 9 작품 2024/10/11 4,240
1636570 한강 씨 자작곡 노래도 들어보세요.  4 .. 2024/10/11 1,472
1636569 지하철 종종 타는데 어르신들이 눈치를 살피시네요.. 4 @@ 2024/10/11 2,450
1636568 유명인이라도 편입했으면 동문으로 인정하나요 22 만약이지만 2024/10/11 3,645
1636567 Sbs "노벨병화상", 한강 작가 수상에 DJ.. 7 써글것들 2024/10/11 4,053
1636566 먹고 싶은 거 못 참는 건 짐승이라는 말을 ... 대놓고 하더라.. 19 좀그래 2024/10/11 3,937
1636565 한강 작가 소설 이 청소년유해도서로 지정된 건 9 한강 2024/10/11 2,011
1636564 Riri 지퍼로 수선해주는 곳 아시는 분? 지퍼 구매처라도요 1 절세미인 2024/10/11 279
1636563 김정은 딸 데리고 다니는거 기괴하지않아요?? 19 .. 2024/10/11 4,976
1636562 북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 모든 공격태세 착수".. 32 미치겠네 2024/10/11 5,716
1636561 골격미인과과 피부미인 중에 10 ㅇㄴㅁ 2024/10/11 2,618
1636560 김대호는 적당히 타협안하면 장가못갑니다 22 .. 2024/10/11 5,986
1636559 한 강 대학 4학년 때 연세춘추 주관 연세문학상 받은 시 5 KL 2024/10/11 3,042
1636558 신도시 중학교 분위기 11 자몽티 2024/10/11 2,046
1636557 노벨상의 권위에 대해 우리가 쇄뇌당한건 아닐까요? 34 우리 2024/10/11 5,148
1636556 김대호아나는 여자보는 눈 높을것 같아요 25 김대호 2024/10/11 4,435
1636555 "어? 한강?" 하더니 순간정지 "와.. 3 .... 2024/10/11 4,942
1636554 정유라 이런분들이 글 쓴 건은~~ 10 정유라 2024/10/11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