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7.23 11:20 AM
(118.235.xxx.138)
저희는 외할머니가 딸들 중에 사업 망한 딸 몰아주고
며느리들은 한 개씩..
저희 엄마는 제가 할머니께 선물했던 패물 물려주시기로 했는데 사업도 안 망하고 자녀도 없는 이모는 따로 안 챙겨주시려나봐요.....
딴 소리지만 이모 것까지 지금이라도 할머니께 선물 드려야 할지 고민이예요
2. ..
'24.7.23 11:26 AM
(119.197.xxx.88)
윗분은 뭔소리인지.
돈이 넘쳐나세요?
이모까지 생각해서 할머니 통해 준다구요?
희한한 사람들 많네요.
3. ..
'24.7.23 11:27 AM
(119.197.xxx.88)
보통은 다 공개하고 골라라 하지는 않죠.
딸이든 며느리든 부모에게 한만큼 더 주려고 하고 따로 불러 주지 않나요?
그래도 딸한테 맘이 더 기울긴 하겠죠.
4. ...
'24.7.23 11:28 A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가 갖고 계시던 패물을 외동딸인 엄마를 주시지 않고 저를 주셨어요.
엄마한테 말 안할수 없어서 했더니 엄마가 서운해하셔서
엄마 가지시라 했더니 그걸 또 받으시더라구요.
아마도 막내 동생 주려 그러신 듯
그냥 가만 있을껄...
5. ...
'24.7.23 11:28 A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가 갖고 계시던 패물을 외동딸인 엄마를 주시지 않고 저를 주셨어요.
엄마한테 말 안할수 없어서 이야기 했더니 엄마가 서운해하셔서
엄마 가지시라 하니까 그걸 또 받으시더라구요.
아마도 막내 동생 주려 그러신 듯
그냥 가만 있을껄...
6. ㅇㅇ
'24.7.23 11:28 AM
(222.237.xxx.33)
친정이 부유하신가보네요
큰며느리가 그때는 점잖고 착해서 그냥 뭐라못해도 집에가서 좀 서운했을것 같은데 ~~ 서로 비슷하게 맞춰서 주시는게 좋을듯요
남은게 있다면 큰며느리랑 딸 더 주시면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저희친정은 엄마가 잠깐 아프셔서 입원도 하고 하시면 자식들 주신다고 했는데 못 찾고있어요
어디갔을까? 깊숙히 넣어두신건지 누가 가져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7. 사파이어
'24.7.23 11:29 AM
(222.117.xxx.170)
아들 둘이면 달달볶이겠네요 딸 사파이어는 좀 약함니당
좀더 큰거 주세요
8. ...
'24.7.23 11:31 AM
(1.235.xxx.154)
어머니가 잘못하셨네요
양가어머니들 딸에게 먼저 말했어요
저는 시어머니께 안받아도 된다고 형님(제 시누이)드리라고 했더니 이것만 가진다고 해서 너 준다고 ...그래서 받았어요
친정엄마는 일찌감치 작은건 저 다주셨고 아끼는반지는 누구줄까 저한테 묻길래 좀 속상하더라구요
며느리 둘다 잘하지도 않는데 이걸 고민한다 ..실망돼서 엄마주고싶은사람 주라고 했어요
저는 차마 나달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9. ..
'24.7.23 11:32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 패물은 제가 갖고 싶어요.
대신 재산 나눠주시는 거에서 제가 그만큼 덜 받고요.
이미 그렇게 말씀드렸고 몇 가지는 받아오기도 했어요.
엄마 패물 중 몇 가지는 단순한 돈 이상의 의미라서요.
시어머니 패물 중에서 제가 해드린 것 빼고는 시누이 주시라 했어요.
10. ...
'24.7.23 11:33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반지 참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저렇게 말씀하시니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아끼는거 사랑하는사람에게 주고싶은거 아닌가요
먼저 달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참 어떤마인드인지..
11. ..
'24.7.23 11:34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딸에게 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지만
아들도 마음에 걸리고
며느리 시중 받은 양심있는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도 생각 안할 수 없죠.
어쨌든 딸이든 며느리든 물려받을게 있는 분들은 감사해 하세요.
패물 모을 여력 없는 분들이 더 많아요.
12. ㅇㅇ
'24.7.23 11:36 AM
(175.115.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이건 시집이건 패물 아무것도 안갖고 싶더라구요, 정이 없어서 그런가 물건도 그다지,,,
13. ㄱㄷㅁㅈ
'24.7.23 11:37 AM
(121.162.xxx.158)
며느리들에게 잘 보이고 싶으셨나 보네요 요즘 시어머니들이 참 각양각색이고 예전엔 구박만 하더니 요즘은 또 눈치보고 딸보다 잘해주면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타인의 인정이 중요한 사람들이요
14. ..
'24.7.23 11:37 AM
(119.197.xxx.88)
딸에게 주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지만
아들도 마음에 걸리고
며느리 시중 받은 양심있는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도 생각 안할 수 없죠.
그래도 딸에게 더 기울죠.
맨날 저한테 딸이랑 똑같다고 노래 부르던 시어머니였는데
좋은보석 시누이 다 준거 알고나니
저도 마음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예전에 10번 잘했던거 1번도 할까말까 해요. 역시 시가는 남.
어쨌든 딸이든 며느리든 물려받을게 있는 분들은 감사해 하세요. 쌍가락지라도.
패물 모을 여력 없었던 분들이 더 많아요.
15. 보석은
'24.7.23 11:38 AM
(122.46.xxx.45)
딸줄듯 그리고 저렇게 주는건 진짜 아닌것 같아요
큰 며느리 한개더 챙겨줘야 할것같아여
16. ..
'24.7.23 11:39 AM
(119.197.xxx.88)
큰며느리도 바보가 아니면 자기가 받은만큼 시어머니 생각하겠죠. 부담덜어 좋아할수도.
17. 둘째 며느리가
'24.7.23 11:39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재빨리 원하는 보석 선점했네요
욕심이 많은가봐요
18. ᆢ^^
'24.7.23 11:40 AM
(223.39.xxx.47)
ᆢ공개하는 건 아닌것같아요
1번언니는 차마 손내밀지못하고ᆢ
2번ᆢ둘째언니가 땡잡은듯
어머님이 맘묵고ᆢ
따로따로 챙겨줘야했나 싶은데요
따님과 미리 의논을했음 좋았을텐데ᆢ요
19. 둘째 며느리가
'24.7.23 11:41 AM
(110.10.xxx.120)
재빨리 원하는 보석 선점했네요
친딸인 시누이와 형님 눈치도 안보고 자기 원하는거 빠르게도 득템했네...
욕심이 많은가봐요
20. ..
'24.7.23 11:43 AM
(119.197.xxx.88)
재산이든 물건이든 주는 부모도 똑똑해야 해요.
내꺼 주면서도 안주니만 못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음.
21. 원글
'24.7.23 11:43 AM
(211.234.xxx.163)
엄마가 더 주실 게 있긴 해요
아마 각자 더 부르실 거 같아요
큰 새언니가 워낙 검소해서요, 직종도 그렇고 명품을 안해요
엄마의 스토리가 담긴 빈티지 시계가 어울렸어요
작은 새언니는 오빠 때문에 사업으러 고생한 시절이 있어서 다이아를 판 적이 있었거든요
암튼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22. ㅡㅡ
'24.7.23 11:44 AM
(183.107.xxx.50)
공개 안하고 마음 가는대로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23. 주는
'24.7.23 11:47 AM
(118.235.xxx.81)
사람이 적절히 배분해야지 이건 뭐 집는사람 임자 ㅎ
이러면 쌈 붙이는거밖에 ...
주실게 더 있다니 그건 적절히 나누고 따로 불러 주는게 맞아요
24. 저렇게
'24.7.23 11:48 AM
(70.106.xxx.95)
방식이 옳지않으셨어요.
따로 따로 불러서 줘야죠
골라골라도 아니고. 저러면 뻔뻔하고 잽싼 사람이 유리한건데.
25. 방식이...
'24.7.23 11:52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골라골라도 아니고. 저러면 뻔뻔하고 잽싼 사람이 유리한건데.
========================================
재빨랐던 둘째 며느리가 위너였네요 ㅋ
26. ...
'24.7.23 12:00 PM
(14.50.xxx.73)
저희 친정엄만 딸인 저에게만 주셨어요.
며느리 줘봤자 대접도 못 받는다고
27. 대부분
'24.7.23 12:02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 끼돈 옷과 패물들은 딸들이 끼고 입던데
님엄마 뭘 그걸 며느리들을 불러요.
지들이 안해준 시부모 보석까지 눈깔뜨고 훑트나 보네요. 소름돋네요.
님엄마꺼 님이 딸이니 다가지세요.
저요?
울모친은 보석 한개없이 83살
시모 죽기전인지 후인지 금붙이 시누3명이 다 나눠갔던데요.
전 가지도 않았어요. 남엄마 끼던거 싫고 지딸들이 갖는걸 내가 관심도 없었고요. 3년전임
28. 대부분
'24.7.23 12:04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 입던 옷과 패물들은 딸들이 끼고 입던데
님엄마 뭘 그걸 며느리들을 불러요.
지들이 안해준 시부모 보석까지 눈깔뜨고 훑트나 보네요. 소름돋네요.
님엄마꺼 친딸인 님이 다가지세요.
저요?
울모친은 보석 한개없이 83살
시모 죽기전인지 후인지 외며느린 전 안부르고
금붙이 시누3명이 다 나눠갔던데요.
전 가지도 않았어요. 남엄마 끼던거 싫고 지딸들이 갖는걸 내가 관심도 없었고요. 3년전임
29. 진짜
'24.7.23 12:06 PM
(70.106.xxx.95)
요즘은 며느리 간병받는 시절도 아니고
차라리 님 다 갖고 님이 나중에 책임지면 되지
남 줘봤자에요.
30. ..
'24.7.23 12:07 PM
(202.20.xxx.210)
희안하네요. 보통 딸 있음 딸에게 다 줘요. 며느리 주는 집은 거의 없어요. 며느리가 예뻤나 보죠. 저희 집은 딸만 둘인데 엄마가 보석, 시계 욕심 많아서 까르띠에 시계 종류 별로 있고, 다이아도 3캐럿 넘는 거로 있고 막 그래요. 농담처럼 엄마가 나중에 갯수는 동일하게 나누고 사다리 타라고 -_-
31. 그깟 보석류
'24.7.23 12:08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많아야 몇십에서 몇백인데
그거 갖는다고 같은 형제들 두고 책임을 지나요?
내딸이고 내 엄마꺼 갖는건데
32. 그깟 보석류
'24.7.23 12:08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많아야 몇십에서 몇백인데
그거 갖는다고 같은 형제들 두고 책임을 지나요? 재산도 똑같이 받으세요. 별개죠.
내딸이고 내 엄마꺼 갖는건데
33. ...
'24.7.23 12:1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여기 글을 보니... 친정어머니들 다 좋으시네요. 저희는 차별이 대단해서 재산도, 낡은 물건들도 전부 아들에게 몰빵이에요. 그런데! 받은 것이 없으니 저도 신경 안쓰이고 홀가분하니 좋아요. 어중간한 정이 남아있으면 저만 힘들듯해요. 전 며느리에게 의미도 없을 물건을 제게 달라고 했더니 며느리에게 주는 것을 보고 마음의 정리를 다 했답니다. 우리 엄마는 참 바보에요.
34. 따로
'24.7.23 12:17 PM
(202.30.xxx.180)
따로 주셨어야 했는데 어머님이 생각을 못 하셨나봐요.
저희는 딸 셋 며느리 하나인데 며느리는 친정엄마가 따로 불러서 주시고
나머지는 딸 셋한테 주면서 나눠 가져라 했어요.
딸들끼리는 사이 좋아서 서로 배려하면서 나눠가졌고,
며느리는 뭐 줬는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제일 좋은 걸로 빼주셨을 거 같아요^^
(올케랑도 저희 사이 좋아요)
35. 다인
'24.7.23 12:22 PM
(208.49.xxx.18)
저희 시어머님은 저한테 다이아 반지 주셨었는데....아마 시누에게는 금붙이를 주시지 않으셨을까요...다이아 반지가 광택을 잃은 반지였어요 ㅋㅋㅋㅋㅋ
36. 시어머니
'24.7.23 12:38 PM
(182.211.xxx.204)
귀걸이 하나 예전에 주셨는데 전 막내며느리라
큰형님과 시누들 있어서 더 받기는 어려울 거같아요.
워낙 큰 아들 큰 며느리 편이셔서...
37. 친정어머니
'24.7.23 12:51 PM
(106.102.xxx.87)
집에 있는 금들 싹 모아 목걸이와 팔찌 하셨어요.
거의 800 정도라나...근데 저희 며느리 없고 딸들 많은데
솔직히 90을 바라보시는데 그런 비싼 거 달랑 2개 할 거
아니라 자식들 나눠줄 생각으로 팔찌나 목걸이 여러 개
해서 나눠주는게 낫지 않나요? 하나씩 하라고...
늘 본인만 생각하시는 스타일이시더니 역시나 ...
자식들 싸움나게 할 생각인지...저같음 그리 안할텐데
혹시나 했는데 늘 역시나예요. 생활비 저와 동생이 드려요.
38. ㅁㅁㅁ
'24.7.23 12:51 PM
(211.192.xxx.145)
전 다 내 꺼라고 말했어요. 아버지가 사서 엄마 준 걸 왜 남의 딸 주지
가문 물려주며 대대로 가보까지 주는 시대도 아니고 본인 엄마에게 받으면 됍니다.
39. 좋은글에 죄송
'24.7.23 12:52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있는친정, 베푸는 엄마 자랑글 같네요
40. ..
'24.7.23 12:53 PM
(211.208.xxx.199)
저희 엄마는 넷 다 불러앉히고
엄마가 직접 정해서 보는데서 주셨어요.
로렉스 금딱지는 언니. 다이아 2캐럿은 며느리 주고
저하고 제 동생은 좀 자잘한 보석으로. 주셨어요.
살면서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는데
엄마께 헌신(?)한 순서로 주셨으니
다들 불만은 없었어요.
언니랑 며느리가 많이 했으니까요.
41. ^^
'24.7.23 1:00 PM
(223.39.xxx.47)
원글님ᆢ따님이 엄마와 얘기해보셔요
앞으로ᆢ엄마생각ᆢ어떻게할건지 어떻게
하고픈지 ᆢ대해서얘기나누고 의논해보길ᆢ
현명하고 지혜롭게 ᆢ모두 안섭섭하게
42. ㆍ
'24.7.23 1:14 PM
(58.236.xxx.72)
다같이 모아놓고 공개 하지 말고 평소 마음 가는대로
생각해 놓고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런식으로 주면
또 못받아가는 사람은 못받고
받아갔던 사람이 또 더 받아가요
얌체같고 대놓고 욕심부리는거도 성격이니까요
43. ..
'24.7.23 1:29 PM
(119.197.xxx.88)
며느리에게 딸이나 아들같은 효도 관심 바라지 않으면 엄마물건은 딸에게 가는게 당연하죠. 아빠물건 사위보다는 아들에게 가는게 맞는 것처럼.
며느리에게 주는 시어머니는 줄만 하니깐 주는거죠.
남의딸한테 받은게 있으니 양심삼 주는거.
44. ㅇ
'24.7.23 4:17 PM
(220.89.xxx.38)
돌아가실때 금 나눠주는데
제일 세련된거 큰딸
제일 후진거 둘째딸
그냥 끼고 계시던거 큰며느리
제일 큰 금 둘째
무난한거 막내
큰딸이 자기 큰거 안준다고 ㄱㅈㄹ
45. ...
'24.7.23 8:49 PM
(1.241.xxx.7)
둘째 새언니란 여자 미친거 아니예요? 헐.. 어디서 자기가 먼저 고르죠??? 자기 친정가서 할짓을 시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