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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비싼물건 욕심많은 자식들 차지같아요

귀중품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24-07-23 10:36:25

부모님이 지방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은퇴하시고 현직에 계실때 중매로 대기업하청공장 집 시집간 언니가 있어요 

남자형제들 지방에 사는데 혼자 사시는 엄마가 위급하다해서 친정가보니 금고에 뒀던 패물이 다 사라졌다고하더라구요 자기 패물도 이사때문에 금고넣었는데 다 사라지고 남자형제들은 모른다고한대요 엄마가 처분하셨겠지 이런씩

투병중 돌아가시고 아직도 행방은 모르구요

몇가지 들은게 더 있는데 손목에 차던 시계도 빼가고 반지도 빼가고 안찾는거 보면 범인은 뻔하다고 

 

IP : 222.11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0:38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들이 훔쳐갔다는 건가요? ㅠ 자식들 참...ㅠ

  • 2. 그래서
    '24.7.23 10:4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손주들꺼 까지요 자식 하나가 계속 탐내고 언급하고 하니까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았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3. 그래서
    '24.7.23 10:44 AM (211.186.xxx.59)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사위들 손주들꺼 까지요 일찍 결혼한 딸들은 존재조차 몰랐는데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겼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4. .....
    '24.7.23 11:15 AM (114.200.xxx.129)

    헉...ㅠㅠ 그래서 그걸아들이 범인인가요.????

  • 5. ㅇㅇ
    '24.7.23 11:53 AM (172.225.xxx.224)

    우리할머니.. 아빠랑 삼촌이 금은방해서 금붙이가 많으셨는데(다 아빠나 삼촌이 해드린거죠)
    치매걸리시고 우리집에서 모시는동안 다른아들내외가 인사오면
    손가락에서 하나씩 빼주시더라구요 ㅡㅡ;
    그럼 또 작은엄마가 홀랑 받아서 챙겨감..
    차라리 우리가 챙겨서 병원비 보탤걸.. 아님 늘 끼던 은가락지는 유품으로 갖고있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고 열받아요!!

  • 6. 자유
    '24.7.23 12:03 PM (183.97.xxx.204)

    원래 자주 찾아뵙거나 모시는 사람은 그냥 거기 있으려니하는데
    욕심 많은 자식은 갈때마다 보구 욕심이 나는가봐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시동생이라 시누가 와서
    어머니 방 뒤져서 다 가져갔어요^^ 저는 21년 모셨는데 너무 고생
    해서 어머니꺼 욕심 없어요 ^^ 안녕~~어머니폐물 팔아먹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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