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비싼물건 욕심많은 자식들 차지같아요

귀중품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24-07-23 10:36:25

부모님이 지방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은퇴하시고 현직에 계실때 중매로 대기업하청공장 집 시집간 언니가 있어요 

남자형제들 지방에 사는데 혼자 사시는 엄마가 위급하다해서 친정가보니 금고에 뒀던 패물이 다 사라졌다고하더라구요 자기 패물도 이사때문에 금고넣었는데 다 사라지고 남자형제들은 모른다고한대요 엄마가 처분하셨겠지 이런씩

투병중 돌아가시고 아직도 행방은 모르구요

몇가지 들은게 더 있는데 손목에 차던 시계도 빼가고 반지도 빼가고 안찾는거 보면 범인은 뻔하다고 

 

IP : 222.11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0:38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들이 훔쳐갔다는 건가요? ㅠ 자식들 참...ㅠ

  • 2. 그래서
    '24.7.23 10:4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손주들꺼 까지요 자식 하나가 계속 탐내고 언급하고 하니까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았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3. 그래서
    '24.7.23 10:44 AM (211.186.xxx.59)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사위들 손주들꺼 까지요 일찍 결혼한 딸들은 존재조차 몰랐는데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겼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4. .....
    '24.7.23 11:15 AM (114.200.xxx.129)

    헉...ㅠㅠ 그래서 그걸아들이 범인인가요.????

  • 5. ㅇㅇ
    '24.7.23 11:53 AM (172.225.xxx.224)

    우리할머니.. 아빠랑 삼촌이 금은방해서 금붙이가 많으셨는데(다 아빠나 삼촌이 해드린거죠)
    치매걸리시고 우리집에서 모시는동안 다른아들내외가 인사오면
    손가락에서 하나씩 빼주시더라구요 ㅡㅡ;
    그럼 또 작은엄마가 홀랑 받아서 챙겨감..
    차라리 우리가 챙겨서 병원비 보탤걸.. 아님 늘 끼던 은가락지는 유품으로 갖고있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고 열받아요!!

  • 6. 자유
    '24.7.23 12:03 PM (183.97.xxx.204)

    원래 자주 찾아뵙거나 모시는 사람은 그냥 거기 있으려니하는데
    욕심 많은 자식은 갈때마다 보구 욕심이 나는가봐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시동생이라 시누가 와서
    어머니 방 뒤져서 다 가져갔어요^^ 저는 21년 모셨는데 너무 고생
    해서 어머니꺼 욕심 없어요 ^^ 안녕~~어머니폐물 팔아먹었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47 미국사는 친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 ㅇㅇ 2024/07/24 2,007
1604646 "코로나 때 지은 아파트 무조건 피해라"…경고.. 10 ... 2024/07/24 6,696
1604645 이진숙, 5성급 호텔서 식비로 법인카드 5천여만원 14 ... 2024/07/24 2,877
1604644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사이버렉카가 불러온 파국 그리.. 1 같이봅시다 .. 2024/07/24 937
1604643 콜검들이 김건희 무혐의 종결 주면 믿으실건가요? 12 000 2024/07/24 1,497
1604642 부조금을 얼마로 할까요?2편 6 2024/07/24 1,955
1604641 맞춤법 띄어 쓰기 지적 이제 그만 하십시다. 41 아이고 2024/07/24 3,071
1604640 집에 티피웨어 하나씩ㅇㄴ 있으시죠? 6 모나잉 2024/07/24 2,037
1604639 골든듀가 미니골드, 로이드 이런 데 보다 훨씬 좋나요? 16 윤수 2024/07/24 3,914
1604638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19살 딸’, 아빠와 주식거래 63배 차.. 11 얼씨구 2024/07/24 2,211
1604637 어제 천 둥번개로 불난집인데 39 부산 2024/07/24 17,647
1604636 저렴한 노트북이나 탭 좀 추천해주세요 4 웃자 2024/07/24 979
1604635 추나가 이런 거에요? 5 ... 2024/07/24 2,444
1604634 은행에 몇 억 둔 언니 vip실에서 전화가 오네요 60 은행전화 2024/07/24 24,711
1604633 카레가 맛있게 됐는데요^^ 5 헤헷 2024/07/24 1,854
1604632 옷을 샀는데 컬러가 안어울려요(반품불가) 2 질문 2024/07/24 1,383
1604631 "정부가 주도한 서울 아파트 급등…정책대출 확대하면 하.. 2 ... 2024/07/24 1,621
1604630 몇년후면 오십되는데요 6 ㅇㅇ 2024/07/24 2,130
1604629 은평, 진관사 주변 맛집 추천해주세요 6 맛집 2024/07/24 1,708
1604628 코수술 뽀족하게 하는게 유행인가요? 4 .. 2024/07/24 2,541
1604627 더운 여름 부부만 사는 분들 집안에서 허용 되는 옷 차림은 어디.. 39 음.. 2024/07/24 4,797
1604626 스와롭스키 도금 품질 어때요? 변색 안되나요? 7 ..... 2024/07/24 1,267
1604625 만사가 귀찮은 사람이 보는 영상 1 ㅇㅇ 2024/07/24 1,642
1604624 도람뿌 큰일났어요 ㅋㅋ 56 .. 2024/07/24 23,531
1604623 전쟁만 일으키지 마라. 8 ㄱㄴ 2024/07/24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