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비싼물건 욕심많은 자식들 차지같아요

귀중품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4-07-23 10:36:25

부모님이 지방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은퇴하시고 현직에 계실때 중매로 대기업하청공장 집 시집간 언니가 있어요 

남자형제들 지방에 사는데 혼자 사시는 엄마가 위급하다해서 친정가보니 금고에 뒀던 패물이 다 사라졌다고하더라구요 자기 패물도 이사때문에 금고넣었는데 다 사라지고 남자형제들은 모른다고한대요 엄마가 처분하셨겠지 이런씩

투병중 돌아가시고 아직도 행방은 모르구요

몇가지 들은게 더 있는데 손목에 차던 시계도 빼가고 반지도 빼가고 안찾는거 보면 범인은 뻔하다고 

 

IP : 222.11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0:38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들이 훔쳐갔다는 건가요? ㅠ 자식들 참...ㅠ

  • 2. 그래서
    '24.7.23 10:41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손주들꺼 까지요 자식 하나가 계속 탐내고 언급하고 하니까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았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3. 그래서
    '24.7.23 10:44 AM (211.186.xxx.59)

    우리엄마는 80넘었다고 집 장롱에 모아놓은 패물 금붙이들 어느날 자식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셨어요 사위들 손주들꺼 까지요 일찍 결혼한 딸들은 존재조차 몰랐는데 결단하신거 같더라고요 본인꺼는 뭐만 남겼다 나 죽거든 처분해라 하셨죠

  • 4. .....
    '24.7.23 11:15 AM (114.200.xxx.129)

    헉...ㅠㅠ 그래서 그걸아들이 범인인가요.????

  • 5. ㅇㅇ
    '24.7.23 11:53 AM (172.225.xxx.224)

    우리할머니.. 아빠랑 삼촌이 금은방해서 금붙이가 많으셨는데(다 아빠나 삼촌이 해드린거죠)
    치매걸리시고 우리집에서 모시는동안 다른아들내외가 인사오면
    손가락에서 하나씩 빼주시더라구요 ㅡㅡ;
    그럼 또 작은엄마가 홀랑 받아서 챙겨감..
    차라리 우리가 챙겨서 병원비 보탤걸.. 아님 늘 끼던 은가락지는 유품으로 갖고있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고 열받아요!!

  • 6. 자유
    '24.7.23 12:03 PM (183.97.xxx.204)

    원래 자주 찾아뵙거나 모시는 사람은 그냥 거기 있으려니하는데
    욕심 많은 자식은 갈때마다 보구 욕심이 나는가봐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시동생이라 시누가 와서
    어머니 방 뒤져서 다 가져갔어요^^ 저는 21년 모셨는데 너무 고생
    해서 어머니꺼 욕심 없어요 ^^ 안녕~~어머니폐물 팔아먹었을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825 그냥 우울한김에 쓰는글이에요 3 @@ 2024/09/06 1,504
1627824 소녀 목소리인 사람이 있네요. 7 ㅡㅡ 2024/09/06 1,614
1627823 프로바이오틱스 가루는 그냥 먹으면 되나요 ㅇㅇ 2024/09/06 147
1627822 꽃게탕에 뭐 넣고 19 꽃게 2024/09/06 1,558
1627821 연애 조언 부탁드려요 3 ## 2024/09/06 633
1627820 이번 모고 수학, 사탐, 한국사 난이도가 어땠나요? 6 난이도 2024/09/06 1,012
1627819 60대 중반 3 블루커피 2024/09/06 1,941
1627818 교토 3박 vs 교토2박+오사카 시내 1박 27 00 2024/09/06 1,902
1627817 청첩장에 편하게 밥먹고 가세요 문구 넣어야 하는 세상 5 ........ 2024/09/06 2,477
1627816 저도 셀프 명절 선물 1 .... 2024/09/06 1,136
1627815 종이쪼가리에 잘 싸둔 거 버렸다고 화내는데 5 .... 2024/09/06 1,533
1627814 의대증원 원점논의하면 올해수험생들은요? 35 이게뭐야 2024/09/06 2,564
1627813 요새 승무원 되기 힘드나요? 27 ㅇㅇ 2024/09/06 4,498
1627812 시아버지가 폐렴&코로나로 입원하셨는데.. 11 병원 2024/09/06 2,070
1627811 사주에서 무관이다 무재다 하는거요~ 4 사주아시는분.. 2024/09/06 1,118
1627810 대학생 딸들 옷 신발 등 꾸밈비 1년에 얼마정도 드나요 4 2024/09/06 1,595
1627809 하..오늘 저녁은 또 뭐해먹지? 5 다음 2024/09/06 1,293
1627808 김명신 윤석열 둘 다 천벌 받울겁니다 23 기원 2024/09/06 2,392
1627807 농민들 난리이긴한가 봅니다./펌jpg 7 아이고 2024/09/06 3,052
1627806 요즘 명절차례 17 명절 2024/09/06 2,283
1627805 용산 놀거리 먹거리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1 ㅓㅏ 2024/09/06 636
1627804 결혼식장 밥값이 10만원인데 23 축의금 2024/09/06 4,570
1627803 제육볶음 맛있게 먹었어요. 8 .. 2024/09/06 1,775
1627802 산고양이 바르는 구충제 진드기 심장사상충예방 이거 괜찮나요 4 ..... 2024/09/06 307
1627801 구이용 삼겹살 1키로 8 요리사이트 2024/09/06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