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소득대비 집값 pir 25.1

...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24-07-23 10:26:35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4138?sid=110

서울의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르면 큰 경제 및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 서울의 집값은 이미 세계 주요 대도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 PIR )은  25.1 배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중간 소득을 가진 가구가 집 한채를 사려면  25 년 이상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파리( 17.8 배), 로마( 15.1 배), 런던( 14.8 배), 뉴욕( 14.0 배) 등 세계 주요 도시 보다 높다. 소득 수준을 감안한 서울 집값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서울의  PIR 은  2014 년부터 매우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3 년  10.4 배,  2014 년  13.5 배에 이어  2017 년엔  17.8 배까지 상승했다. 그리고  2019 년엔  20.7 배를 기록하면서  20 배를 돌파했다.

PIR 을 낮추려면 두가지 방법이 필요하다. 집값을 낮추던지, 소득을 획기적으로 늘리던지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주택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 속에서 소득은 상대적으로 크게 늘지 않아 집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가 그랬듯 윤석열 정부도 앞으로의 집값 향방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시장은 정책 설계의도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이를 잘 말해준다.

집값 급등에 대한 기대는 초반에 꺾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또 다시 부동산 광풍이 대한민국을 집어삼킬 수 있다.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는 주택 공급도  PF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영향으로 원활하지 않다. 집값 급등에 대한 기대를 꺾을 정부의 제대로 된 대책과 역할이 필요한 이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최악인데 나라가 참 암담하네요

박상우 국토부장관 이사람도 참 무능한 듯...

김현미와 뭐가 다른지...

IP : 223.62.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은있죠
    '24.7.23 10:30 AM (223.39.xxx.86)

    대출을 죄면 해결돼요
    대출에 대도 생각못하게 씨를 말려버리면 되는건데

    문재인 정부를 부동산으로 비난하며 뽑아놓은
    윤석열은 오히려 대출을 마구 풀고 금리를 묶어놓고
    부동산 과열에 제2 제3의 영끌을 부추기고 있잖아요

  • 2. 분석 틀림
    '24.7.23 10:34 AM (106.101.xxx.9)

    우리나라는 소득이 늘어나면
    또 부동산에 돈쓸거라서
    소득을 늘리는 걸로는 집값 못 잡아요

  • 3. 대출 딜레마
    '24.7.23 10:39 AM (106.101.xxx.9)

    대출을 죄면
    세입자가 집을 못 구하거나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못 하거나

    어느 쪽에서든 반드시 자금 경색 현상이 나타나고
    실물경제에 직격탄이라
    대출 숨통을 끊을수 없음

  • 4. ㅎㅎㅎ
    '24.7.23 10:51 AM (39.125.xxx.53)

    잊지마세요, 국토부의 역할은 집값 부양해서 건설회사 살리는데 있습니다

  • 5. ㅇㅇ
    '24.7.23 10:5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국제기구 pir를 근거하면
    최소 5~6토막은 나야
    국민들이 숨 쉬고 살겠네요.

  • 6. ㅇㅇ
    '24.7.23 10:56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국제기구 pir를 근거하면
    최소 5~6토막은 나야
    국민들이 숨 쉬고 살겠네요.

  • 7. 거품낀 부동산
    '24.7.23 11:02 AM (61.105.xxx.165) - 삭제된댓글

    건설사 부채를
    개인에게 넘기는
    많이들 사주세요.
    저기 앞에 부동산은 기다리면 오르더라.
    '부동산은 우상향'
    이 말 일본에서 들어온 말이라던데
    그 일본 40년 가까이
    부동산 오르길 기다리고 있죠
    120세 세상에

  • 8. 거품낀 부동산
    '24.7.23 11:05 AM (61.105.xxx.165)

    건설사 부채를 개인에게 넘기는...
    기업부채를 가계가 떠안는 중
    많이들 사주세요.
    저기 앞에 부동산은 기다리면 오르더라.이런 글 있던데
    '부동산은 우상향'
    이 말 일본에서 들어온 말이라던데
    그 일본 40년 가까이
    부동산 오르길 기다리고 있죠

  • 9. ..
    '24.7.23 11:11 AM (119.197.xxx.88)

    건설사 하나 무너지면 다른 기업이나 개인은 괜찮을줄 아세요? 생각이 그리 단순해서야.

  • 10. 냅둬요
    '24.7.23 11:12 AM (183.98.xxx.31)

    전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하더니...
    이번 정부는 영끌주도 성장 하는가 보다 해요.
    이것도 언젠간 끝이 보이겠죠

  • 11. 123123
    '24.7.23 11:30 AM (116.32.xxx.226)

    뉴욕이 14이니
    우리는 지금 집값의 반토막이 얼추 맞는 거군요

  • 12. 맞죠
    '24.7.23 11:33 AM (121.121.xxx.208)

    반토막이 맞는거 같습니다.

  • 13. …….
    '24.7.23 12:30 PM (118.235.xxx.21)

    강남만따로 하면 수치가 좀 내려갈듯요
    애초 빈익빈부익부가 너무 심해요

  • 14. ...
    '24.7.23 3:01 PM (110.13.xxx.200)

    뉴욕이 14밖에 안되나요? 굉장히 낮네요..
    우리나라는 소득도 낮으면서 참 집값만 어마어마하네요.
    전세대출과 전세제도땜에 그런듯.. 그게 떠받쳐주니..

  • 15. 본질
    '24.7.23 4:43 PM (124.111.xxx.183)

    대출덕분이죠.
    대출덕분에 집값이 폭등.

  • 16. 구차한변명
    '24.7.23 6:46 PM (223.39.xxx.8)

    대출 딜레마
    '24.7.23 10:39 AM (106.101.xxx.9)
    대출을 죄면
    세입자가 집을 못 구하거나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못 하거나

    어느 쪽에서든 반드시 자금 경색 현상이 나타나고
    실물경제에 직격탄이라
    대출 숨통을 끊을수 없음

    ————-

    아.니.요.

    대출이 어려워지면
    그 수준에 맞는 집을 찾으면 됩니다
    굳이 대출해서 구해야하는 집 말고요

    또한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집 주인은
    집을 시세에 맞게 시장에 내놓고 팔면 돼요
    반환이 어려운건 그 집 가질 주제를 안된다는 겁니다
    분수도 모르고 주제도 안되는 집 주인들을
    양산하고 있는게
    현재 지나치게 너그러운 대한민국 대출 기준인거죠

    그리고 정신차리세요
    대한민국은 시장 주도의 자유경쟁체제에요
    자금경색으로 숨통이 막힐 업체는 건설업자든 투기꾼이든간에
    충격이 왔을 때 도태되어야 시장이 자정 및 갱생되는거에요

    죽어야 할 것들이 안죽고
    나머지 산 것들의 피를 빨아먹고 있으니
    나라가 이 모양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296 노은결 소령한테 했던짓 너무 무섭내요 8 ㅇㅇ 2024/12/20 4,040
1656295 박은정의원말-검찰이 경찰과 군검찰 건드는이유 주도권 가지려는거랍.. 3 박은정 2024/12/20 2,830
1656294 개신교 목사들 진짜 반성 많이해야... 22 ㅇㅅ 2024/12/20 2,644
1656293 생리용품 보편 지원 5 ㅇㅇ 2024/12/20 1,112
1656292 영화 대가족 보고 싶은데 .... 15 아깝 2024/12/20 2,363
1656291 우리가 애 재밌게 잘 놀고 살라고 낳았지.. 3 ........ 2024/12/20 2,557
1656290 노은결 소령 기사 많이 내주세요. 8 ㅇㅇ 2024/12/20 2,796
1656289 요즘 자영업자 분들 화가 많은 거 같아요 6 ........ 2024/12/20 3,601
1656288 경찰 특별수사단,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참고인 조사 5 .. 2024/12/20 2,722
1656287 기업이나 언론은 아직도 저쪽 편인가요? 5 ㅇㅇ 2024/12/20 1,044
1656286 자*.. 세일이라도 왜 사는지 이해가... 36 왜... 2024/12/20 6,864
1656285 윤썩렬 형제는 지금 어떤 감정일까요? 8 2024/12/20 3,185
1656284 노은결소령 뉴스기사 한줄 없네요 15 .... 2024/12/20 3,224
1656283 펌] 노은결 해군 소령 기자회견 전문 13 ... 2024/12/20 4,459
1656282 욕실 욕조가 깨졌는데 집주인이 연락을 피해요 9 세입자 2024/12/20 2,847
1656281 불가리 세르펜티2로우 vs 반클 알함브라 브레이슬릿워치 10 설해원 2024/12/20 1,361
1656280 더쿠들 내일 집회 모습.jpg ㅋㅋㅋ 7 ... 2024/12/20 4,526
1656279 해군 의장단 소령 폭로 내용 정리 3 세상에 2024/12/20 2,222
1656278 윤에게 충성안한다고 와이프성폭행 딸 살해 협박 당한 해군소령 라.. 6 …. 2024/12/20 3,378
1656277 맥도날드 드립커피, 감자튀김 천원예요~ 6 외출 2024/12/20 2,661
1656276 키르기스스탄 기자 인터뷰 "한국산 전자개표기는 부정선거.. 4 .. 2024/12/20 3,351
1656275 윤석열은 쫄보네요 14 0000 2024/12/20 4,765
1656274 너투브에서 하는 인플란트 광고 믿어도 될까요? 2 둥이맘 2024/12/20 602
1656273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1심 패소 17 ㅇㅇㅇ 2024/12/20 3,963
1656272 열린공감TV의 접근방법(김건희를 속속들이 알았네요) 2 무신론자 2024/12/20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