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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말 잘하는 사람 왜그런거죠

친구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24-07-23 10:21:46

실현 가능성없는거  뻔히  보이고

그럴  생각도  없어보이는  사람이

  말로만   계속해서 

나중에   뭐하자~~ 

담에  우리  뭐하자~~

이담에  00하자  등등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추임새인지

모르겠어요.

쓸데없이  예의랍시고

상대방 듣기좋으라고  그러는건지

가식적으로   막  내뱉는 말인지...

왜 그런걸까요?

전 t라서  그런  빈말이  참  별로거든요.

IP : 175.124.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0:24 AM (106.101.xxx.55)

    왜그러겠어요멍청하고 지능이 낮아서죠

  • 2. 그건
    '24.7.23 10:25 AM (59.6.xxx.211)

    T, F 성향 관련 없어요.
    그 사람의 습관이에요.
    빈 말 잘하는 사람 신뢰가 안 가요

  • 3. 손절각하셈
    '24.7.23 10:26 AM (118.235.xxx.6)

    나르고 양심없고 사람 우습게 하는 종자임
    님이 이렇게 사람대접하며 고민할 때 그 종자는 님을 어떻게 속여 넘겨 골려 줄까에 재미 들려 있음

  • 4. 입버릇
    '24.7.23 10:3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친구 중에, 툭하면 일 년만 하고 직장 그만 둔다. 입버릇. 다시 계약하고. 이번에는 사표 써났다고. 또 입버릇, 처음에는 위로를 해줬지만 습관이에요. 직장 그만둔다는 말이. 직장 그만 둬봤자 대책도 없으면서. 이제는 제가 너 사표내면 말해라, 듣는 나도 지겹다. 그러니까 이 친구는 그냥 징징거리는 거였어요.

  • 5. 만국공통정답
    '24.7.23 10:31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개소리엔?
    침묵이 답이다

    전 이거 외워놓고는 참 잘 써먹어요
    어? 개소리네..싶으면 입 꾹 닫으세요~~~

  • 6. ..
    '24.7.23 10:33 AM (118.235.xxx.235)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챙겨 주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 7. ㅇㅂㅇ
    '24.7.23 10:41 AM (182.215.xxx.32)

    하고는 싶은데 에너지가 딸리는 사람일수도있죠

  • 8. ...
    '24.7.23 10:48 AM (1.235.xxx.154)

    아무말이나 막하는겁니다
    생각이 없고 즉흥적인거고 사소한기억력 떨어지고
    자기이익만 기억..

  • 9. ㅡㅡㅡㅡ
    '24.7.23 10:5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빈말로 대응.
    그래~~
    그러자~~~

  • 10. 빈말
    '24.7.23 10:5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할 말 없으니 하는 게 빈말이죠
    우리 언제 뭐 하자 어디 가자 밥 먹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일단 딱 걸러요
    지나고보면 요란한 빈수레에 얍삽 그 자체인 경우가 대부분
    빈 말로 그 순간을 채우는 습성이 인생 전반에 스며있어요
    반말 주고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끼리는 잘 맞는지 몰라도
    저하고는 안맞고 상극이더라구요

  • 11. 빈말
    '24.7.23 10:5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할 말 없으니 하는 게 빈말이죠
    우리 언제 뭐 하자 어디 가자 밥 먹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일단 딱 걸러요
    지나고보면 요란한 빈수레에 얍삽 그 자체인 경우가 대부분
    빈 말로 그 순간을 채우는 습성이 인생 전반에 스며있어요
    빈말 주고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끼리는 잘 맞는지 몰라도 저하고는 안맞고 상극이더라구요

  • 12. ...
    '24.7.23 11:04 AM (210.126.xxx.33)

    제 아들이 현재 고1
    커 오는 동안
    신발 사이즈 몇이냐 물으며 신발 사서 보낼듯이 하더니 감감무소식. 양말 한짝 준적 없는 올케에

    바람막이 점퍼가 낫냐 운동화가 낫냐며 세번 네번에 걸쳐 고르라고 하더니 감감무소식인 손윗 시누 한명에.

    내가 아쉬운 소리를 한것도 아닌데 참.
    드럽고 치사해서 저도 제입으로 말 꺼내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의 기억속엔 있는데
    그들의 기억엔 없는건지, 없는척 하는건지.

  • 13. 빈말
    '24.7.23 11:0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할 말 없으니 하는 게 빈말이죠
    뜬금없이 막연히
    누가봐도 실행 가능성 없는
    우리 언제 뭐 하자 어디 가자 밥 먹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일단 딱 걸러요
    지나고보면 요란한 빈수레에 얍삽 그 자체인 경우가 대부분
    빈 말로 그 순간을 채우는 습성이 인생 전반에 스며있어요
    빈말 주고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끼리는 잘 맞는지 몰라도 저하고는 안맞고 상극이더라구요

  • 14. ...
    '24.7.23 11:20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저는 밥먹자는 말이 그냥 인사치례인지 몰랐어요
    언제??? 그런생각하고 있었죠 ㅠ

  • 15. 진심
    '24.7.23 11:28 AM (211.234.xxx.138)

    진심인 사람도 있어요.
    언제볼까? 해보세요. ㅋ

    친구들 많이 사귀는 인싸들은

    그걸 꼭 빈말이라고 단정 하긴 좀 그렇죠.

  • 16. 50대
    '24.7.23 11:37 A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깊게 생각할 거 없이 저 사람 또 헛소리 흘리는구나 하고 무시

  • 17. TF
    '24.7.23 11:42 AM (211.234.xxx.138)

    라기보다
    좀 수동적이고 소심하신가봐요.

    빈말하는 인간임..즉시 반응이 오겠지요.
    대충 알지 않나요? 빈말인지. 매너발언인지. 본심인지

  • 18. 전 극T인데
    '24.7.23 11:47 AM (121.162.xxx.234)

    그래서 오히려 신경 안 쓰는 거 같은데 ㅎㅎㅎ
    언제 뭐하자
    는 화자의 희망사항일뿐이라 왜 인지 안 궁금
    구체적인 언제, 어디, 왜 가 나와야 신경 쓸일임

  • 19. 비디
    '24.7.23 12:25 PM (58.235.xxx.210)

    말의 무게를 모르고 관심도 없는 말의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예요,,,결은 다른거 같지만 거짓말의 범주에 들어감,,반복되게 그런류의 말을 계속,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충동성이 높음...그냥 떠오르는 말의 충동을 못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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