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말 잘하는 사람 왜그런거죠

친구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24-07-23 10:21:46

실현 가능성없는거  뻔히  보이고

그럴  생각도  없어보이는  사람이

  말로만   계속해서 

나중에   뭐하자~~ 

담에  우리  뭐하자~~

이담에  00하자  등등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추임새인지

모르겠어요.

쓸데없이  예의랍시고

상대방 듣기좋으라고  그러는건지

가식적으로   막  내뱉는 말인지...

왜 그런걸까요?

전 t라서  그런  빈말이  참  별로거든요.

IP : 175.124.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3 10:24 AM (106.101.xxx.55)

    왜그러겠어요멍청하고 지능이 낮아서죠

  • 2. 그건
    '24.7.23 10:25 AM (59.6.xxx.211)

    T, F 성향 관련 없어요.
    그 사람의 습관이에요.
    빈 말 잘하는 사람 신뢰가 안 가요

  • 3. 손절각하셈
    '24.7.23 10:26 AM (118.235.xxx.6)

    나르고 양심없고 사람 우습게 하는 종자임
    님이 이렇게 사람대접하며 고민할 때 그 종자는 님을 어떻게 속여 넘겨 골려 줄까에 재미 들려 있음

  • 4. 입버릇
    '24.7.23 10:3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친구 중에, 툭하면 일 년만 하고 직장 그만 둔다. 입버릇. 다시 계약하고. 이번에는 사표 써났다고. 또 입버릇, 처음에는 위로를 해줬지만 습관이에요. 직장 그만둔다는 말이. 직장 그만 둬봤자 대책도 없으면서. 이제는 제가 너 사표내면 말해라, 듣는 나도 지겹다. 그러니까 이 친구는 그냥 징징거리는 거였어요.

  • 5. 만국공통정답
    '24.7.23 10:31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개소리엔?
    침묵이 답이다

    전 이거 외워놓고는 참 잘 써먹어요
    어? 개소리네..싶으면 입 꾹 닫으세요~~~

  • 6. ..
    '24.7.23 10:33 AM (118.235.xxx.235)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챙겨 주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 7. ㅇㅂㅇ
    '24.7.23 10:41 AM (182.215.xxx.32)

    하고는 싶은데 에너지가 딸리는 사람일수도있죠

  • 8. ...
    '24.7.23 10:48 AM (1.235.xxx.154)

    아무말이나 막하는겁니다
    생각이 없고 즉흥적인거고 사소한기억력 떨어지고
    자기이익만 기억..

  • 9. ㅡㅡㅡㅡ
    '24.7.23 10:5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빈말로 대응.
    그래~~
    그러자~~~

  • 10. 빈말
    '24.7.23 10:5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할 말 없으니 하는 게 빈말이죠
    우리 언제 뭐 하자 어디 가자 밥 먹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일단 딱 걸러요
    지나고보면 요란한 빈수레에 얍삽 그 자체인 경우가 대부분
    빈 말로 그 순간을 채우는 습성이 인생 전반에 스며있어요
    반말 주고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끼리는 잘 맞는지 몰라도
    저하고는 안맞고 상극이더라구요

  • 11. 빈말
    '24.7.23 10:5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할 말 없으니 하는 게 빈말이죠
    우리 언제 뭐 하자 어디 가자 밥 먹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일단 딱 걸러요
    지나고보면 요란한 빈수레에 얍삽 그 자체인 경우가 대부분
    빈 말로 그 순간을 채우는 습성이 인생 전반에 스며있어요
    빈말 주고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끼리는 잘 맞는지 몰라도 저하고는 안맞고 상극이더라구요

  • 12. ...
    '24.7.23 11:04 AM (210.126.xxx.33)

    제 아들이 현재 고1
    커 오는 동안
    신발 사이즈 몇이냐 물으며 신발 사서 보낼듯이 하더니 감감무소식. 양말 한짝 준적 없는 올케에

    바람막이 점퍼가 낫냐 운동화가 낫냐며 세번 네번에 걸쳐 고르라고 하더니 감감무소식인 손윗 시누 한명에.

    내가 아쉬운 소리를 한것도 아닌데 참.
    드럽고 치사해서 저도 제입으로 말 꺼내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의 기억속엔 있는데
    그들의 기억엔 없는건지, 없는척 하는건지.

  • 13. 빈말
    '24.7.23 11:0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할 말 없으니 하는 게 빈말이죠
    뜬금없이 막연히
    누가봐도 실행 가능성 없는
    우리 언제 뭐 하자 어디 가자 밥 먹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일단 딱 걸러요
    지나고보면 요란한 빈수레에 얍삽 그 자체인 경우가 대부분
    빈 말로 그 순간을 채우는 습성이 인생 전반에 스며있어요
    빈말 주고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끼리는 잘 맞는지 몰라도 저하고는 안맞고 상극이더라구요

  • 14. ...
    '24.7.23 11:20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저는 밥먹자는 말이 그냥 인사치례인지 몰랐어요
    언제??? 그런생각하고 있었죠 ㅠ

  • 15. 진심
    '24.7.23 11:28 AM (211.234.xxx.138)

    진심인 사람도 있어요.
    언제볼까? 해보세요. ㅋ

    친구들 많이 사귀는 인싸들은

    그걸 꼭 빈말이라고 단정 하긴 좀 그렇죠.

  • 16. 50대
    '24.7.23 11:37 A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깊게 생각할 거 없이 저 사람 또 헛소리 흘리는구나 하고 무시

  • 17. TF
    '24.7.23 11:42 AM (211.234.xxx.138)

    라기보다
    좀 수동적이고 소심하신가봐요.

    빈말하는 인간임..즉시 반응이 오겠지요.
    대충 알지 않나요? 빈말인지. 매너발언인지. 본심인지

  • 18. 전 극T인데
    '24.7.23 11:47 AM (121.162.xxx.234)

    그래서 오히려 신경 안 쓰는 거 같은데 ㅎㅎㅎ
    언제 뭐하자
    는 화자의 희망사항일뿐이라 왜 인지 안 궁금
    구체적인 언제, 어디, 왜 가 나와야 신경 쓸일임

  • 19. 비디
    '24.7.23 12:25 PM (58.235.xxx.210)

    말의 무게를 모르고 관심도 없는 말의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예요,,,결은 다른거 같지만 거짓말의 범주에 들어감,,반복되게 그런류의 말을 계속,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충동성이 높음...그냥 떠오르는 말의 충동을 못견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297 인도와 도로 사이의 화강암 경계석 너무 미끄러워요 5 ... 2024/09/05 854
1627296 일본가는 관광객을 일본인들이 여기와서 조사한대요? 4 일본비자 2024/09/05 1,359
1627295 이 정치평론가가 9월 첫주에 먹구름이라더니. 공천 개입 알고 있.. 3 영통 2024/09/05 912
1627294 공복후 아침 쾌변 2 2024/09/05 1,687
1627293 뉴질랜드 '7400억 계약 취소'...韓 정부에 문자 메시지로 .. 27 2024/09/05 4,772
1627292 역시 탯줄이 최고 ㅎㅎ 14 .... 2024/09/05 4,481
1627291 "전자파 나온대서 스마트폰 멀리 두고 잤는데”…WHO .. 5 ... 2024/09/05 4,211
1627290 돼통실, 급반박…“공천이 안됐는데 무슨 개입이냐” 21 가관이네 2024/09/05 1,998
1627289 교대다니다가..부모님때문에 11 예전에 2024/09/05 3,188
1627288 소파, 의자 어떤게 허리에 안좋을까요? 5 질문 2024/09/05 678
1627287 기시다 방한 2가지가 의심스러워요 11 .. 2024/09/05 1,104
1627286 제기용 그릇이 목기말고 대신에 2 웃음의 여왕.. 2024/09/05 652
1627285 코로나때 윤이 대통이면 우린 절단났을 듯 10 ... 2024/09/05 1,079
1627284 전공의 없는 병원, 비용 오르고 진료수준 떨어진다(아시아경제) 18 ... 2024/09/05 1,431
1627283 올리브영 잘 아시는분^^ 4 .. 2024/09/05 1,579
1627282 마늘장아찌는 영양소가 어떤가요 1 영양이 2024/09/05 460
1627281 지하철에 강아지 데리고 탈려면 어떤 방법이 38 있나요 2024/09/05 2,661
1627280 가스렌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2 인덕션 2024/09/05 557
1627279 손해보기 싫어서 보시는 분 4 ㅇㅇ 2024/09/05 1,454
1627278 상속세 3억 5000만원 15 ㅇㅇ 2024/09/05 5,410
1627277 산책 길에 … 3 .. 2024/09/05 973
1627276 가스렌지 바꿀 건데 2구 할까요 3구할까요? 12 가스렌지 2024/09/05 1,138
1627275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린것 같대요 2 으억 2024/09/05 1,317
1627274 항공비를 제가 대표로 결제했는데요 4 ㅇㅇ 2024/09/05 2,159
162727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후기 20 ㅇㅇ 2024/09/05 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