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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이 배가 금방 꺼지나요?

...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24-07-23 09:06:35

당뇨와 다이어트로 현미밥을 먹고 있어요.

현미 8  백미 1  압맥 1

충분히 불려서 하기에 먹는거나 소화엔 불편한점 없어요.

그런데 금방 금방 배가 고파지는 거예요.

밥 양을 줄여서 그런줄 알고 두 공기를 먹었는데도, 금방 허기져서 야금야금 밥 양이 늘고 있어요 ㅜ

현미밥이 금방 배가 꺼지나요?

그렇담 이렇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나 다이어트에 효과 없을거 같은데요 ㅜ

IP : 211.234.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7.23 9:10 AM (211.186.xxx.59)

    당뇨 특징이예요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돌아서면 허기진 느낌이요 기운도 없고 쉽게 지치고 등 어떤 책에서 봤는데 탄수 즉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보통사람들은 잘 사용하는데 당뇨인은 이걸 잘 못한대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 2. .....
    '24.7.23 9:12 AM (211.241.xxx.247)

    현미밥이나 쌀밥이나 칼로리는 비슷해요. 단지 식이섬유 때문에 먹는겆노

  • 3. ㅈㄷ
    '24.7.23 9:13 AM (117.111.xxx.183)

    이론상으로는 현미밥이 늦게 배가 꺼져요
    당뇨인이시라면 곡물류는 최대한 배제 하심이..
    곤약밥이나 두부밥 야채밥 위주로 식단 해보세요
    네이버 당질제한식 당뇨와건강 카페에 가면
    당뇨식단 많이 있어요
    식단 하고 약 끊은 분들 꽤 있대요

  • 4. ㅇㅇ
    '24.7.23 9:14 AM (220.65.xxx.124)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이 더 오래가죠. 즉 소화가 느려요. 허기진 건 당뇨증상.

  • 5. 반드시
    '24.7.23 9:27 AM (223.38.xxx.23)

    단백질 잘 챙기셔야 해요

  • 6. ...
    '24.7.23 9:37 AM (118.221.xxx.25)

    계산상으로 현미는 껍데기가 8%쯤 되서 백미에 비해서 동일 무게당 알맹이 무게가 적어서 칼로리도 사실 좀 작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동일한 양을 먹어도 좀 적은 건 맞구요
    그렇다고 8%가 그리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니까 밥으로 치면 한숟갈 정도 덜 먹은 셈밖에는 안되지만, 껍데기 식이섬유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어서 공복감이 덜하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건 이론상 그렇다는 건데, 실제로는 백미 먹다가 현미밥을 먹으면 포만감도 공복감도 백미 먹을 때랑 좀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 적응이 안되면 좀 헛헛해서 더 먹고 싶은 기분이 들 수는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현미밥은 좀 더 많이 먹습니다만, 놀랍게도 현미로 먹으면 같은 양의 백미밥을 먹었을 때보다는 살 안찌고(제경우는 빠집디다) 혈당 영향도 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현미밥 먹었다고 금방 배고파지지는 않던데요
    저는 하루 한끼만 먹습니다만, 특별히 공복감 느끼지 않거든요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런지... ㅎㅎㅎ
    세끼에 먹을 분량을 한끼에 먹는다 할 정도로 많이 먹습니다만, 1일 총량으로 보면 더 많이 먹지는 않기는 합니다

    현미밥으로 바꾼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포만감, 공복감의 느낌이 좀 달라서 일시적으로 더 먹게 될 수도 있고 그러면서 정량을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 7. ㅇㅂㅇ
    '24.7.23 9:39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당뇨와 다이어트에 두공기라뇨....

    백미보다 손톱만큼 좋은 게 현미에요
    탄수량 차이 미미합니다
    두공기를 먹으면.....아시죠?

  • 8. ...
    '24.7.23 10:56 AM (211.234.xxx.235)

    포만감의 느낌이 다르다는게 정확하겠네요!
    적응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단백질 잘 챙겨 먹기
    곡물을 제한하기
    운동하며 당 관리에 철저하기
    모두 잘 참고 하겠습니다.
    댓글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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