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치주염

치과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24-07-22 22:43:20

제가 늦은나이에 교정(57세)을 했어요

그러니 치아관리는 정말열심으로 합니다

4개월마다스케링(치과에서는3개월 마다오라고)

왠만한치약은 다써본듯하고요

하루 두세번치솔질

잇몸튼튼해지는 약등으로 나름관리해서 아직까지는 별문제없는데

오늘 치과스케링갔다가 제차트를 컴터에 띄워났길래보니 계속 만성치주염이 있다고 했더라고요

현재 잇몸에 아무이상이 없는데 무슨 만성치주염인가 싶네요

물어보고 온다는걸 깜빡하고 그냥집에 왔어요

치주염이 아무증상없어도 있는걸까요?

 

IP : 211.211.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2 10:50 PM (210.2.xxx.91)

    통증은 없어도 있을 수 있어요.

    만성치주염은 통증 없고, 피곤하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잇몸이 잠깐식 붓고

    양치질 할 때 피가 납니다.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구요.

    그러면서 잇몸뼈(치주염)가 조금씩 녹지요. 제가 그랬는데요.

    동네치과 가니까 잇몸치료 해주고 잇몸 사이에 주사 같은 걸 나줘요.

    그러면서 "이게 잇몸 속까지 있는 염증은 치료해주기 어려우니 나중에는

    결국 이를 빼고 임플란트 하셔야 한다" 라고 말하더군요.

    좀 황당해서 검색해본 후에 대학병원 치과 치주과에 갔어요.

    그랬더니 그곳에서 잇몸절개 수술이라고 잇몸을 절개하고 아래 속까지 있는

    염증을 다 긁어낸 후에 다시 봉합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잇몸이 붓거나 잇몸에서 피나는 일이 없어졌어요.

    글이 좀 길었는데, 동네치과에서 치주염이나 아니면 신경치료 하자고 하면

    덜컥 하지 마시고 꼭 대학병원 치주과나 보존과 가보세요.

    훨씬 비싸기 하지만....돈 값을 해요.

  • 2. ..
    '24.7.22 11:04 PM (115.143.xxx.157)

    스케일링 말구 또 잇몸치료라고 있어요.
    마취하고 잇몸 안에 스케일링하는거거든요.
    저도 이번에 평생에 처음 해봤는데
    잇몸 속에 치석있더라고요ㅠㅠ
    빼고나니 잇몸 덜붓긴해요

  • 3. 님~
    '24.7.23 9:15 AM (210.100.xxx.156)

    교정은 어떠셨나요?
    저도 (55세) 교합이 안맞아 교정해야하는데
    잇몸 망가질까봐 주저하고있어요
    교정후기 좀 알려주세요

  • 4.
    '24.7.23 3:09 PM (121.167.xxx.120)

    딥스케일링이라고 마취주사 맞고 뿌리 푼까지 스케일링 해요
    잇몸색이 연 핑크면 건강한거고 검붉은 색으로 진할수록 증상이 없어도 만성이예요
    엑스레이 찍으면 잇몸속 치석이 보여요

  • 5.
    '24.7.23 3:10 PM (121.167.xxx.120)

    뿌리 부분 정정

  • 6. 님~
    '24.7.23 8:03 PM (211.211.xxx.134)

    늦은나이에 교정했지만 별문제는 없어요
    하기전 검사에서 잇몸이비교적건강하다고 그랬어요
    비발치로 해서 약간튀어나온입이지만
    가지런한이를 볼때마다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351 자매없는 분들 35 자매 2024/09/05 4,075
1627350 중대 기계공 vs 이대 인공지능 49 ㅇㅇ 2024/09/05 2,206
1627349 심정지 여대생, 100m거리 응급실서 "오지 마세요&q.. 26 어쩌나이일을.. 2024/09/05 6,021
1627348 나솔 영자 손찌검버릇? 7 2024/09/05 3,815
1627347 따라쟁이 김건x 1 ㄱㄴ 2024/09/05 1,211
1627346 빈혈인데요 어찌해야 수치가 오를까요? 17 x 2024/09/05 1,491
1627345 제가 번 돈만 제 돈이라고 생각해요 15 .. 2024/09/05 3,459
1627344 대통령실 솔직하네요. 칭찬합니다. 12 ... 2024/09/05 5,333
1627343 와 82 12년전 옛날글 보고 너무 슬프네요 17 ........ 2024/09/05 2,255
1627342 옷 버리는거 1 2024/09/05 1,430
1627341 매일 버립니다 3 6 ........ 2024/09/05 2,324
1627340 수시 합격 발표 후 면접 점수 알 수 있나요? 7 ... 2024/09/05 652
1627339 응급실 마비는 정말 무서운 상황 아닌가요 38 ㅠㅠ 2024/09/05 2,992
1627338 세상 젤 쓸데없는게 친척인데 5 ,,, 2024/09/05 2,465
1627337 김건희 공천개입_중간 브로커 강남 무속인 7 하루도길다 2024/09/05 1,749
1627336 대통령실 ..공천 개입설에 “무슨 공천개입이냐” 반발 10 ... 2024/09/05 889
1627335 베라 다방커피 3 베라 2024/09/05 1,207
1627334 의사 많이 뽑는게 뭐가 나쁘다는건지 61 ㅇㅇㅇ 2024/09/05 4,014
1627333 응급실 근무 모른 채 파견된 군의관들, 다시 돌아갔다 18 단독기사 2024/09/05 3,209
1627332 '독도' 다시 쓰랬더니, '안중근' 지운 국방부 7 .. 2024/09/05 991
1627331 살기힘들구나 2 지겹다 2024/09/05 1,409
1627330 아몬드 가루로 베이킹하시는 분 계세요? 4 ㅇㅇ 2024/09/05 1,055
1627329 82 글을 걸러 읽어야 하는 이유 12 .. 2024/09/05 2,018
1627328 떠나가기 아쉽지만 작별인사 올립니다 71 .... 2024/09/05 21,080
1627327 중년 미혼인 정신과질환 중증 형제의 보호자예요. 8 막막 2024/09/05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