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체중인데 미용체중 원하시는 분들 말고
과체중이나 비만이라 빼야하는 분들께
저처럼 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은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요.
운동을 하면 그만큼 배가 고프고 식욕이 더 생기고요.
밥먹고 나서 포만감이 빨리 안들고 꼭 달콤한 간식을 먹어줘야 행복하고 먹은 것 같고요.
이런 경우분들
저녁밥 먹기 전에
아몬드 한주먹
땅콩버터 1숟갈
바나나 3개
달걀 3개
방울토마토 국그릇 1대접
+ 저지방 우유
이렇게 우선 1끼를 먹고 30분 정도 지나서 식사를 하세요.
밥은 곤약밥 드시고요. 시판 곤약밥이 칼로리가 정말 작은데 밥 양도 적거든요.
근데 저거 먹고 밥 먹으면 그 양도 충분해요. 부족하면 한 팩 더 드세요.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먹지 말라고 하면 그건 힘들어도, 먹으라고 하면 그건 또 별로 안 어렵거든요. 저렇게 혈당부터 정상으로 돌려놓고 일단 몇 키로라도 빠져서 몸이 가벼워지고 허리가 줄어들어 바지가 안맞고 하면 탄력붙어서 잘 빠져요.
본인보다도 자녀나, 남편 식사 챙겨주는 입장이시면 더더욱 당사자들이 효과를 볼 거에요.
전 저 다이어트 할때는 저거 챙겨먹는게 귀찮아서 그냥 안먹고 저녁밥 먹고 이런 경우가 많았고
남편 다이어트 시킬 때는 그냥 식탁에 저렇게 놓고, 안먹으면 밥 안줬어요.
남편이 1차로 습관적으로 저런 음식 먹을때 슬슬 저녁밥 준비하면 시간이 맞아요.
남편은 30키로 뺐고요.
PT선생님이 저 음식들을 "깨끗한 음식"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운동도 살쪘을땐 무릎아프고 발목아프고 죽기보다 싫었던 것이 단 3키로만 빠져도 몸이 훨씬 가벼워져서 덜 힘들어요.
그리고 수시로 물 드시는데
물을 약간 양 많다 싶을정도 500ml씩 드세요.
사람은 목마름을 허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물도 은근 포만감 있어요. 건강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 중에 물 많이 먹으면 피부도 무너지지 않아 좋아요.
PT선생님은 물을 거의 하마처럼 먹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