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국영수과 다 중등-고1 과정까진 머리없어도 잘할수 있어요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4-07-22 17:21:20

잘한다는게 올림피아드 상받고 토플 만점받고 이런게 아니라 제아무리 학군지여도 학교 셤 A받고 수상하 일품 정도, 영어 고2 3월 모의고사 정도, 통합과학 하이탑까진 다 노력으로 되는 정도예요. 그때까진 나중 공부를 위한 베이스예요. 

 

예컨대 수학은 수1-2부터 심화가 되냐 안되냐 과학은 화1물1 문풀해야 과학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수 있는거고 영어도 어릴때 끝낸다 하는데 절대 아니고 고3때 고급독해가 탄탄하게 잘되냐 안되냐에서 갈리는거고 암기 잘하냐 마냐도 중등처럼 3시간 걸리든 8시간 걸리든 의지를 갖고 외우면 장땡이 아니라 고등때 시간압박 속에서 누가 방대한 양을 완벽하게 외워내냐에 달린거...

 

중등 블라까진 머리 암만 없어도 어릴때부터 반복하면 되고 수상하 준심화까지도 다 인풋 문제예요. 시간 많이 들이면 다 잘할수 있는데 애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못쓰고 시간을 투자할 생각도 없고 그런거예요... 

IP : 118.235.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ㅏㅣ
    '24.7.22 5:24 PM (14.32.xxx.130)

    다 나름의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요

  • 2.
    '24.7.22 5:25 PM (118.235.xxx.160)

    다 들어보면 충분히 안해놓고 안된다 해요;;;

  • 3. 띠옹
    '24.7.22 5:33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머리재능없는 애가 몇시간이나 해야 저걸 다 하는지 원
    할수있는데 잠은 자나요
    스트레스는요
    이해가 가야 팍팍 진도나가고 애도 하죠
    잡아끄는데 저 원글진도가 가능하다고 보는건지

  • 4.
    '24.7.22 5:36 PM (118.235.xxx.60)

    쓸데없는 겜하고 인스타할 시간에 하루 3-4시간씩이라도 집중해서 하면 다 해요

  • 5.
    '24.7.22 5:39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원글 위험함 이래서 대치동이 안망함 저런 믿음땜시
    다 한다고 생각하는 위험한 생각 그럼 왜 학교교육이 최소 수준도달인가요

  • 6. ㅎㅇㅅ
    '24.7.22 5:39 PM (161.142.xxx.187)

    하기싫어 안하는 거죠. 공부 못하는 애들이 거의 그래요.

  • 7. 123
    '24.7.22 5:43 PM (14.32.xxx.130)

    공부시간이 길다고 다 되는게 아니에요
    엄마가 이러면 애 참 힘들어요
    지금 애 그릇이 공부시간이 그거 밖에 안되는데
    관계 잘 맺어서 정신차렸을 때 달릴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빠른길
    윽박, 비난, 빈정, 부정적인발언은
    철드는 날을 하루라도 더 늦추는 길입니다

  • 8. ㅇㅇ
    '24.7.22 5:44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도 머리 없으면 못합니다.
    학원 선생입니다.
    숱하게 봅니다.
    오해 안할 부모님께는 다른 길 찾아보시라고 말합니다.

  • 9. ㅇㅇ
    '24.7.22 5:46 PM (113.131.xxx.169)

    안하고 게으름 피우는게
    머리가 있고 없고보다 더 공부를 못 하는 요인인건 맞는거
    같아요.

  • 10. ㅓㅏㅣ
    '24.7.22 5:48 PM (14.32.xxx.130)

    게으름도 능력치
    엉덩이도 재능이더라구요
    군소리 없이 공부하는 것도 재능
    잘 외우고 이해가 빠른것만 재능이 아니에요

  • 11. 하고자
    '24.7.22 5:49 PM (161.142.xxx.187)

    하기싫은 것을 참아내는 인내심도 지능의 한 영역인듯 합니다.

  • 12. ㅓㅏㅣ
    '24.7.22 5:51 PM (14.32.xxx.130)

    남자애면 좀 더 기다려봐도 되고
    (그렇다고 의대갈 애로 변신하는 경우는 드묾)
    여자애면 다른 길 찾아주세요

  • 13. 타고난게 크죠
    '24.7.22 5:52 PM (110.10.xxx.120)

    공부하는 머리도, 근성도...
    같은 학원 다녀도 아이들마다 결과치가 다르잖아요

  • 14. 다여트
    '24.7.22 5:53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밥조금에 운동빡세게 하면 다이어트 되죠
    화이티

  • 15. 다여트
    '24.7.22 5:54 PM (122.42.xxx.82)

    밥조금에 운동빡세게 하면 다이어트 되죠
    화이팅
    야나두

  • 16.
    '24.7.22 5:54 PM (118.235.xxx.116)

    저도 강사 경험이 있고
    제 아이도 제 아이지만 주변 아이들 숱하게 봤는데
    최소한 수학 중등 과정에서 이해 못하고 수상하에서 공회전하고 이런건 여러번 하면 다 되더라고요. 한번 하고 이해하냐 두세번 너댓번하고 이해하냐 문제예요. 영어도 한 3년 빡세게 문법굴리면서 단어 반복 외우면 어느정도까진 다 올라옴…

  • 17. 123
    '24.7.22 5:59 PM (14.32.xxx.130)

    아이고 세상에 제일 무서운 엄마가
    다 아는 선생 엄마

  • 18. ...
    '24.7.22 6:18 PM (223.62.xxx.117)

    말씀하신 것도 기본머리나 근성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너무 상위권 애들만 보셨나봐요

  • 19. ...
    '24.7.22 6:21 PM (58.145.xxx.130)

    머리보다 마음이 없어서 못하고 안하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겁니다
    머리가 중요한 공부를 설마 전국민한테 시킬리가요...
    1등할 거 아니고 만점받을 거 아니면, 적당히 적당한 수준으로 할만하니까 그 교육과정이 나온 거구요
    정말로 머리가 안되서 못한다고 인정할 수 있는 학생은 아마 전교에서 한두명 될까 말까...

    몸은 책상앞에 있어도 머리는 딴데서 배회하고 있는데, 머리가 나빠서 못한다니요
    머리는 그냥 딴데 있고 그걸 붙잡아올 마음이 없어서 안되는 걸 이해를 못한다는...

  • 20. 그렇게
    '24.7.22 6:57 PM (122.39.xxx.248)

    책상앞으로 가가서 앉아서 책 펴는게 그렇게 어렵다지요

  • 21. ..
    '24.7.22 7:18 PM (211.234.xxx.36)

    원글님 말이 맞다해도
    결국 그 다음 과정을 해 낼 수 있어야 대학을 가지요.
    수능에 고1 수학이나 통합과학이 나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중학교 땐 어찌어찌 잘 하게 만들 수 있는데
    또 어떤 아인 고1까지는 만들어 시킬 수 있는데
    그 다음은 쉽지 않아요
    중딩때 100점 맞음 뭐하나요?
    고딩 때 무너지면 끝나는데요.

  • 22. 우리 아이
    '24.7.22 8:26 PM (118.235.xxx.254)

    우리 아이도 웩슬러 90대인데 노력하면 내신 1 수능 1 받을 수 있다고 제가 항상 얘기해요 공부는 노력으로 하는 거라고요 그런데 노력조차 안 하니 너무 실망스러워요

  • 23.
    '24.7.22 8:58 PM (118.235.xxx.148)

    내신 1 수능 1은 모르겠어요 솔직히…

    근데 2-3 등급 정도는 운 좀 따라주면 쌉가능하고 수상하 심화 영문법 완성까지 오는데서 이미 동학년 한 50프로 이상 수포 영포하기 때문에 거기까진 충분히 가능하다인거죠

  • 24.
    '24.7.22 9:33 PM (223.39.xxx.10)

    머리 좋은 애들만 가르쳐보셨나요?
    노력해도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을 가르쳐본 적이 없는 건지요
    아이큐100이하면 시간을 다 들여도 올라갈 수 있는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요 한 두 과목은 가능해도 여러개는 무립니다
    이걸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하는거 정말 잔인한 거에요

  • 25. ....
    '24.7.23 12:18 AM (110.13.xxx.200)

    제일 무지한게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 노력하면 다된다.. 라고 말하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096 4인 가족 기준(외벌이) 얼마면 걱정없이 살 수 있어요? 42 궁금 2024/08/09 4,292
1611095 독립기념관 관장 임명되자 마자 한 일,친일파들 명예 회복하자 3 000 2024/08/09 1,116
1611094 좋은날이 올까요? 4 ... 2024/08/09 1,509
1611093 1가구2주택에서 벗어나서 얼마나 살아야 양도소득세가 없나요? 3 ㅇㅇㅇ 2024/08/09 1,678
1611092 청라아파트 주민이 쓴 글... 34 -- 2024/08/09 18,495
1611091 중고 경차 다시 질문요 15 경경 2024/08/09 1,050
1611090 한국과 일본의 미감 차이 32 2024/08/09 4,025
1611089 지금 회사예요. 좀 한가해서 집에 있는 물건 뭘 버릴까 생각중입.. 2 딴생각 2024/08/09 1,899
1611088 32평에서 25평으로 이사가요. 17 심란해요 2024/08/09 6,290
1611087 당뇨 혈당기 의료보험 되나요? 7 혈당기 2024/08/09 1,454
1611086 리플리 보신 분들이요.. 1 결말 2024/08/09 1,352
1611085 범죄피의자 출국막았다고 직위해제한 한동훈 7 ... 2024/08/09 1,347
1611084 유승민,권익위간부 사망에"명품백사건 종결과정 조사해야&.. 5 ... 2024/08/09 1,812
1611083 요즘 다리미는 어떤거를 사야하나요? 3 지혜를 2024/08/09 1,385
1611082 혼자사니까 너무 좋아요. 10 ... 2024/08/09 6,723
1611081 전현무는 인성이 좋아진건가요? 24 ㅇㅇ 2024/08/09 7,503
1611080 코로나확진자가 입었던 옷 침대 매트 세탁기에 돌리면 균 없어지나.. 5 ㄴㄱㄷ 2024/08/09 2,057
1611079 수도권 공공택지 22조 규모 미분양 매입확약 제공,, 비싸서못사지.. 2024/08/09 743
1611078 김건희 여사 명시 3번째 '채상병 특검법' 발의 한동훈 선택은 4 !!!!! 2024/08/09 1,077
1611077 과기부 장관후보 아들 마약한거 나와도 뻔뻔하게 나가네요 18 마약의 힘 2024/08/09 3,714
1611076 살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14 …… 2024/08/09 4,319
1611075 90대 이모 돌아가셨는데 슬프지 않은거.. 16 질문 2024/08/09 7,800
1611074 유즙분비 호르몬 4 .. 2024/08/09 1,108
1611073 아래글에 치킨글이 있어 오늘 맛있게 먹은 치킨얘기 써봅니다. 1 찹쌀누룽지치.. 2024/08/09 797
1611072 그렇게 소식좌는 아니지만... 2024/08/0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