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저 엄마들끼리 교대로 문화체험 보내는거

...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4-07-22 15:21:39

꿀이예요.

주말이라 밀린 일도 하고 좀 내 시간도 갖고 싶은데

애들은 엄마엄마만 부르고 게임하고 싶어하고 핸드폰 안 놓고...

어쩌다보니 봄부터 엄마들 몇명이랑 교대로 미술관 박물관 역사유적 체험프로그램 신청해서 보내게 됐는데 한 엄마만 고생하면 되고 남의 엄마 말은 잘 들으니깐좋네요. 이렇게 하면 아침에 준비해주고서 하루가 훌쩍 지나가요. 초반엔 엄마들도 다 같이 가서 기다리며 놀기도 하고 아빠 보낼 때도 있고. 그것도 니름 괜찮지만 요즘 좀 게을러졌죠.

몇몇 회사꺼 돌아가면서 하나씩 시키는데

생각보다 신청하는 사람이 없는지

늘 저희팀 밖에 없어서 일반꺼 시켜도 더 비싼 프라이빗이랑 차이도 없고.

지금부터 붙잡어놓고 공부 잘 시키시는 분도 계시고 그분들은 또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직장맘들은 참고해보세요^^

IP : 175.223.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2 3:25 PM (114.204.xxx.203)

    해뵜는데 가는 사람만 가고
    애 둘이라고 ...일한다고 자주 빠지대요

  • 2. 그러다
    '24.7.22 3:25 PM (175.116.xxx.155)

    사고생기면..... 초저라 기우일 수도 있지만요.

  • 3. ..
    '24.7.22 3:25 PM (119.194.xxx.238)

    그거 다 한때에요
    지금 할수 있을때 맘껏 누리세요~

  • 4. 체험프로그램
    '24.7.22 3:26 PM (223.62.xxx.78)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 5. ..
    '24.7.22 3:27 PM (104.28.xxx.24)

    좋은방법이네요 어떤거 보내셨는지 알려주세요~

  • 6. ...
    '24.7.22 3:30 PM (175.223.xxx.5)

    네 더 나이먹으면 유치하다고 안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은 반응이 좋고 일기도 근사하게 써놨고 ㅎㅎ
    제가 지난 주말에 너무 잘 쉬어서 한 건 없는데 제 만족도가 높네요ㅋㅋㅋ
    근데 몇달 해봤는데 별로 신청자가 참 없어서 이러다 없어지려나 싶네요. 리뷰이벤트도 늘 우리 일행이 상품 거머쥐고...

  • 7. ..
    '24.7.22 3:32 PM (175.119.xxx.68)

    크면 애들 그거 기억도 못 하던데요

  • 8. ..
    '24.7.22 3:35 PM (104.28.xxx.24)

    친구랑 체험다니는게 그나이때는 노는거죠.
    기억못해도 행복한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는게 중요해요~

  • 9. ...
    '24.7.22 3:37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저는 라라클래스 아이엠뮤지엄 미술관이야기 생각하는박물관 주로 신청해요.
    기억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 근데 남매가 둘이 전시 봤던 작가 얘기하고 유물 환수 얘기하고 관심의 폭은 넓어졌어요.

  • 10. ...
    '24.7.22 3:39 PM (175.223.xxx.5)

    저는 라라클래스 아이엠뮤지엄 미술관이야기 생각하는박물관 주로 신청해요. 찾아보면 더 있을 수도 있어요.
    기억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 근데 남매가 둘이 전시 봤던 작가 얘기하고 유물 환수 얘기하고 관심의 폭은 넓어졌어요.
    가서 잘난척한다고 미리 작가 검색해보고 가더라구요.

  • 11. ㅇㅇ
    '24.7.22 3:59 PM (112.170.xxx.197)

    초저 문화체험 좋네요

  • 12. 좋아요
    '24.7.22 5:31 PM (39.122.xxx.3)

    초등저학년부터 초5까지 아들만둘인 엄마들 몇명 모여 그렇게 품앗이처럼 체험다녔어요
    첫째들 엄마들이였고 둘째들이 한두살 차이로 다들 같이 어울릴수 있는 나이대
    한명 엄마가 책임지긴 버거워 2명정도 순번정해 돌아가며 가까운곳으로 체험학습
    아이들 인솔해 체험 들여보내거나 같이 설명 듣고 주변 넓은 공원에서 한두시간 놀게했어요
    방학땐 다 같이 지하철타고 미술관 박물관도 같이 가고 공연도 같이 보구요
    엄마들은 모여 수다 떨고 아이들은 체럼학습장 들어가고 ㅋㅋ
    아빠들이 주말휴가 얻은것 마냥 좋아라들 했었네요
    방학때 돌아가며 한집에 모여 파자마 파티도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761 있잖아요 19 4 ㅇㅇ 2024/09/06 1,734
1627760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의료선진국이었습니다. 16 ..... 2024/09/06 1,825
1627759 양평고속도로는 특검하든지 수사해야지 3 ㅇㅇㅇ 2024/09/06 345
1627758 자꾸 짝퉁주는 친구 18 ㅠ.ㅠ 2024/09/06 4,438
1627757 둘중 어느옷이 더 품질이 나은건가요? 5 .. 2024/09/06 1,197
1627756 컴맹인데 공인인증서 usb에 넣어가야해요 8 2024/09/06 1,003
1627755 가을이 이러다 없겠어요 12 날씨 2024/09/06 2,679
1627754 삭제 6 또 헛소리 2024/09/06 1,039
1627753 앤헤서워이 5 ㄱㄴ 2024/09/06 2,250
1627752 딥디크 추천해주세요 10 1111 2024/09/06 1,217
1627751 응급실 뺑뺑이 현실 13 정신차리세요.. 2024/09/06 2,925
1627750 국민은 이미 대통령 ‘심리적 탄핵’ 상태··· 2024 신뢰도 .. 18 ㅇㅇ 2024/09/06 2,928
1627749 무더운 올해여름 서사적으로 경험담나눠봐요. 7 하느리 2024/09/06 909
1627748 전업주부님들 몸살 나면 뭐하세요? 9 .. 2024/09/06 1,779
1627747 왜 덥죠? 3 허허 2024/09/06 1,216
1627746 학부인턴 4대보험... 6 2024/09/06 686
1627745 매일 버립니다 4 16 ........ 2024/09/06 3,081
1627744 큐커 만족하시나요? 4 2024/09/06 738
1627743 민주당 금투세 당장 폐지해라. 45 .. 2024/09/06 1,598
1627742 루비 목걸이 팬던트 살 곳 .. 2024/09/06 556
1627741 호랑이가 고양이만 하면 키우고 싶겠죠? 16 ... 2024/09/06 1,501
1627740 나이가 든다는 것은 /펌 5 2024/09/06 2,413
1627739 가장 최근에 식당에서 혼밥한 메뉴 3 ^^ 2024/09/06 1,708
1627738 "부탁한 환자 수술중"‥'빽'있어 의료붕괴 방.. 8 .. 2024/09/06 1,910
1627737 국힘 알바도 문통 딸 집 사진이나 보고 글 쓰든가 5 영통 2024/09/06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