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

집순이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24-07-22 11:42:37

집순이 아줌마예요

예쁜게 정리하고 청소된 집에서

혼자 노는거 좋아해요

며칠전 친정 언니가 저를 완전 외향형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제가 결혼전에는 집에 있는것을 무지 싫어했었다는 기억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때는 잔소리 많은 엄마, 그리고 언제 또 언성이 높아질지 모르는 엄마 아버지.  그래서 집에대한 안정감이 없으니 밖으로만 돌았던것 같아요.  

지금이 내게는 해방이네요

내 집만 생각하면 마음깊이 평화가 올라와요

생각해보니 도피하듯이 결혼한거 같은데 다행하게도 망하지않아서 지금 이 평화를 누리고 있네요  오늘은 내 인생이 감사합니다

IP : 125.191.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2 1:42 PM (112.153.xxx.47)

    저도 집깨끗하게 청소하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며 혼자있는거 좋아해요.요즘은 더워서 평일에도 거의 안나가요.주말에 남편하고 놀러갔다 장봐오고 나갈일이 없어요.저는 어릴때도 집에 있는거 좋아했어요.편안하고 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027 금투세 규제영향 평가 없이 통과시킨 '추경호 책임론' 재점화 8 오잉? 2024/09/08 1,139
1618026 Mbc스트레이트, 쪼개진 광복절, 윤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4 ... 2024/09/08 794
1618025 없던 알러지 생기니 서글프네요 3 .... 2024/09/08 1,736
1618024 친정엄마 산악회에 제가 참여해도 될까요? 6 고민이 2024/09/08 2,077
1618023 바람핀 아빠 데리고 온 딸 13 ㅇㅇ 2024/09/08 7,854
1618022 수능 수학에 고1 수학 안나온다고 얘기하는 사람 8 아자차카 2024/09/08 1,715
1618021 불고기 밀키트 맛있는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맛있는 불고.. 2024/09/08 765
1618020 이과인데 수시 문과지원 되나요? 8 2024/09/08 1,161
1618019 비겐크림톤..새치염색 몇호가 갈색으로 6 염색 2024/09/08 1,483
1618018 주말 반나절 나들이 (강화편) 6 강화 2024/09/08 1,864
1618017 국립 아이돌 뉴진숙 데뷔 무대 보세요 3 뉴진숙 2024/09/08 2,292
1618016 가을온거 아니였나봄 4 으휴 2024/09/08 1,744
1618015 “살 빼려고 먹었는데”…일본산 곤약서 ‘세슘’ 검출, 수입 자진.. 11 짜증! 2024/09/08 4,543
1618014 곽티슈를 던지네요 63 ㄴㅍㅅㄲ 2024/09/08 25,807
1618013 "가계대출 잡겠다"던 정부 4년새 정책모기지 .. 2 ... 2024/09/08 1,351
1618012 눈 뜨고 나라 우리땅 잃어버리나 7 나라 2024/09/08 1,576
1618011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엄마에게서 전화가 올 떄 느끼는 복.. 73 OO 2024/09/08 27,789
1618010 03년생 입대 11 ㅇㅇ 2024/09/08 1,722
1618009 남편이름으로 청약후 공동명의 가능한가요? 5 아팟 2024/09/08 1,467
1618008 ma'am 은 아주머니를 부를때 쓰는건가요? 9 ㅇㅇㅇ 2024/09/08 1,991
1618007 허니제이, 김나영 징징 말투 16 2024/09/08 6,967
1618006 제철인 꽃게요 6 u.. 2024/09/08 2,069
1618005 상처 레이저치료 3 ** 2024/09/08 994
1618004 이런사람 좀 봐주세요 3 ..... 2024/09/08 1,094
1618003 순한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ㅡ그 후ㅡ 5 .. 2024/09/0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