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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

집순이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24-07-22 11:42:37

집순이 아줌마예요

예쁜게 정리하고 청소된 집에서

혼자 노는거 좋아해요

며칠전 친정 언니가 저를 완전 외향형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제가 결혼전에는 집에 있는것을 무지 싫어했었다는 기억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때는 잔소리 많은 엄마, 그리고 언제 또 언성이 높아질지 모르는 엄마 아버지.  그래서 집에대한 안정감이 없으니 밖으로만 돌았던것 같아요.  

지금이 내게는 해방이네요

내 집만 생각하면 마음깊이 평화가 올라와요

생각해보니 도피하듯이 결혼한거 같은데 다행하게도 망하지않아서 지금 이 평화를 누리고 있네요  오늘은 내 인생이 감사합니다

IP : 125.191.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2 1:42 PM (112.153.xxx.47)

    저도 집깨끗하게 청소하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며 혼자있는거 좋아해요.요즘은 더워서 평일에도 거의 안나가요.주말에 남편하고 놀러갔다 장봐오고 나갈일이 없어요.저는 어릴때도 집에 있는거 좋아했어요.편안하고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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