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가벼운 스킨십하는거 연습하면 될까요?

aa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4-07-22 10:59:56

제 성격이 워낙 목석같아서 사실..

표현도 잘 못하고 스킨십은 더더욱 못합니다ㅠ

얼마전 남편과 다투던 중에

남편이 가벼운 터치나 관심조차 못받는것 같다며

이게 부부냐는 이야기를 한적도 있고

동네엄마부부를 보면 가볍게 남편에게 기대거나하는 행동이 꽤 자연스럽던데..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제 성격이 이러한데..노력하면 좀 될까요? 

IP : 210.205.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4.7.22 11:00 AM (58.29.xxx.96)

    1뽀뽀
    손잡기 해보세요.

  • 2. ㅅㅅ
    '24.7.22 11:01 AM (218.234.xxx.212)

    남편이 가벼운 터치나 관심조차 못받는것 같다며 이게 부부냐는 이야기를 한적도 있고...
    ㅡㅡㅡ
    침대에서 가끔 안기세요

  • 3. 1일1포옹
    '24.7.22 11:0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출근할때 꼭 안아주기
    꼭 해보세요.
    억지로라도 해보세요.^^

  • 4. 뭔가
    '24.7.22 11:03 AM (121.133.xxx.137)

    칭찬할 일 옸을때
    머리를 쓰다듬으세요
    쓰다듬다가 귓불한번 살짝 쥐었다 놓으면
    순한 강아지 됨ㅋㄷㅋㅋㅋㅋ

  • 5. ....
    '24.7.22 11:03 AM (118.235.xxx.86)

    저도 4년간 스킨십없다가 한달전부터 1일 1뽀뽀 하는데 부부사이 더 좋아졌슴다.

  • 6. 당연하죠
    '24.7.22 11:05 AM (112.149.xxx.140)

    중요해요
    아침에 허그하고 뽀뽀해주면서 출근
    거리 걸으면서 손잡기
    이런거 자주 해요
    남편은 처음에 쑥쓰러워 했고
    제가 주도적으로 했어요
    어느시기 지나니
    남편이 허그하고 뽀뽀 안해주면 출근 안하고 기다려요 ㅎㅎㅎ

  • 7.
    '24.7.22 11:06 AM (116.42.xxx.47)

    자기전 침대에서 하는 모든 터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됩니다
    손부터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 8. ....
    '24.7.22 11:08 AM (125.177.xxx.20)

    안마로 시작해 보세요. 부부는 사소한 스킨쉽을 많이 하면 싸울 일도 없더라고요. 저희는 서로 안마, 두피, 얼굴, 쇄골, 승모근 마사지 자주 해줘요. 길거리 다닐 때엔 제가 손잡는 것보다 팔짱 끼는 걸 좋아해서 팔짱 자주 껴요.

  • 9. 그럼요~
    '24.7.22 11:35 AM (218.50.xxx.172)

    산책하고 걸으면서 손잡기
    가끔 얼굴마사지나 어깨마사지
    퇴근하고 저녁에 만나면 수고했다고 안아주기
    등등 .엉덩이토닥토닥해주기도 하고
    자주 보고 웃고
    뽀뽀도 해주세요~~
    남편말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홧팅!!

  • 10.
    '24.7.22 11:41 AM (175.214.xxx.100)

    퇴근하고 올 때 문 앞에 달려가 웃으면서 반기는 것 부터 해보세요.
    남편이 은근 기다립니다 ㅎㅎ
    웃으면서 반기다가 눈 맞춤하고, 입 맞춤하고 뭐 그러는거죠 ^^
    오늘도 고생했어요~ 엉덩이 토닥이면서 안아주면 사랑받는 느낌이래요

  • 11. ..
    '24.7.22 11:44 AM (121.163.xxx.14)

    와 ..
    이런 성격도 결혼 가능하시다니…..

  • 12. 젤 쉬운거
    '24.7.22 11:58 AM (211.218.xxx.194)

    이런건 양성강화.
    하다보면 점점 늘고, 잘하게 되는겁니다.

    성격목석같은거 남자나 여자나 단점이에요.
    운동한다생각하고 한번만 해보세요.
    그다음부턴 쉬울걸요.

  • 13. ....
    '24.7.22 3:18 PM (58.122.xxx.12)

    손잡는거부터 해보세요 그것만 해도 마음이 풀어질거에요

  • 14. .......
    '24.7.22 5:00 PM (211.49.xxx.97)

    아유..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안그래도 더운데!!!

  • 15. ㅇㅇㅇ
    '24.7.23 5:23 PM (121.190.xxx.58)

    저도 스킨십 배워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306 어쩌다 윤가가 '지'가 되고 희화화되었는가? 7 ******.. 20:34:29 799
1639305 소설 흰 초판 1쇄 당근 올리면? 7 .... 20:27:07 607
1639304 넛츠인지 과자인지 모르겠는데 이거 아시는 분 1 ㅇㅇ 20:25:46 305
1639303 세월이 유수와 같네요 나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서네요 7 .... 20:23:27 1,093
1639302 급성장기 제외하고 1년에 8센티 이상 크면 3 20:21:40 604
1639301 집안물건 정리하는법 조언부탁드려요 15 기운내자 20:19:45 1,488
1639300 달빛이 참 좋아요~ 1 오늘 20:18:23 353
1639299 저 오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어요 3 ㅇㅇ 20:13:14 951
1639298 양평여행 6 부탁 20:10:50 505
1639297 컨버스나 반스 같은 스니커즈 운동화 발 편한가요? 14 음.. 20:10:39 763
1639296 영화 전란 1 현소 20:08:01 417
1639295 옛날엔 백지연 별로였는데 요즘엔 좋아보이네요 6 Dd 20:06:35 1,130
1639294 키움증권 잔고조회가 안되요. 2 미국 20:06:17 364
1639293 정년이 언니 정자는 어디서 왔을까요? 5 루비 20:05:55 1,674
1639292 축구해요 ㅐ09 20:04:52 221
1639291 딸이 엄마를 때렸다는글 이해하세요? 13 ..... 20:03:05 1,994
1639290 다시 젊어진다면 7 ㄷㅈㅂ 20:03:01 836
1639289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악을 쓰며 쿵쿵대는 위층 2 ..... 20:02:07 797
1639288 한강 ebs 2 비정성시 20:00:12 826
1639287 Ebs 한강특집 여수의 사랑 2 한강특집 19:58:45 860
1639286 서울외고 어떤가요? 3 ㅇㅇ 19:57:24 660
1639285 소금집델리 샌드위치 맛있나요? 7 샌드 19:55:28 593
1639284 축구 곧 시작하네요 3 푸푸 19:54:13 573
1639283 60넘어서도 입고 싶은 패션 17 ㅋㄹ 19:47:47 2,852
1639282 명태균이 친오빠 아니랍니다 15 000 19:46:00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