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하수구 냄새 정말 심각한데

저아래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24-07-22 09:10:33

왜 다들 못 느낀다 하시는지...

정말 강남 이쪽 길에 걸어다니기 힘든 골목 많아요

양재동 사는데 처음 이사와서 동네 마트에 걸어서 나갔다가 어디 메탄가스 누출된 즐 알고 신고해야하나 했는데 길거리 걸어가는 사람들 너무 평온해서 놀랐고 며칠 후 나갔더니 메케함 가스냄새 똑같고 모두들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놀람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

IP : 1.234.xxx.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2 9:19 AM (220.70.xxx.250)

    주차 자리 찾다가 어쩌다 보니 자리가 있어서 주차하고 와 보니 차에 구린내 진동.
    나중에 보니 제가 하수구 위에 주차했더군요.
    어쨰 비어 있다 했더니
    하수구 냄새 진짜 심각해요

  • 2. 심해요
    '24.7.22 9:22 AM (222.117.xxx.170)

    강남 상업지 근처 마늘썪는 냄새나요
    고무소재로 배수관 덮개라도 있으면 덜 나는편인데 오죽 그렇게 했나싶어요

  • 3. ㅇㅇ
    '24.7.22 9:23 AM (211.234.xxx.70)

    강남 서초 이런 동네는 오히려 관리 잘할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지역적으로 어떤 구조적 특징이 있는건지

  • 4. 솔직히
    '24.7.22 9:24 AM (211.106.xxx.210)

    우리나라 이제는 하나씩 하수구 공사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요

  • 5.
    '24.7.22 9:25 AM (121.133.xxx.101)

    저 서초 살아요..
    주기적으로 맡습니다.

  • 6. 주로
    '24.7.22 9:26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유흥가 상업지구에서 많이 나서 그래요.
    아파트 대단지에서는 맡을 일 없죠.

  • 7. ㆍㆍ
    '24.7.22 9:28 AM (222.117.xxx.73) - 삭제된댓글

    어제 코엑스 근처 갈일 있었는데 큰 대로변에서도 나더라구요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왔을텐데 왜 그럴까요?

  • 8. 주로
    '24.7.22 9:28 AM (175.223.xxx.77)

    유흥가 상업지구에서 많이 나서 그래요.
    아파트 대단지에서는 맡을 일 없죠.
    서울 민원 많은 구도 유흥가 상업지역 많은 곳이에요.
    불법주차부터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인구는 송파구가 제일 많은데 유흥가 상업지역 별로 없어서 민원 적고 강남구 마포구 서초구가 많아요.

  • 9. ..
    '24.7.22 9:33 AM (119.197.xxx.88)

    북촌 걷는데 거기도 중간중간 하수구 냄새 심하게 올라와요.
    서울지하 전체가 엉망진창인듯

  • 10. nora
    '24.7.22 9:39 AM (211.46.xxx.165)

    강남역은 유흥가도 많고 지대도 낮고 하니 냄새나겠죠. 지대 낮은 곳은 냄새가 나요.

  • 11. ...
    '24.7.22 9:39 AM (39.125.xxx.154)

    아파트밖에 없는 동네인데도 가끔 냄새 나요.
    평지라 냄새가 고여서 그런가..

    뚜껑 만드는 거 밖에 방법이 없을 거 같은데
    우리나라 여름에 집중 호우가 잦은 편이라
    자칫 물바다 될 수도 있고.

    냄새가 자주 나는 건 아니라 그냥 사는데
    진짜 방법이 없는 건지..

  • 12. ㅇㅇㅇ
    '24.7.22 9:40 AM (211.108.xxx.164)

    태극기봉이나 물에 잠기는 미술관 말고
    시내 깔금하게 정비하는데나 신경쓰면 좋겠어요
    점점 엉망되는데 안보이나 정말

  • 13. 그쵸?
    '24.7.22 9:42 AM (222.108.xxx.61)

    맞아요 저도 방금 출근하는데 어디선가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거에요 그게 밖에서 들어오던 하수구 냄새....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 14. ...
    '24.7.22 9:43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하수구냄새 심해요
    안난다는 사람들은 인도로 걸을 일이 없는 사람들인가 싶어요

  • 15. 그러게요.
    '24.7.22 9:4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몇주 전부터 심해지는 것 같아요..

  • 16. ..
    '24.7.22 9:48 AM (61.78.xxx.189)

    서울세관 사거리쪽에서 압구정 로데오쪽까지 여름에 굉장해요. 메탄 폭탄 터트린 수준.
    그 학동공원쪽에 엠비 예전집 단독주택 그근처 볼일보러 갔다가도 맡았고요
    돈은 많다면서 이런 냄새나는동네살다니 희한하네 했어요

  • 17. ㅇㅂㅇ
    '24.7.22 9:53 AM (182.215.xxx.32)

    장마철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람의 후각예민도는 다 다르니까요
    예민하면 사는게 힘들고

  • 18. ...
    '24.7.22 9:59 AM (211.234.xxx.252)

    하수구 냄새를 모를수가 있나요?
    예민의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냄새나도 늘 나던 냄새니
    무의식중에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쓰는 사람은 있겠죠

  • 19. ㅡㅡ
    '24.7.22 10:04 AM (223.38.xxx.153)

    초고층빌딩 늘어선 강남역, 고속터미널 이런 상업지구 내
    유흥업/접객업/요식업 등의 시설에서 나오는
    오수 배출량이 급증해서 어마어마한데
    하수처리시설은 단층 건물 있던 몇 십년 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고층 건물이 막아서서 공기 흐름이 막히니 환기도 어렵고..
    송파는 지대가 낮고 한강 고수부지 가깝고
    올림픽 공원 같이 평지에 넓은 공간이 확보돼 있어서
    공기 흐름이 좋은 편 같아요.

  • 20. 보통
    '24.7.22 10:09 AM (175.223.xxx.77)

    하수관 오래되고 인구밀집도 높은 곳이 그렇죠. 공사해야 할듯요.

  • 21.
    '24.7.22 10:14 AM (172.226.xxx.12)

    저도ㅝ 서울 살다 이사나왔는데 서울가면 그 냄새가 제일 역하더군요. 살때는 잘 몰랐어요..

  • 22. 예전부터 서울에
    '24.7.22 10:55 AM (118.235.xxx.243)

    하수구 냄새 많이 났어요
    저도 한국에 살다 외국나가 살게 되어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외국있다가 한국 올 때마면 더 크게 느껴지긴 해요
    그걸 한국 욕이나 외국사는 교포의 잘난 지적으로 받아들이고 발끈하시는 분들 보면 감정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없는 얘기가 아닌 사실이고 살다보면 익숙해져서 크게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지금은 다시 한국에 들어와 살고 한번씩 하수구 냄새를 맡으며 불쾌할 때가 있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외국도 뉴욕 파리 등 대도시 골목들을 다니면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곳들이 많죠

  • 23. ..
    '24.7.22 11:36 AM (58.148.xxx.217) - 삭제된댓글

    하수구 냄새 뿐만아니라 그분이 지적한 차가 사람보다 우선인 우리나라 문화도 개선해야해요

    저도 10년전 영국에서 한국에서 돌아와 그렇게 느꼈어요
    그리고 지금도 별로 변함 없는것 같구요 ㅜ

  • 24. ㅇㅇ
    '24.7.22 12:41 PM (73.109.xxx.43)

    예전엔 한국 와서 공항 밖에 나오면 냄새가 심했는데 올림픽 땐가 새로 시설을 해서 괜찮아 졌다고 들었어요
    그게 오래되어 낙후돼 다시 냄새가 나는 걸까요?

  • 25. 후각예민자
    '24.7.22 3:39 PM (211.52.xxx.125)

    서울이랑 지방 소도시 자주 이동하며지내는데요
    서울가려면 냄새부터 떠오르고 그리 쾌적한 느낌 안들어요
    반면 불과 한시간거리 소도시 동네 정말 쾌적해서 좋네요
    서울편견없고 모든 문화생활 서울서 즐기는 1인입니다.

  • 26. Nicole32
    '24.7.24 1:50 PM (147.6.xxx.21)

    저도 분당살다가 처음 서울갔을때 정말 과연 이런데 사람이 살수 있나 싶더라고요 ㅎㅎ 요즘은 서울 사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049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 사이가 너무 타이트해요. 2 ddd 22:53:20 299
1628048 김선민 의료상황 2 ../.. 22:48:53 856
1628047 하지정맥의심인뎅 3 하지정맥의심.. 22:46:20 368
1628046 서울시의 나랏돈 해쳐먹는 방법 (한강수상버스) 3 나랏돈 22:43:13 427
1628045 시모가 자꾸 뭣하러 일하냐고 해요 20 밉상 22:41:59 2,022
1628044 젊은 남자분들 카톡 디데이는 3 ㅇㅇ 22:41:57 501
1628043 편백휴양림이 남해와 하동에도 있던데 어디를 추천하세요? 1 ... 22:36:57 246
1628042 운동하러 나왔는데.... 추워요!! 9 22:35:15 1,146
1628041 친구의 행동 10 질문 22:29:16 903
1628040 아침과 저녁 지하철 분위기는 이렇게 1 ... 22:26:16 656
1628039 나는솔로 돌싱 옥순 겁나 이쁘네요 28 이번기수 22:20:41 2,989
1628038 순삭! 소설 한 권 추천해요 23 추천 22:20:30 1,324
1628037 현명한 40-50대 여성 분들 봐주시면 좋겠어요 .. 제가 이해.. 63 ㅁㅁㅁ 22:19:02 3,536
1628036 한덕수는 언제까지 총리할껀지? 2 ㅇㅇ 22:18:20 557
1628035 술을 끊으니 잠이 안오고, 사는 낙이없네요 ㅠ 7 매일 22:15:32 938
1628034 국민대 사회학과 vs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어디가 나을까요? 14 오직하나 22:10:09 612
1628033 일주일째 가렴움이 가시질 않아요 특히 얼굴 두피 4 미치겠다 22:08:33 692
1628032 피아노 관두고 싶다는 초1아이 설득하려면 34 새벽의피아노.. 22:06:58 1,166
162803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조국 "사람이 얇더만.. 4 같이봅시다 .. 22:02:38 1,033
1628030 1.5캐럿 알만있는 민자링 - 너무 이상하네요 5 다이아 22:00:43 913
1628029 친정아빠께서 치매 초기같은데요 12 ... 21:51:50 2,018
1628028 어쩌다가 이영애 불꽃 드라마 머리를 했는데요 13 아놔 21:50:50 1,750
1628027 윤정부의 저출산 인구감소 해법 2 ㄴㅇㅎㅈ 21:46:38 683
1628026 목디스크인데 학원등록 했어요 1 wlfans.. 21:43:12 321
1628025 오늘은 을사늑약 2 7 ... 21:42:31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