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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은 펑해요~^^

........ 조회수 : 15,378
작성일 : 2024-07-22 08:57:19

 

♡♡♡♡♡

 

IP : 211.234.xxx.209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우
    '24.7.22 8:58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완전 짜릿한데요

  • 2. ㅇㅇ
    '24.7.22 8:58 AM (211.234.xxx.11)

    세컨하우스 있는 건 좋은데 부부 사아에 비밀로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 3. 일단
    '24.7.22 8:58 AM (218.50.xxx.164)

    Querencia 검색해봄

  • 4. 111
    '24.7.22 9:00 AM (106.101.xxx.227)

    너무 좋아보이긴 하는데
    반대로 남편이 이런다 생각해보니 의도를 의심하게 되고 부부관계 유지에 큰 문제가 되네요

  • 5. 근데
    '24.7.22 9:00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본집 팔기 전에는 꼭 오픈하셔야 해요. 양도세 폭탄 투하되어요

  • 6. .....
    '24.7.22 9:00 AM (211.234.xxx.249)

    제 쌈지돈으로 샀고 남편돈은 전혀 안 들어갔어요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집이 있었음 해서 말 안했어요
    남편이 알면 제가 혼자있고 싶을 때 저를 찾을 수 있잖아요.

  • 7. ...
    '24.7.22 9:01 AM (1.229.xxx.180)

    부부사이에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 8. 완전
    '24.7.22 9:02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돈만있음 저도 그러고싶네요
    사이도 안좋은데 갈곳없어 우격다짐으로 한 집에서 사는거보다 낫죠
    요며칠 맨날 집나왔는데 갈데없다 무섭다.이런글 많은데요

  • 9. 입장
    '24.7.22 9:02 AM (220.117.xxx.35)

    바꿔 생각함 난리 날 일이죠
    윗분망대로 2집 살림 외도 의심 가능하고

    결혼 생활에 신뢰가 큰 건데 ..,
    님 마음은 알지만 입장 바꿔 생각 해 보세요
    용사가 되나요 ?

  • 10. 입장
    '24.7.22 9:03 AM (220.117.xxx.35)

    갈때마다 거짓말하고 가는거고
    큰 문제 맞다고 생각해요

  • 11. ㅇㅇ
    '24.7.22 9:03 AM (115.136.xxx.44) - 삭제된댓글

    빌라는 1세대2주택 양도세 관련 괜찮은가요?

  • 12. 이건
    '24.7.22 9:03 AM (1.235.xxx.154)

    좀 아니지않나요

  • 13.
    '24.7.22 9:03 AM (122.46.xxx.130)

    전 제 남편이 하면 용납안되는 행동들은
    저도 하지않아요...

    제 남편이 저 모르는 집을 갖고있고 그 집에서 마음대로 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면...
    재산증식 목적이 아닌...
    이건 정말 용납이 안될거 같어요

  • 14. 짝짝~
    '24.7.22 9:04 AM (121.175.xxx.69)

    추진력 배포 재력까지 넘사벽
    꿈만 꾸는 이는 부럽습니다.

  • 15. .....
    '24.7.22 9:05 AM (211.234.xxx.249)

    2억 안되는 가방 샀다고 생각하고 샀어요.
    아무도 모르는 제 휴식처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어차피 집값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제 놀이터인데 남편도 이곳을 알면 더이상 의미가 없죠.

  • 16. ..
    '24.7.22 9:05 AM (211.36.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알게 되면 배신감이 너무 클 것 같아요.

  • 17. ..
    '24.7.22 9:05 A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양도세 미리 걱정할 필요 있을까요?? 결혼생활 유지중엔 팔 생각 없을텐데ㅎㅎ

  • 18. ㅇㅇ
    '24.7.22 9:06 AM (211.219.xxx.212)

    제가 남편이라면 정떨어질듯 좀 무섭네요
    소득도 남편보다 높다면서 택배도 눈치보며 받아야하나요?

  • 19. ㅇㅇ
    '24.7.22 9:07 AM (58.234.xxx.21)

    처음엔 집을 비밀로 한다고? 좀 그러네 싶었는데
    수입도 많으시다하고
    1억 8천 명품이나 옷 같은거 사서
    소비하는것보단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은 차안에 혼자 있을때 느끼는 그런 기분을
    원글님은 30평대 빌라에서 즐기시는군요
    부러워라 ㅎㅎ

  • 20. ....
    '24.7.22 9:07 AM (115.140.xxx.64)

    케란시아가 집이름인줄 알고 찾아봤네요.ㅋㅋ
    와~~어찌 이런 신박한 생각을 하셨대요
    너무 부러워요~~^^

  • 21. .....
    '24.7.22 9:08 AM (211.234.xxx.249)

    제가 소비요정이라 100퍼 제돈으로 쇼핑해도
    부부사이에는 좀 눈치봐지는 건 있어요.
    남편은 하나사면 마르고 닳도록 쓰는 유형이라

  • 22. 저도
    '24.7.22 9:09 AM (211.234.xxx.206)

    그런집 모르게 샀다가
    본집 팔게 되어 양도세 때문에 서둘러 팔았어요
    1주택이냐 2주택이냐 따라 세금차가 몇억이 나서요

  • 23. Dee
    '24.7.22 9:10 AM (119.197.xxx.128) - 삭제된댓글

    [이번생은 처음이라]라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말해요. 책에서 읽은 105호실에 대해서요. 원글님의 아지트가 그런 느낌인것 같아요. 저는 너무 부럽네요. 내가 벌어 내돈으로 건전하게 지내는데 왜 거기서 불륜 의심 걱정을 하시는지... 그런것도 원글님이 다 감당 하시겠죠~
    힐링 많이 많이 허사길요

  • 24. ...
    '24.7.22 9:10 AM (210.222.xxx.1)

    다른 사람 명의로 산게 아니고
    본인 명의로 사셨다구요?? 그게 비밀유지가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 25. 바뀐
    '24.7.22 9:11 AM (210.117.xxx.44)

    입장이면 다들 두집살리이라 할듯

  • 26. .....
    '24.7.22 9:11 AM (211.234.xxx.249)

    그리고 저희는 현재 1가구 3주택이예요.
    비싼 집은 아니지만 시모집 아파트도 제 명의로 사드렸어요.
    것도 제가 사드린거예요.
    능력은 제가 남편보다 월등히 좋지만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많아요.
    제 스트레스도 풀어야하기에 아지트 있으니 얼마나 편한데요.

  • 27. ..
    '24.7.22 9:12 AM (58.236.xxx.168) - 삭제된댓글

    3주택부터 취득세가 8프론데

  • 28. querencia
    '24.7.22 9:12 AM (14.43.xxx.51)

    안전하고 편안한 곳, 안식처

    Querencia is a place or situation where one feels safe, comfortable, and at ease.발음듣기 따라하기
    따라하기

    안식처는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하고, 걱정이 없음을 느끼는 장소나 상황이다.

  • 29. ...
    '24.7.22 9:12 AM (211.234.xxx.70)

    30평대 1억8천이면
    진짜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일거 같아요
    휴식이 되겠네요 정말

  • 30. 저는
    '24.7.22 9:13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원룸 건물 임대를 하고있는데
    이번에 공실이 하나 났어요
    저의 케렌시아로 써볼까 싶네요
    남편에게 물어봐야하는ㅜ 관문이 높지만요^^;;

  • 31. 멋지다
    '24.7.22 9:1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을 하시길래, 시모집도 본인 돈으로 사고, 세컨하우스도 원글님이 번 돈으로 사고.

  • 32. 만약 남편이
    '24.7.22 9:13 AM (58.140.xxx.152)

    그렇게 했다면 자게에서 이혼하라고 난리날 겁니다.

  • 33. 스페인어
    '24.7.22 9:13 AM (211.243.xxx.85)

    찾아본 사람들 많네요
    스페인어래요

  • 34. 진짜
    '24.7.22 9:13 AM (70.106.xxx.95)

    괜히 가방이나 보석에 수억 쓰느니 저렇게 집 사서 아무때나 쉬는게 낫죠 여기만해도 한밤중이나 새벽에 남편이랑 싸우고 집나와선
    갈데가 없다 모텔은 무섭다 집앞벤치다 주차장이다 이러는데
    다들 돈이없으니 따로 집 구하는걸 못하는거지
    내가 돈벌고 집사고 유지할 돈있는데 뭐 어때서요
    남편이야 뭐 본인은 집이 안 답답하니 따로 집 안사는거겠죠
    아니면 그럴 돈이 없던지. 원글님은 자기가 더 많이 번다면서요

  • 35. ...
    '24.7.22 9:14 AM (223.39.xxx.237)

    소비요정인건 별 문제가 안되지만
    입장바꿔 남자가 저랬다면
    온커뮤 이유불문 이혼해라 덤볐을듯

  • 36. ㅇㅇ
    '24.7.22 9:15 AM (122.47.xxx.151)

    여자는 괜찮아요..
    왜들.. ㅠ

  • 37. 보니꺼
    '24.7.22 9:15 AM (70.106.xxx.95)

    시어머니 집까지 사줬다면
    오히려 남편이 님을 업고 다녀도 모자랄판에 뭔 눈치를 보세요

  • 38. ....
    '24.7.22 9:16 AM (112.216.xxx.18)

    아 뭐 그럴 수도 있지 싶다가도
    남편과 사이는 좋은가요?
    시모에게 집 사 드릴 정도면 사이가 나쁘진 않은 듯 한데
    사이가 진짜 좋은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게 어떨지
    물건 사는 것도 남편 몰래 해야 한다니

  • 39. 111
    '24.7.22 9:16 AM (106.101.xxx.227)

    편하다 아니다 경제력 문제가 아니라
    이건 부부간의 신뢰의 문제인데요
    입장 바꾸면 결혼유지가 어려울 정도로요

  • 40. 제기준
    '24.7.22 9:16 AM (61.84.xxx.145)

    이혼사유입니다

  • 41.
    '24.7.22 9:17 AM (210.205.xxx.40)

    이혼감 이지 않을까요
    남편이 부인 몰래 빌라하나 얻어놓고 있다고 하면
    남편이 여긴 나의 도피처야라고 말해도
    두집살림 아닌가 의심하게되겠죠
    저라면 이건 이혼하고 싶을듯

  • 42. 궁금
    '24.7.22 9:17 AM (116.42.xxx.47)

    원글님 몰래 남편이 그런 집 사서 주말에 출장 간다하고
    가서 쉬고 오는거 나중에 들켜도 기분 괜찮으실까요
    그런식으로 몇번이나 이용할수 있을까요
    상대를 속이는건데
    차라리 오픈하고 원글님 아지트니 터치하지 말라고 하시죠

  • 43. 스텔스 쇼핑
    '24.7.22 9:17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3주택이시면 종부세 엄청났겠는데요! 파실 때 계약 전에 세무사 상담 꼭 진행 하세요.

    미국은 '스텔스 쇼핑’이라는 신조어도 있네요.

    "남편 몰래 가방 샀는데"…50대 여성, 쇼핑한 물건 숨긴 이유
    https://naver.me/5WO7pike

  • 44. ..
    '24.7.22 9:18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내돈내산에 내로남불인데 댓글이 흥미롭네요.
    입장 바뀌었으면 부들부들 댓글 만선일텐데 ㅎ

    내가 돈 많이 버니 내맘인데 어쩔? 이라는 논리라면
    역으로 남편이 내가 돈 많이 벌어다주니 어쩔? 한다면...

  • 45. ...
    '24.7.22 9:18 AM (211.234.xxx.70)

    원글님이 시어머니 집도 사줬다잖아요
    그정도는 비밀로 하고 즐기셔도 될거 같네요

  • 46. 근데
    '24.7.22 9:1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왜 쓰신건지...

  • 47. 스텔스 쇼핑
    '24.7.22 9:19 AM (211.211.xxx.168)

    근데 원글님은 그 집갈 때 남편분께 뭐라 하세요? 결국 매번 거짓말을 해야 하잖아요. 그게 안 불편 하세요?

  • 48. ....
    '24.7.22 9:19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집 말고 작업실이나 오피스로 해 두죠. 집이라니까 댓글이 별로인 듯요. 우리 동네 상가에 엄청 예쁘게 꾸며 놓은 연예인 아내 작업실이 있어요. 전 아이돌 남편이 하고 싶은 거 하라고 꾸며줬다고. 그런 거죠. 뭐.

  • 49. 저라면
    '24.7.22 9:19 A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당당히 말하겠어요
    나만의 아지트를 하나 샀다
    알려고하지말고 당신이 아는 순간 팔거다
    그런 곳이 필요함을 이해해달라

  • 50. ..
    '24.7.22 9:19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기가 하는 소비는 요정이 된다는 자뻑에는 ㅋ

  • 51. ㅇㅇ
    '24.7.22 9:20 AM (183.98.xxx.166)

    성별 반대로 남편이 아지트 만들어놓고 산다면 다들 이혼하라 난리나요.
    매번 거짓말 하고 대단하시네요

  • 52. ..
    '24.7.22 9:20 AM (211.221.xxx.33)

    남편이 몰래 집사서 혼자 즐기고 있었다.
    이해가능해요?

  • 53. 오히려
    '24.7.22 9:20 AM (70.106.xxx.95)

    남편이 이혼하기 싫어할거 같은데요
    돈잘벌지 시어머니 집도 사줬는데
    남자들도 돈 잘버는 여자 좋아해요

  • 54.
    '24.7.22 9:20 AM (1.231.xxx.177)

    저는 놀이터든 뭐든 이런게 있다고 오픈은 할거에요.
    남편이 몰래 한다면 이혼감이고요.

    내돈내산 하나도 안중요함
    이건 가치관의 문제이고, 생활을 함께하는 사람에 대한 기본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요.

  • 55. nora
    '24.7.22 9:21 AM (211.46.xxx.165)

    굳이 집사는거보다.. 오피스텔 전세나 월세 이런거 구해서 나만의 케렌시아를 만들듯요. 30평대에 1억8천 빌라는 나중에 현금화 하기 힘들수도 있어서요.

  • 56. ..
    '24.7.22 9:21 AM (211.36.xxx.58)

    맞벌이하는 여자분들은 괜찮지 않나요??
    퇴근후 집에 가면 또 일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집안일은 자기일 아니고 돕는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랑 같이 사는데..
    오롯이 쉴곳이 필요하죠..

  • 57. 나무곽
    '24.7.22 9:21 AM (203.232.xxx.32)

    글만 보면 열받을거 같다가
    1가구 3주택에서 시어머니것까지 사드린 거면
    남편이 알아도 별 말 못할 거 같은데요
    멋지네요~ 거기서 딴 짓 하는 것도 아니고..
    딴 짓한다고 오해하면 오해하라지
    부부 사이 헤어지면 남인것을~~

  • 58. ...
    '24.7.22 9:23 AM (180.70.xxx.231)

    내가 남편이면 너무 싫을 듯...
    남편도 똑같이 했다면 이해 하실건가요?

  • 59. ....
    '24.7.22 9:23 AM (223.39.xxx.237)

    주작 아니라면
    이글 박제되서 돌아다닐 삭제감이네요
    말이 안되죠
    남편이 그랬다면
    어어 그래 우리 친정엄마 집도 사줬으니까 좋아....


    ????

  • 60. ...
    '24.7.22 9:24 AM (108.20.xxx.186)

    글을 읽자마자 '자기만의 방'과 '19호실로 가다' 가 생각났어요.
    위의 책들의 작가나 주인공과는 달리 원글님은 즐거우시길 바래요.
    위의 글들이 쓰여진 시대와는 많이 달라진 세상이지만, 또 본질적인 것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집 창고를 허물고 2층으로 개조해서 남편의 man cave 로 만들었는데, 그 공간에 대해서 저는 전혀 간섭을 하지 않아요. 열쇠도 달아줬어요. 귀찮아서 열고 다니는 것 아는데, 어떤 날은 뭐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편만의 공간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집은 아무래도 인테리어고 소품이고 안그러고 싶어도 제 위주가 되기 마련이어서. 저는 집에서 작은 방 하나는 온전히 제 공간으로 써요.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재미있고 좋지만, 그냥 그런 공간이 있다는게 주는 편안함도 커요.

  • 61. ...
    '24.7.22 9:24 AM (182.211.xxx.204)

    1가구 3주택이면 집 팔때 세무사에게 잘 알아보고
    팔아야 할 거예요. 파는 순서에 따라 세금폭탄 맞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남편이 알게되면 난리날 수 있어요.

  • 62. ㅁㅁ
    '24.7.22 9:26 AM (112.187.xxx.168)

    누구든지 나만의 공간 로망이지요
    남자들도 그런 말들 많이하거든요
    실천이 쉬운건 아닌데

    재미있네요

  • 63. 은니야
    '24.7.22 9:26 AM (58.29.xxx.135)

    들켜서 난리치면 몰래 하나 더 사세요ㅎㅎㅎ
    저도 그런 공간 꿈꾸거든요. 멋지다 증말.

  • 64. 나중에
    '24.7.22 9:27 AM (112.145.xxx.70)

    외도용 공간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

  • 65. ....
    '24.7.22 9:27 AM (211.252.xxx.138)

    다주택 되는건데 남 편이 모를수 있나요?
    세금은 어찌하죠?

  • 66. ㅇㅇ
    '24.7.22 9:27 AM (116.42.xxx.47)

    세금폭탄 걱정은 안하겠죠
    내돈내산

  • 67.
    '24.7.22 9:29 AM (125.128.xxx.139)

    저의 로망이네요.
    미싱하나 갖다 놓고
    놀고 싶어요

  • 68. 도대체
    '24.7.22 9:30 AM (211.217.xxx.233)

    언제 거기가서 택배 받고
    즐기고 그러나요?
    본 집 옆집도 아닌 것 같고 말이죠.

    남자가 버는 돈은 다 여자것이 되는데
    여자가 버는 돈은 남자 것이 안되네요.
    하다못해 공용이라도 ....

  • 69. ....
    '24.7.22 9:30 AM (39.125.xxx.154)

    남자들이야 유사 이래로 해 온 짓들이 있으니
    당연히 의심받죠.
    남자라면 두 집 살림 하나? 친구들 불러다 술퍼마시면서 노나?
    그런 생각이 먼저 들잖아요.

    다 떠나서 혼자 있고 싶을 때 지내기 딱 좋겠네요.
    카페, 호텔, 찜질방 가는 대신이잖아요

  • 70. ..
    '24.7.22 9:33 AM (118.235.xxx.70)

    이분 이글 증빙 자료로 남기려고 이 글 쓴것같네요
    나중에 문제 발생시 "이것봐, 내가 예전에 쓴 글이야
    이런 이유로 산거야." 하고 증거 남기느라..

  • 71. .....
    '24.7.22 9:34 AM (211.234.xxx.115)

    다른 집을 남편명의나 공동명의로 사야 다주택인지 알죠. 향후 십년이상 집 갈아탈일이 없고 재산세 의보는 각자 따로 나와요. 남편과 사는 집은 공동명의라 자기 지분만큼 나와요. 제가 추가로 얼마를 더 내는지 남편은 모르죠. 의보를 제꺼가 더많이 나오는데 시모집 때문에 더 나오는 정도로 알아요. 투기과열지구 아니면 취득세도 그렇게 안나가요. 시모집은 저렴한 수도권의 소형아파트예요.
    저는 놀이터가 있어서 행복해요.
    남편이 알게된다해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어요.
    물론 알게되면 더이상 저만의 케렌시아가 아니겠지만요.

  • 72. ㄷㄷ
    '24.7.22 9:35 AM (211.46.xxx.113)

    바람피우는 용도만 아니라면 나만의 아지트 너무 좋은데요?
    남편에게 꼭 말해야할 이유라도 있나요
    내돈주고 내가 산건데...

  • 73. 하하
    '24.7.22 9:38 AM (39.122.xxx.59)

    왜 이렇게 ㅂㄷㅂㄷ한 댓글이 많은지 깜놀
    이혼사유 불륜의심 글 많아서 깜놀
    그렇게 못믿고 왜 같이 사나
    못믿을거면 자기나 못믿지 왜 세상 다 색안경 쓰고 보나
    참 씁쓸합니다

    원글님 근데 청소는 괜찮으세요?
    저는 몇년쯤 혼자만의 작업실 운영하다가
    청소에 질려서 때려쳤다는요 ㅎ
    가사노동할 집이 하나 더 늘어나는 거더라고요 ㅜㅜ

  • 74. 어지간히
    '24.7.22 9:38 AM (175.209.xxx.48)

    남편분 둔하신가봅니다
    집이 3채인데 아직도 모르시다니

  • 75. ..
    '24.7.22 9:40 AM (211.243.xxx.94)

    다양한 삶의 형태를 엿보는 것 같네요. 행복하고 좋으실 것 같아요.

  • 76. ...
    '24.7.22 9:40 AM (108.20.xxx.186)

    위에 댓글을 쓰고 나서 보니 저희가 갖고 있는 각자의 공간과는 차이가 큰 것 같아서, 마침 옆에 있는 남편에게 원글님 상황을 얘기하고 어떨 것 같아 하고 물어봤어요.

    남편의 첫 문장은 당신이 계산하는 거야? 그러고 웃더니 잠시 침묵.
    나는 그래도 당신이 내게 말해 주었으면 좋겠어. 자기만의 공간이 중요한 것은 나도 알아. 방해하지 않을거야. 찾아가지도 않을거야. 그런데 앞으로도 그럴 일이 있다면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당신의 결정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비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제가 반대 경우라고 생각하면 처음에 서운하다는 생각은 들 것 같아요. 그런데 저 역시 남편의 행동에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공간은 존중해 주고 싶어요.

  • 77. ..
    '24.7.22 9:40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꼭 말해야할 이유라도 있나요
    내돈주고 내가 산건데...
    이렇게 남편이 말해도 이해 가능들 하나요?

  • 78. ...
    '24.7.22 9:41 AM (114.203.xxx.111)

    일단 내일이면 좋은데 배우자가 그런다면 싫을듯.
    이런거 볼때 이건 남녀의문제가 아니라
    내돈이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들에서 나올 수 있는 생각임
    경제력우위에 있는 사람의 힘의 싸움임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건 내돈
    그것이 내 파워
    돈 위주가 되어가는 세상이 슬픔

  • 79. ....
    '24.7.22 9:41 AM (118.235.xxx.1)

    남편이 번 돈 왜 건드냐는 82 분들이
    여자가 번돈에는 눈에 불을 켜고
    왜 숨기냐 부부니 같이 써야한다고 화내더라

  • 80. ㄱㄷㅁㅈ
    '24.7.22 9:43 AM (118.235.xxx.151)

    여자들은 이래서 좋죠 능력좋으면 내맘대로 돈써도 되니까
    남자들은 전문직이어도 시가에 용돈 주는 것도 아내가 안된다 난리던데

  • 81. ..
    '24.7.22 9:44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윗님이 제대로 보신거 맞는거 같아요.
    결국 권력이건 경제력이건 힘의 헤게모니를 쥔 자가 위압도 행사가능한거죠.
    현재 여성운동도 겉으로야 여성해방 인권 어쩌고 하지만 결국
    세상에서 패권을 갖기 위한 밥그릇싸움이라 봐요.

  • 82. 그럼
    '24.7.22 9:45 AM (220.80.xxx.139) - 삭제된댓글

    해결 방법은
    남편에게도 집 하나 사서 개인 공간 만들라고 하세요
    그리고 부부가 각자 자기 집에서 개인적으로 사는겁니다,
    공동집에도 각자 오고

  • 83. ....
    '24.7.22 9:4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에도 이혼 사유 입니다.
    부부간 믿음, 신뢰가 깨졌는걸요

  • 84. ㅇㅂㅇ
    '24.7.22 9:47 AM (182.215.xxx.32)

    다주택 세금 신경안쓸만큼의 재력이신가보네요
    다주택이면 종부세 양도세 취득세 등등 영향이 큰데

  • 85. 와..
    '24.7.22 9:47 AM (223.38.xxx.252)

    남편이 나 몰래 이딴 짓 하면 바로 이혼이다
    이런 인간을 어떻게 믿나

  • 86. @@
    '24.7.22 9:49 AM (61.254.xxx.194)

    돈버는 유세 아닌가요?
    말하고 케렌시안지 뭔지 만들면 안되나요?
    집 사는것도 얘기 안하는 사이면 평범한 부부 사이는 아니죠.

  • 87. 웃기는게
    '24.7.22 9:49 AM (223.38.xxx.252)

    남편 번 돈은 공동재산이라더니
    여자가 번 돈은 내 돈이래.
    그럼 왜 남편 번 돈으로 시가에 용돈 주면 길길이 날뛰나

  • 88. 벛꽃비
    '24.7.22 9:50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몰래해도 상관없으면 괜찮죠
    비밀로 할만큼 남편과의 관계가 별로인가보네요

  • 89. 랄랄
    '24.7.22 9:52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특이하 네요

  • 90.
    '24.7.22 9:53 AM (210.98.xxx.105)

    음음
    예상한 댓글 분위기가 아니어서
    조금 엥? 하실 듯

  • 91. 양도세 셋법
    '24.7.22 9:55 AM (183.107.xxx.225)

    원글님처럼 하고싶은 1인이에요.
    다만, 제산세나 종부세 등은 부부가 각각 갖고있는 재산에 따라 매겨져서 남편이 모를 수도 있지만, 양도세는 단위가 "가구" 에요. 그러니까 남편분과 원글님이 합쳐서 3채 갖고있다면 3채 다주택자로 양도세가 매겨지는거죠.
    저도 그래서 못사고 있답니다.

  • 92. .....
    '24.7.22 9:57 AM (211.234.xxx.201)

    부부사이 좋아요ㅎㅎ
    저는 스트레스 쌓이면 어떻게든 풀어야하는 성격이고 남편은 초식남이라 저의 기분에 따라서 움직이는 편이예요.
    알게되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고
    남편은 저와 이혼 못해요. 저와 이혼하면 지금 누리고 사는 거 대부분 반납해야하거든요. 외도는 절대 안 할 와이프라는 것도 잘 알고요.

  • 93. .....
    '24.7.22 10:00 AM (211.234.xxx.201)

    윗님 저 아주 잘 알아요. 현재 본집을 팔면 문제가 되겠지만 향후 십년이상 아니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고요. 매매 할일이 없어요. 그 안에 저의 놀이터를 먼저 처분할 확률이 더 높아요. 일단 실컷 쓰고요. 지금은 없애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라

  • 94. 이해함
    '24.7.22 10:07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전 공개적으로 집 두채 써요. 아파트 한동에 두채로. 30평대엔 식구들 다 살고 전세주던 한 채 비우고 인테리어해서 남편 서재겸 둘이 맥주마시고 취미생활용품수집하는 아지트로 써요. 20평대. 코로나때부터 써서 얼마나 요긴했는지 몰라요. 남편이 힘들때 동굴로 아주 잘 썼어요. 올 가을에 전세 줘야해서 이제 없어질건데… 너무 아쉬워요. 돈만 여유있다면 두채 사용 강추요. 잠은 본 집에서 꼭 같이자는 조건으로요.

  • 95. 오홍
    '24.7.22 10:08 AM (211.114.xxx.132)

    부부사이가 데면데면한 관계에
    돈이 많다면
    괜찮은 삶 같은데요~

  • 96. 와우
    '24.7.22 10:09 AM (223.38.xxx.252)

    원글 진짜 사악하다
    무슨 재벌도 아니고 남편이 얼마나 누리고 산다고
    맞벌이가 이 정도면 생계 책임지는 외벌이였으면 남편 머슴 삼을 인간.
    돈 2억 가지고 진짜 추하게 산다
    혼자 있는 시간이 그렇게 좋은 인간이 결혼은 왜 했나.

  • 97. 필수
    '24.7.22 10:11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절대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지 마세요. 부들부들 난리가 나요. 별거 하냐고도 하고. 아주 얼굴에 경련이 나더만요. 동네 아줌마들에게 들키면 아지트 침범 당하니 꼭 혼자 알던가 남편과 둘이만 아세요. 배아파 뒹구는 사람 너무 많아요. 특히 집문제. 돈문제.

  • 98. ㅎㅎ
    '24.7.22 10:12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애들이 대학생들이라 부부사이 더 좋아져요. ㅁㅌ 안가도 되서요 ㅎㅎㅎ

  • 99.
    '24.7.22 10:13 AM (211.104.xxx.138)

    원글님 정말 멋있어요
    결혼했다고 서로 속박하고 간섭하고 그러는거 싫어요
    서로 근본적인 신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 100. ㅁㅁ
    '24.7.22 10:14 AM (112.187.xxx.168)

    ㅎㅎ댓글에도 배아파부들거리는 인물 출현인데요

    원글님은 누구의 어줍잖은 조언이 필요한분은 아닌걸로

  • 101. .....
    '24.7.22 10:18 AM (211.234.xxx.34) - 삭제된댓글

    네ㅎㅎ 223.38같은 사람도 있으니 얘기 안하죠
    남편이 제가 번돈으로 얼만큼 누리고 사는지 님이 봤어요?
    본집도 사실 대부분 제돈인데 남편 위축되지 말라고 공동명의 해준거예요. 현재 타고 다니는 차도 제가 사줬고요.
    사업 말아먹었던 남편 용서하고 제가 거의 다 일으켰어요.
    비싼 집은 아니지만 시모집도 제가 사드린거구요. 일반적인 맞벌이와 달라요. 왜 혼자 부들부들? ㅎㅎ

  • 102. 두채장점
    '24.7.22 10:20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할때 ,술 마실때, 거사때 애들에게 노출 안시킬 수 있음.

  • 103. ㅡㅡ
    '24.7.22 10:22 AM (223.62.xxx.225)

    와 원글님 넘 부러워요
    미친 질투성 댓글은 스킵하셔요

  • 104. ...
    '24.7.22 10:25 AM (211.218.xxx.194)

    그런 비밀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저라면 실행 못할것 같네요.
    사실 애키우면 거기 가있을 시간도 없고.

    그런면에서
    원글님은 누구의 어줍잖은 조언이 필요한분은 아닌걸로 22222

  • 105. .....
    '24.7.22 10:25 AM (211.234.xxx.34)

    네ㅎㅎ 223.38같은 사람도 있으니 얘기 안하죠
    남편이 제가 번돈으로 얼만큼 누리고 사는지 님이 봤어요?
    본집도 사실 대부분 제돈인데 남편 위축되지 말라고 공동명의 해준거예요. 현재 타고 다니는 차도 제가 사줬고요.
    하지만 남편한테 내덕에 이렇게 산다고 절대 생색 안냅니다. 둘중 누구라도 능력이 있으면 감사한거잖아요.
    사업 말아먹었던 남편 용서하고 제가 거의 다 일으켰어요.
    비싼 집은 아니지만 시모집도 제가 사드린거구요. 일반적인 맞벌이와 상황이 달라요. 223.38님 왜 혼자 부들부들? ㅎㅎ
    제가 사악하다고요?? 시모나 남편은 제게 아주 고마워해요.
    제가 티 내고 생색내는 인성이였다면 못 그러죠.
    그래서 이혼 못할테니 내돈 내맘대로 쓴다는 아니예요.
    제 아지트 생기고 제 사업이 더 잘됐어요. 제가 행복해야 일도 더 잘되는 거 같아요.

  • 106. 그렇게
    '24.7.22 10:26 AM (119.71.xxx.160)

    거짓말 하다보면 계속 끝없이 거짓말 해야 하고
    나중에 앞뒤가 안맞으면서 결국 들통날걸요
    이런 저런 의심도 받을 수 있고
    웬만하면 투명하게 사세요.
    남편분이 좋은 분 같은데 따로 비밀장소는 또 뭥미?
    입장 바꾸어 남편이 비밀장소 마련해 놓고 몰래 몰래
    지낸다면 기분 좋겠어요? 아무런 의심 안할 수 있겠어요?

  • 107. ㅇㅇ
    '24.7.22 10:27 AM (58.186.xxx.220)

    아 요즘은 사치하는걸 소비요정이라고도 하는군요
    자기입으로 요정 안 민망한가 ㅋㅋㅋㅋ
    2억도 안되는 빌라쪼가리 못사서 안사는사람 얼마나 될까요
    중간에 그거하나 샀다고 양도세폭탄맞을게 겁나서 못사지
    세법이 에지간히 복잡해서 경우의 수가 수백수천이라 세무사들도 양도세는 안한다고들 하는데 원글은 천하태평이네요 ㅋ 이래서 뭘 모르면 속편해요.

    저는 지금 집 팔때 임대사업자 거주주택 비과세 받아야하는데 그게 제3의 주택이 있음 안되거든요. 남편이 저몰래 원글짓하고있으면 세금으로 수억날리게돼요. 진짜 패죽이고싶을듯.

    하여튼 여기도 여자편인거 알아줘야돼요. 남편이 저짓하고있으면 당장 이혼하라고 그랬을텐데 ㅋㅋㅋㅋ

  • 108. ㅇㅇ
    '24.7.22 10:30 AM (59.7.xxx.5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돈에 대한 질투가 어마어마 해요.

  • 109.
    '24.7.22 10:34 AM (106.73.xxx.193)

    그냥 내 아지트 구한건데.
    뭐라 하시는 분들 오바네요.
    굳이 남편에게 비밀로 하는그 것도 오바긴한데 잘 모르는 남들이게 이렇게나 비난 받을 일인가 싶고…
    또 바꿔 보면 굳이 나 남편도 모르는 비밀 아지트 있다~라는 글을 무슨 심리로 쓴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냥 이해 안가는 원글과 댓글들 모음.

  • 110. .....
    '24.7.22 10:34 AM (211.234.xxx.209)

    향후 십년이상 집 팔일이 없다는데 죽자고 양도세 악다구니는 왜 쓰나요?ㅎㅎ
    제 놀이터를 쪼가리라고 표현하는 님의 인성이 댓글에 드러나네요. 님 인생 걱정이나 하세요~ㅎㅎ

  • 111. ....
    '24.7.22 10:35 AM (112.216.xxx.18)

    와우 댓글 만선 ㅋㅋㅋ 댓글 받으려고 글 썼나. 몰래 집을 사든 말든 우리랑은 아무 상관 없는데.

  • 112. ㅡㅡㅡㅡ
    '24.7.22 10:5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여지껏 남편이 모른다는게 신기.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건 인정하지만.
    금액이 얼마인지를 떠나서
    부부가 서로 모르게 집을 따로 사서 생활한다는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이런부부 저런부부 있는거죠 머.

  • 113. 재산
    '24.7.22 11:26 AM (180.81.xxx.240)

    재산이 다 원글님 명의이면 안 들킬 수 있을 듯요. 저는 다 제 명의라 몇채 구입해도 모를 거 같은데 다 알리는 편이긴 하고 무엇보다 집 한채도 건사하기 힘든데 아지트 한채를 더 건사하는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도우미를 쓰시나요?

  • 114. 하하
    '24.7.22 11:58 AM (223.38.xxx.52)

    그렇게 당당하면 글은 왜 지우나?

  • 115.
    '24.7.22 1:39 PM (203.10.xxx.124)

    원래 당당하고는 거리가 먼 분이에요.
    내 돈 내가 벌어서 쓴다는데! 남편보다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
    아무도 몰라야 온전히 쉴 수 있다! 라고 하시는데 그게 이해가 안가죠.
    꼭 남편도 모르는 집이 있어야 쉴 수 있나요? 위치만 안 알려줘도 되는데 뭐 남편이 쳐들어 오나요?
    그리고 남편 몰래 구입하는 물건들 거기로 배송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라는데 그것도 당당함과는 거리가 멀죠.
    아껴쓰는 남편과 다르게 ‘소비요정’이라 마음대로 소비하려고 그런다는데 그게 숨기는거지 뭐겠어요. 떳떳하면 왜 그런 행동을 하죠.
    유세 안 떤다고 하지만 내가 남편이 버는 하찮은 돈보다 훨씬 많이 벌어 시가도 먹여 살린다는 마음과 여러가지 모순들 때문에 댓글들이 안 좋은거에요. 숨기는게 많은데 세상 당당하고 떳떳한 척.
    결국 글을 지움으로써 그 정점을 찍었죠.

  • 116. .....
    '24.7.22 1:49 P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한 이상 사고싶은 거 전부 살 수 있나요?
    저는 쇼핑을 워낙 좋아하는데 남편은 쇼핑을 거의 안해요.
    제돈으로 전부 다 샀다지만 제 물건들로만 공동이 사용하는 집을 채우는 건 누가와서 봐도 와이프 물건만 있으면 좀 그럴 거 같은데 사람들은 대외적으로 보여지고 싶은것과 욕망은 다르잖아요 능력은 되는데 굳이 안 쓰기도 싫고 그래서 지금 만족해요~^^

  • 117. .....
    '24.7.22 1:50 PM (211.234.xxx.207)

    저는 쇼핑을 워낙 좋아하는데 남편은 쇼핑을 거의 안해요. 제돈으로 전부 다 샀다지만 제 물건들로만 공동이 사용하는 집을 채우는 건 누가와서 봐도 와이프 물건만 있으면 좀 그럴 거 같은데 사람들은 대외적으로 보여지고 싶은것과 욕망은 다르잖아요 능력은 되는데 굳이 안 쓰기도 싫고 그래서 지금 만족해요~^^

  • 118. 원글님처럼
    '24.7.22 2:38 PM (1.235.xxx.138)

    능력있고 남편과 시집이 그 덕에 누리고 사는데 왜요?
    원글님 잘하고 있는거예요.
    멋지다.

  • 119. ...
    '24.7.22 3:03 P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딱히 욕먹을 글같진 않은데요
    능력 부럽네요

  • 120. 갈때마다
    '24.7.22 3:0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뭐라고 거짓말 하고 가나요?
    아이들도 속이고 가나요?
    그냥 이혼하고 하고싶은대로 하시지

  • 121. .....
    '24.7.22 3:24 P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아이없고 강아지 있어요. 종도 아니고 어디가면 전부 다 보고하나요?ㅎㅎ 시도때도없이 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쉬러 가요. 잠은 당연히 본집에서 자요. 예쁜이들 구경도하고 패션쇼도 하고 음악듣고 커피 마시고 자주 가고싶어도 자주 못가서 아쉽네요. 이혼을 왜 님이 하라마라 해요ㅎㅎ 시모는 저더러 기둥뿌리라고 하고 가족한테 예쁨받고 도리 너무 잘하고 살아요 님 가정이나 걱정하세요~^^
    님네

  • 122. .....
    '24.7.22 3:25 PM (211.234.xxx.188)

    아이없고 강아지 있어요. 종도 아니고 어디가면 전부 다 보고하나요?ㅎㅎ 시도때도없이 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쉬러 가요. 잠은 당연히 본집에서 자요. 예쁜이들 구경도하고 패션쇼도 하고 음악듣고 커피 마시고 자주 가고싶어도 자주 못가서 아쉽네요. 이혼을 왜 님이 하라마라 해요ㅎㅎ 시모는 저더러 기둥뿌리라고 하고 가족한테 예쁨받고 도리 너무 잘하고 살아요 님 가정이나 걱정하세요 저는 잘 살고있으니까요~^^

  • 123. ..
    '24.7.22 3:44 PM (223.38.xxx.67)

    싱글이 보기에 원글님 좋아보이는데..
    종종 가셔서 힐링하세요

  • 124. ㅁㅁ
    '24.7.22 3:51 PM (112.187.xxx.168)

    ㅎㅎ쨉도 안되는 인물들이 훈수두는게 개그같음

  • 125.
    '24.7.22 4:1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양도세는 그냥 원글님 걱정되서 쓴 글이던데 악다구니라니.

  • 126. 어이상실
    '24.7.22 4:22 PM (211.211.xxx.168)

    양도세는 원글님이 남편에게 비밀이라 하셔서 걱정되서 쓴 글인데 악다구니라니.
    죄송해요. 글 지웠어요.

  • 127. ....
    '24.7.22 6:25 PM (39.125.xxx.154)

    악플들 속마음은
    돈 잘 번다고 남편 무시하냐? 이거겠죠ㅋㅋ

    남자들 돈 잘 벌면 성매매, 바람, 몇 억짜리 차 사던데
    나만의 아지트 사는 거 건전하고 좋은데요

  • 128. 원글은
    '24.7.22 7:46 PM (223.38.xxx.242)

    진짜 징그러운 여자 맞아요
    살면서 꼭 피해야 되는 스타일
    사람 속이는 것도 죄예요
    솔직히 아주 가난하게 자랐죠?
    사랑도 제대로 못받고 자란 거 같네요
    뜨끔하죠.

  • 129.
    '24.7.22 8:12 PM (59.10.xxx.243)

    원글 지워져서 읽지 못했지만 댓글로 내용 유추할 수 있겠넹ㆍ.
    저는 적극 찬성 지지 입니다.
    부러워요. 그런 나만의 공간, 재산? 있는 거…
    저도 꿈꾸고 있습니다.

  • 130. .....
    '24.7.22 9:07 PM (211.234.xxx.162) - 삭제된댓글

    223.38 사랑 듬뿍 주시고 모두 다 어렵던 그 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면서 부족한 거 없이 키워주시려고 노력한 저의 소중한 부모님을 욕하시나요? 님은 부모님이 사랑을 제대로 안줘서 악플로 존재감 느끼는건가요? 제가 아는 남자분은 상가를 월세로 임대 얻어서 고가의 오디오 셋팅해놓고 즐기는 분 있어요. 오디오 사면 마눌님한테 쫓겨난다고 비밀로 하고요. 오디오 스피커가 수천에 엠프들과 케이블장비 등등 억이 우습게 넘는대요. 밖에서 술 먹고 사고치는 남자보다 낫지 않아요? 좋아하는 분야가 다를 뿐 저도 비슷한 성향일뿐이예요.
    나만의 공간에서 저는 행복을 느끼니까요.
    남편에겐 그곳을 정리할때쯤 얘기해줄꺼예요.
    거기서 내가 스트레스 풀고 재충전하고 그랬다고요.
    남편 분명 자기가 좋았음 됐다고 잘했다고 할거예요~^^

  • 131. .....
    '24.7.22 9:09 PM (211.234.xxx.162)

    223.38 사랑 듬뿍 주시고 모두 다 어렵던 그 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면서 부족한 거 없이 키워주시려고 노력한 저의 소중한 부모님을 욕하시나요? 님은 부모님이 사랑을 제대로 안줘서 악플로 존재감 느끼는건가요? 제가 아는 남자분은 상가를 월세로 임대 얻어서 고가의 오디오 셋팅해놓고 즐기는 분 있어요. 오디오 사면 마눌님한테 쫓겨난다고 비밀로 하고요. 오디오 스피커가 수천에 엠프들과 케이블장비 등등 억이 우습게 넘는대요. 밖에서 술 먹고 사고치는 남자보다 낫지 않아요? 좋아하는 분야가 다를 뿐 저도 비슷한 성향일뿐이예요.
    나만의 공간에서 저는 행복을 느끼니까요.
    남편에겐 그곳을 정리할때쯤 얘기해줄꺼예요.
    거기서 내가 스트레스 풀고 재충전하고 그랬다고요.
    남편은 분명 자기가 좋았음 됐다고 잘했다고 할거예요~^^

  • 132. 사람 숫자만큼
    '24.7.22 9:59 PM (14.49.xxx.105)

    우주가 있답니다
    그 우주는 제각기 다 다르구요
    사람마다 다 성향이나 성격이 다르니 이렇게 살수도 있는거겠죠
    혼자보다는 배우자 있는게 조금 나은거 같지만 또 완벽히 혼자이고 싶을때도 있어서 결혼이 참 애매한..
    젊을때 나만의 아지트에서 완벽히 혼자인 시간도 가져보다가 부부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혼자인것도 신물이 나면 그땐 또 다르게 살아도 보셔요
    내 우주에선 내가 하고픈대로 사는거예요
    이게 진짜 사는거죠

  • 133. 그러면
    '24.7.22 10:42 PM (125.130.xxx.23)

    연간 두번 날아오는 납세 통지서는 어떡해요?
    액수가 큰 것은 등기로 오지만 소액은 거의 우체통으로 발송되어서
    먼저 퇴근하는 사람이 또는 도우미가 챙길텐데 도우미가 매일 오지 않으면 남편이 챙길 수도 있을 텐데요..

  • 134. oooooooo
    '24.7.22 11:01 PM (222.239.xxx.69)

    소비요정 ㅋㅋㅋ 그냥 사치스러운걸 요정이라고 하네요.
    혼자만의 휴식처에서 푹 쉬세요 소비요정남

  • 135. 들키지말고
    '24.7.22 11:30 PM (175.121.xxx.236)

    세금 고지서 관리만 잘 하면되실 듯.

  • 136. 츄르
    '24.7.23 12:10 AM (175.116.xxx.46)

    오~ 글을 삭제하셨지만 댓글 보고 내용파악했어요.
    저는 집근처 오피스텔을 1.8억에 임대해서 아지트로 쓴지 만3년 돼갑니다.
    실평수 약 8평 풀옵션이고, 작은쇼파, 컴퓨터, 책장, 각종 편의용품을 구비했습니다. 3년간 한권한권 모은 책이 100여권 있고 책을 읽을 때마다 간단히나마 써나가는 독후감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살아 있도록하는 이유가 되는 곳입니다. 저도 남편보다 월등히 소득이 높고, 집에는 90 시모가 누워 계십니다. 3년전부터...

  • 137. 츄르
    '24.7.23 12:23 AM (175.116.xxx.46)

    원글님 진짜 찌찌뽕입니다.
    제 아지트 이름은 "다행"입니다. 제가 그렇게 지었어요.
    이만하길 천만다행 이라는 뜻입니다. 평생 저한테 악다구니 쓰던 시모가 동서네 근처에서 살다가 요양원 보낸다니까 저희집으로 밀고 들어오셨어요 ㅠ 워커 끌고 겨우 화장실 가야돼서 60평대 아파트 안방 흔쾌히 내드렸습니다. 정말 팬티 2장만 들고 오셨죠.. 저는 어차피 전문직이라 시간이 자유로운편이라서 아침에 다행으로 가서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출근했다가 저녁도 거의 다행에서 해결하고 들어옵니다. 남편이랑은 친구처럼 정도로 지내는 사이고, 애들은 딸 둘인데 둘다 스카이 가서 학교앞으로 독립시켰습니다. 다행은 제가 숨쉬고 살 수 있도록 해준 은혜로운 장소입니다.

  • 138. 츄르
    '24.7.23 12:29 AM (175.116.xxx.46)

    이 세상 아무도 모르는 곳 "다행"
    아마 제 남편도 혹시 나중에 알게되더라고
    같이 고마워할 듯요
    도저히 불가능한 삶을 살고 있다고 본인도 생각하거든요 늘 그렇게 되뇌이죠..
    그런 상황을 웃으면서 견디게 해준게 다행이라면
    아마 엎드려 절도 할듯 ㅎㅎ

  • 139. 오! 윗님
    '24.7.23 1:25 AM (115.136.xxx.124)

    멋진분 한분 더 추가!
    매우 부럽 ㅎ

  • 140. ㅡㅡ
    '24.7.23 6:42 AM (112.214.xxx.196)

    저 얼마전에 2채사서 하나 그렇게 이용하고 있어요.
    저도 가방 시계보단 집이지 했었는데 ㅎ
    끝까지 질러보고나니 감흥이 없더라구요
    첨엔 좀 싸게 매물이 나와서
    남편한테 나중에 말하든가 말든가 하고 질렀는데
    왔다갔다 해보니 혼자있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좋더라구요
    비슷한 가격 하나 더 나왔길래 하나 더 사고
    첨에 산건 전망이랑 맘에 들어서 부동산에 전월세 안주겠다고 했어요. 제가 쓸만큼 쓰다가 나중에 월세돌려도 되고 계속 제 아지트로 써도 되구요.
    모두 제명의로 샀는데 남편한테 언제 말할까 말하지말까 고민중 그런데 뭐 언젠간 말하겠죠.

  • 141. ㅡㅡ
    '24.7.23 6:49 AM (112.214.xxx.196)

    근데 전 빌라는 안사요 안판다해도 혹시 모를 환금성은 아파트고 이래저래 관리도 아파트가 편해요
    남편한테 말안하니 제 손 갈일이 가끔 있더라구요.
    관리사무소 설비아저씨랑 친분쌓음

  • 142. 저의
    '24.7.23 6:50 AM (112.159.xxx.154)

    로망.
    저도 이러고 싶은적 많았고
    현재도 ing중.
    윗분 부럽네요.

  • 143. ...
    '24.7.23 10:48 AM (112.145.xxx.70)

    아..
    자식이 없군요..

    그래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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