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강화운동 - 실내자전거

무릎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24-07-22 00:01:10

오십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보니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네요.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 봤더니 관절 끝부분이 둥글지 않고 삐쭉비쭉 한게 관절염 시작됐답니다

무릎나이가 10년 더 들었대요 ㅜ.ㅜ

비만자라 일단 체중 줄이고 무릅강화운동으로 실내자전거 타라고 그러십니다.

요즘 실내자전거 계기판으로 40여분동안 10km 정도 자전거를 돌려요.

너무 쉬엄쉬엄 하는걸까요.

무릎에 프롤로 주사 맞아서 통증은 현재 없어요.

무릎관절 관리 어떻게 하세요??

 

나이들어서 내몸 내가 잘 챙겨 살아야 하는데 뭐 참 많네요. 체중관리도 저탄수 식이 하면서 무게보다도 중성지방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IP : 119.64.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살
    '24.7.22 12:03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간혹 시큰시큰해서
    성인병 수치들도 안좋고 이래저래 일단 살을 뺐어요
    12키로나 뺐답니다
    무릎 시큰거리던게 많이 없어졌어요

  • 2. 역시
    '24.7.22 12:10 AM (119.64.xxx.75)

    체중조절이 답인듯요. 각종 성인병부터 시작해서요

    그러고보면 어이없게도 제가 뚱뚱한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네요. 살빼면 많은게 좋아질테니까요.
    저도 지금 3달동안 6키로 정도 천천히 감량중인데 고관절 시큰거리던거랑 허리 무거운게 없어졌네요 그러고보니..
    중성지방뿐 아니라 당화혈색소 수치도 뚝 떨어졌구요.
    무릎은 쪼그려앉았다 일어나며 삐긋하는 바람에 병원 갔던거거든요. 평생을 운동 즐기지 않고, 가족들만 돌보며 살다가 이제사 나를 위해 좀 살아보게 되는데 무릎강화 운동으로 실내자전거가 좋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우선 40분으로 시작해서 무릎이 좀 나으면 레벨을 높여야겠어요.
    그거라도 살이 좀 빠지니 이 더운 여름 나는것도 작년보다 수월하네요. 비교적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여태 그걸 모르고 함부로 사용해온 나자신 반성합니다

  • 3.
    '24.7.22 5:40 AM (216.147.xxx.102)

    실내자전거로 엄청 유명한 펠라톤 했다가 무릎이 오히려 병이 났어요. 아무리 자세를 고쳐서 바르게 하려고 해도 오히려 더 무리가 가던데요.

    운동하는게 꼭 도움되는 것만은 아닌듯. 차라리 뒷허벅지 쫙 펴는 스트레칭이 전 더 도움되었어요.

  • 4. ㅁㅁ
    '24.7.22 8:39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무조건 시간잡아두고 하지 마세요
    서서히 적응기줘가며 늘리시고
    지루하게 평이속도말고 인터벌로 강약 강약이 효과 따블되구요

    운동이 거창한게 아니예요
    침대나 의자끝에 앉아 다리들어 좌악 펴고 버티기 반복 반복
    장롱문짝이든 어디잡고 목 뒤로 허리뒤로 젖힌상태로 뒤꿈치 들기
    반복 반복

    운동만한 보약이없단걸 경험하실거예요

    자전거타다 더 아파졋단분은 자세 잘못잡은거예요
    안장에 앉아돌릴때 다리움직임이 불편하게 조절된거죠

  • 5.
    '24.7.22 9:24 AM (119.64.xxx.75)

    자세 찾아보고 엉덩이에 힘 빡 주고 무릎 펴지지 않게 심박수 체크해가며 하고 있어요
    조금 더 익숙해지면 인터벌로 타보려구요
    그리고 생활이 다 운동 맞습니다.
    너무 퍼져 살아왔어요 ㅜ.ㅜ

  • 6. 맞습니다근데
    '24.7.22 1:02 PM (116.32.xxx.155)

    침대나 의자끝에 앉아 다리들어 좌악 펴고 버티기 반복 반복
    장롱문짝이든 어디잡고 목 뒤로 허리뒤로 젖힌상태로 뒤꿈치 들기
    반복 반복

    젖히는 게 맞나요..?

  • 7.
    '24.7.22 9:59 PM (121.167.xxx.120)

    무릎 아파 정형외과 다니는데 실내 자전거 타고 호전된 사람도 있고 간혹 악화된 사람도 있대요
    타다가 아프면 중지하고 몸에 맞아도 하루 삼십분 정도처음엔 주 3회로 시작 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574 그의 말투랑 외모가 .. 21:49:47 24
1679573 미용사분들 손태영염색 색깔 궁금해요 미용사 21:49:31 14
1679572 툭하면 약속 파토내는 친구... ㅜㅜ 21:49:28 20
1679571 윤석열 많이 까졌네요 1 ㅊㅊ 21:48:52 144
1679570 아이가 돈을 써주니 고맙네요.. 이러면 안되.. 21:47:06 217
1679569 극우들만 보면서 아무말 하는 내란당 거머리 21:46:43 44
1679568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공수처에 신청못하나요 2 .... 21:46:17 205
1679567 與, 공수처 폐지 추진한다…권성동 “野, 폐지 논의 참여해야” 15 ... 21:38:29 728
1679566 국짐에는 개소리를 해도 편들어주는 언론 나부랭이들.. 1 21:36:35 183
1679565 60중반에 허무가 찾아왔어요 6 허무 21:35:55 723
1679564 자식이 이런말하면 어떤가요 11 dd 21:35:17 733
1679563 패션 질문 몇 가지 좀 할게요... 3 ㅇㅇ 21:34:43 239
1679562 매불쑈)썬킴 트럼프 편 보셨어요? 그거보면 윤석열 지지자가 이해.. 11 000 21:27:36 1,238
1679561 비염약 먹어도 계속 콧물재채기 원래 그래요? 4 21:27:26 180
1679560 윤 탄핵 인용되고 6 ㅇㅇ 21:27:21 594
1679559 여유돈이 있으면 보험 필요없을까요? 4 보험 21:27:09 419
1679558 지원금 10만원갖고 누구코에 부치나요? 16 에이 21:26:24 916
1679557 아까 집주인이 세입자 양해 없이 대출 받았다는 글 후기 4 ㅇㅇ 21:23:01 535
1679556 소형평수 확장형 거실이 추워요. 9 아직추위 21:20:17 550
1679555 버리기를 하면 우울증에 좋을까요 8 ... 21:19:32 665
1679554 일년된 칡즙의 새콤한 맛은 상한건가요? 1 알쏭 21:19:08 123
1679553 웃으면서 전공의 처단?? 6 흠... 21:12:32 906
1679552 요새 볼만한 영화 6 .... 21:09:35 706
1679551 결혼하고 느낀점 24 ..... 21:08:51 2,131
1679550 통진당 이석기 진짜 억울할듯 1 ,,, 21:08:27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