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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맛있는 된장은 어디서 구할까요?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24-07-21 20:32:24

된장국을 끓여도 어릴때 엄마가 끓여주던

그맛이 안나요

정확히는 대학때 한동안 엄마가 끓여주던

된장국이 기가막히게 맛있었는데요

엄마도 부부모임 동반에서 한집이 가져온

집된장이 너무 맛있어 조금만 달라고

해서 얻어온건데 그때 그맛과 향을 잊을수가

없네요

완전 구수한 시골집 된장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식구들이 매번 모두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그 다음해에는 된장 담으신 아주머니가

된장 실패해서 그맛이 안난다고

푸념하셨다네요

그뒤로 결혼하고 시골 큰시댁등에서 주는

집된장등은 시큼한 맛이 나서 시판된장보다도

더 못먹겠더라구요

된장 잘 담그는게 쉽지 않나봐요

맛있는 된장 구하려면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파는 된장중에 그런 된장은 없을까요?

IP : 222.239.xxx.2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1 8:40 PM (58.76.xxx.65)

    온라인과 농협에서 파는 지평농협 된장 추천 합니다
    완전 옛날맛 찾으시면 숙성이 좀 오래된 것 고르세요

  • 2. ..
    '24.7.21 8:46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오아시스에서 성분 좋은거 두가지 사먹어봤는데 너무 맛없어요. 가짜된장에 길들여졌나봐요.

  • 3. 범일
    '24.7.21 8:48 PM (211.49.xxx.24)

    콩된장 굵은입자 좋아요 된장국이랑 쌈장은 이걸로
    된장찌개는 범일찌개된장 쓰고있어요

  • 4. 파는 된장
    '24.7.21 8:50 PM (175.121.xxx.86)

    미화 합동 된장 이라고 검색해보세요

  • 5. wii
    '24.7.21 8:51 PM (175.194.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된장 누가 주셨는데, 육수도 필요없어서 깜짝 놀랬어요. 멸치 3,4마리 똥 따서 넣으면 끝인데, 재수고 육수고 그냥 된장 맛이 다구나 느꼈었죠. 그 분 돌아가셔서 배울 길도 없고, 그 후에는 된장찌개 맛있는 식당에서 사 먹어요. 이 된장으로 끓이면 국이 먹을만 하고 찌개용으로는 네이버에서 재래 된장 골라서 약간 섞어먹고요.

  • 6. ditto
    '24.7.21 8:5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직접 사 먹어 보진 않았는데
    82에서 어느 분이 댓글로 추천하신 “옛맛 뚝배기 재래식 된장“을 기억해 두고 나중에 기회가 오면 사 먹어 보려고 하고 있어요

  • 7. wii
    '24.7.21 8:52 PM (175.194.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된장 누가 주셨는데, 육수도 필요없어서 깜짝 놀랬어요. 멸치 3,4마리 똥 따서 넣으면 끝인데, 채수고 육수고 그냥 된장 맛이 다구나 느꼈었죠. 그 분 돌아가셔서 배울 길도 없고, 그 후에는 된장찌개 맛있는 식당에서 사 먹어요. 이 된장으로 끓이면 국이 먹을만 하고 찌개용으로는 네이버에서 재래 된장 골라서 약간 섞어먹고요.

  • 8. ..
    '24.7.21 8:58 PM (121.129.xxx.165)

    하미토미

    라고
    홍천에 있는데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요
    맛있어요

  • 9.
    '24.7.21 9:02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된장이 아무래도 오래 보관해야 하니
    재래식 된장이 짤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염도를 낮추면 시큼하게 변해서 익어버리고.
    작년 10월에 유튜브보고 하민맘 보리막장 만들었는데
    맛있긴 한데 익기 전이라선지 제맛이 아직 안나요.
    2년은 묵혀야 제맛이 난다는데
    시판된장 이리저리 찾다가 결국 담가 보았네요.
    시판된장은 재래식 뚝배기된장과 맥된장이
    그중 입맛에 괜찮았고요.

  • 10. ㅇㅇ
    '24.7.21 9:19 PM (180.230.xxx.96)

    저도 엄마가 담아주신 된장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그다음은 엄마도 망치시고
    그뒤로 갑자기 편찮으셔서 된장을
    할수없이 마트에서 사먹었는데
    정말 조미료맛 너무 강해 이젠 못먹겠어서
    엄마도 건강 회복하셔서 된장좀 담는 거 배워보려구요

  • 11. 초록마을
    '24.7.21 9:46 PM (211.205.xxx.145)

    유기농 된장 괜찮던데요

  • 12. 라스트라다
    '24.7.21 9:58 PM (211.218.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총천 하미토이 된장 맛있어서 놀랬어요
    친구가 홍천 살아서 알게되었는데
    팔십되신 어머니도 좋아하셨어요

  • 13. ..
    '24.7.21 10:00 PM (172.226.xxx.42)

    저도 초록마을거 사먹어요!
    한살림꺼는 미안하지만 맛이가 읍네요.ㅋㅋ

  • 14. ..저도
    '24.7.21 10:16 PM (39.115.xxx.132)

    초록마을 한살림 생협꺼 먹어요

  • 15. ㅅㅈㄷ
    '24.7.22 12:09 AM (117.111.xxx.183)

    그나마 괜찮은건
    씨제이 명품 시골된장
    쌀농부 된장이요

  • 16. 친정엄마표
    '24.7.22 12:18 AM (123.108.xxx.243)

    시골에서 직접 메주만들어 장담아서 맛있어요
    어떤 된장도 따라올수없는 맛이에요

  • 17. 봉하된장요
    '24.7.22 12:41 AM (1.236.xxx.88)

    제 친구 시어머니 된장이 진짜 맛있었는데 ...
    한살림도 된장은 맛없구요.여기저기 사본거 다 맛없어서 버리고
    비싸도 봉하된장이 젤 맛있었어요
    친구 시어머니 된장과 제일 비슷하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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