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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박정운

ㅇㅇ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24-07-21 19:25:23

문득 90년대 발라드가 듣고 싶어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던 중 알고리즘 타고 박정운님 소식을 보게 됐어요.

2017년 한 사업가의 제안으로 엔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검찰조사까지 받았네요. 2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기사 한 줄 나지 않아 무척 억울해했다고 합니다.  술도 전혀 안 하는 사람인데 그 스트레스로 간경화가 와서 결국은 2022년에 돌아가셨다고 해요. 사망 소식은 얼핏 들은 기억이 나는데 이런 기막힌 사연이 있는지 몰랐어요. ㅠㅠ

검찰 조사 후 심경 1부

-> https://youtu.be/MRoS4iuJ8WQ?feature=shared

 

검찰 조사 후 심경 2부

-> https://youtu.be/8lSPIQXyJ-s?feature=shared

 

추모 다큐

-> https://youtu.be/Ea6y0VbrMdY?feature=shared

IP : 211.36.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1 7:32 PM (175.121.xxx.86)

    절친이 노래방만 가면 먼훗날에 를 그렇게 부릅니다
    박정운 님의 명복을 빕니다

  • 2. ㅇㅇㅇ
    '24.7.21 7:40 PM (14.53.xxx.152)

    오늘 같은 밤이면
    먼훗날에

    그시절 나와 함께 했던 명곡들인데...
    이른 나이에 허무하게 가셨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부디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빕니다

  • 3. 음색도
    '24.7.21 7:41 PM (88.65.xxx.19)

    좋고 노래도 좋았는데
    참 허무하네요.

  • 4. ///
    '24.7.21 7:48 PM (114.200.xxx.129)

    저 초등학교때 참 인기 많았던것 같은데 .. 초등학교 저학년때 생각하면 신성우. 이덕진.박정운 이런분들 생각이 나요.. 이분들 부터 기억나는 가수들이거든요.. 신성우씨처럼 아직도 활동하는 가수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 ㅠ

  • 5. ㅇㅇ
    '24.7.21 8:31 PM (211.36.xxx.108)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병이 와서 노래를 못하게 되셔서 가수활동을 못하고 엔터사업으로 후배를 키우려고 하셨나봐요. 검찰에서 무죄판결 받은 뒤에 유튜브도 시작하려고 했다고 인터뷰 하신 부분이랑 데뷔초에 만든 다큐를 이어서 보니 더욱 안타까워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
    '24.7.21 9:40 PM (1.236.xxx.80)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안타까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그래도
    '24.7.21 10:30 PM (39.7.xxx.209)

    90년대 인지도 있는 가수였는데 돌아가신후 가요계가 넘 조용? 해서 섭섭했어요. 또래가수 또는 후배들의 추모공연이나 애도 글도 안 보였고, 가요 방송에서도 딱히 언급이 없던.. 동시대 활동했던 박준하 같은 가수 몇이 아쉬워하긴 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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