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착한 남편과 가족들

올케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24-07-21 19:17:14

저는 나이 오십대에 결혼을 했어요.  시누가 5명입니다.

시부모는 안계시고요.. 둘째 시누가 형편이 좀 어렵더라구요..

시누남편이 과거에 도서대여점을 아주 크게 차렸다가 망해서 파산신청을 했고

뇌졸증이 와서 일을 할수 없어서 지금도 63세인 시누가 식품관에서 힘들게

벌어서 생활중입니다.

저희는 자식은 없구 신랑은 자영업 건축쪽이라 코로나 이후에 일감이 없는 상황이구

저는 이백만원 월급받고 일하고 있어요... 시누처럼 영업쪽.

신랑이 둘째 시누에게 가끔 저에게 안부전화하라구 합니다. 잘지내시는지..

신랑은 효자스타일이구 시누들집안에 건축관련해서는 발벗고 나서서 해주지요..

저희도 근근히 살고 있어요... 신랑이 작년에 둘째시누 아들이 아프다고 돈 천만원을

준다고 제가 반대하면 안주겠다고 했어요.. 저는 다른 형제들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번돈을 주겠다는데 요번 한번만 주라고 했어요.

저랑 같은 업종에서 고생하시고 시누가 동병상련이라구 힘든것도 이해할수 있고

전화드리고 싶어요... 그러나 나도 육십이 머지 않았는데 금전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하면

싫을것 같아요.. 다른형제들과 십시일반이라면 모를까

남들 해외여행 제주도 국내여행 다니며 생활하는데 저는 변변히 여행도 못하구 당일치기

일년에 두세번 갈까하는데... 제가 최저시급받으며 돈벌라고 애쓰는것도 그런데.....

제 이런 심정 이기적인거 아닌거죠?

IP : 175.204.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4.7.21 7:31 PM (58.29.xxx.96)

    둘째누나랑 한 가족이네요.
    님 이기적이지 않아요.

    저희 아버지가 50대에 4혼 하셨는데 30년동안
    지금까지 잘 사세요.
    집도 공동명의 자식들이 입을 대나
    친인척이 입을 대나
    모실 시어른들이 있나

    자기들만 잘살면 되니 여태 붙어 사는거에요.
    님네도 둘째누나네가 복병이네요. 파탄의
    남편놈이 하는 행동 보니 님이 오래 붙어 계시기는 힘드실듯 합니다.

  • 2. 늦게
    '24.7.21 7:34 PM (118.235.xxx.120)

    결혼해서 원가족과 끈끈해서 그래요

  • 3. 냉정히
    '24.7.21 7:35 PM (223.38.xxx.34)

    원글님은 비붙이가 힘들게 살면 도와주고 싶지 않나요
    두 분 아이도 없는데 각자 돈으로 하고픈대로 살아야죠
    20대에 한 결혼과 같을 수는 없겠죠

  • 4. 서운
    '24.7.21 7:36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50대에 결혼했으면 남편분이 원글님보다 친누나가 더 우선일 듯. 자식도 없고. 그냥 동거인 같은 개념 아닐지요. 서운할 거 같아요. 저라면

  • 5. 생활비
    '24.7.21 7:38 PM (223.39.xxx.32) - 삭제된댓글

    는 누가 대나요?

  • 6.
    '24.7.21 7:45 PM (1.237.xxx.181)

    남편이 코로나 이후로 일감이 없다면 거의 돈을 못 번다는 건데 그 상황에서도 천만원을 조카에게 보낸다구요?

    그야말로 원글돈으로 먹고살고 자기 집 같이 부양하자는
    거네요
    넘 답답하네요

  • 7. 이기적이네요
    '24.7.21 7:48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남편 진짜 이기적이네요.
    입장 바꿔서 전업주부가 남편이 최저시급 월급 받아오는 형편에
    자기 조카 천만원 준다고 하면 당장 이혼 소리 나올텐데요

  • 8. 이기적이네
    '24.7.21 7:51 PM (110.9.xxx.70)

    남편 진짜 이기적이네요.
    늦게 결혼해서 자녀도 없으면 노후자금 저축해야지
    돈도 못벌고 부인 월급에 의지해 살면서 조카에게 천만원이라니...
    연봉 1억 받는 사람도 조카한테 천만원 안줘요.

  • 9. ...
    '24.7.21 7:55 PM (210.126.xxx.42)

    형제애도 좋지만 일거리도 없다면서 천만원은 너무 큰돈이네요 아무리 형제자매라도 천만원을 준다면 쟤네가 그래도 우리보다 살만한가보다라고 생각할 수도....이미 준돈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형제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도와줄건가요....안도와주면 결혼하더니 동생이 변했다고 할수도 있고.....ㅠ

  • 10. 큰금액
    '24.7.21 9:21 PM (175.116.xxx.63)

    누나에 대한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금액이 너무나 크네요. 백만원도 큰 돈인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144 계약직 힘드네요 1 ㄴㄴ 2024/07/23 1,878
1597143 축협감사 청원부탁합니다 국민청원 2024/07/23 475
1597142 은귀걸이가 있는데요 ..... 2024/07/23 680
1597141 이 가방 살까요?말까요? 3 ll 2024/07/23 2,176
1597140 일란성 여자 쌍둥이는 거의 예쁜가요? 9 2024/07/23 2,565
1597139 자신감이 없어요. 젤 중요한 요손데 이게 너무 없어요. 2 ‘n 2024/07/23 1,634
1597138 제습기 자동건조 기능 꼭 필요할까요? 2 ... 2024/07/23 1,619
1597137 일부심 부리는 이유가 뭔가요? 5 ..... 2024/07/23 1,592
1597136 별 정보도 아닌데 절대 공유안하는 10 ㄷㅁ 2024/07/23 3,262
1597135 창밖보세요 서울 무지개 떴네요. 8 .... 2024/07/23 2,457
1597134 레이저토닝 하는분들은 어떤 효과 있으세요? 5 ㅇㅇ 2024/07/23 3,313
1597133 드라이기 jmw와 다이슨 중 어느게 더 좋아요? 49 2024/07/23 6,563
1597132 손톱밑살과 손톱이 살짝 벌어졌어요 8 ... 2024/07/23 1,361
1597131 부드러운 복숭아라고 해서 샀는데 딱딱하면 3 …… 2024/07/23 1,708
1597130 7의 남자인데 인기가 많네요 12 ..... 2024/07/23 3,516
1597129 어깨 질환 있으신 분 8 ㄴㅇㄹ 2024/07/23 1,882
1597128 외벽 누수로 확장한 거실 마루 물먹기도 하나요 4 누수땜미쳐 2024/07/23 1,836
1597127 한동훈"김여사 수사,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9 ㅇㅇ 2024/07/23 2,678
1597126 남편의 두번째 바람이후 몸이 아파요. 47 ㅇㅇ 2024/07/23 19,591
1597125 최고의 와인잔은 뭘까요. 로브마이어....? 궁금 2024/07/23 988
1597124 병원장이 시니어 공공근로자가 될 수 있나요? 4 ... 2024/07/23 3,126
1597123 습도가 사람 잡네요 14 덥네요 2024/07/23 5,601
1597122 이원석 패싱한 이창수가 검찰을 장악했네요 7 이게 나라냐.. 2024/07/23 3,037
1597121 전복 정보주신분 3 ㅇㅇ 2024/07/23 2,037
1597120 신촌 전세사기, 탐욕의 희생양이 된 청년들 8 ... 2024/07/23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