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모임에 웃었다가 갑자기 인상을 쓰거나 남이 이야기할때 고개 숙이고 다른짓을 하거나

잘될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24-07-21 18:02:19

폰 게임을 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원이 많지 않은 모임인데

한명이 새로 들어왔는데

위와 같은 캐릭터더라구요

 

자기 이야기할때는 집중되게 그럴싸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구요

어떨때보면 진중한거 같아보이는데

자기랑 상관없다 싶거나

이야기가 길어진다 싶으면

고개를 숙이거나 딴데 쳐다보며

딴전을 피우거나  폰 게임을 하고

미간을 팍 쓰며 마치 뭔가 생각하듯

분위기와  다르게 행동하는데요

 

나머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집중해서

들어주려는 사람들이라

저런 자기주장강한듯한 캐릭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자기가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거에 대해

의견도 강하게 내고

주로 그렇게 흘러가고요

 

이런 캐릭터가 민폐인가요?

이런 캐릭터를 불편해하는

사람이 문제인건가요?

IP : 58.230.xxx.2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7.21 6:04 PM (211.235.xxx.248) - 삭제된댓글

    미간을 팍 쓰며 마치 뭔가 생각하듯
    ㅡㅡㅡㅡㅡㅡ
    아니 생각할 때두 님 맘에 들게 생글생글 웃어야 될까요?
    님 표정은 어떠실지 너무 궁금함니디

  • 2. ㅇㄱ
    '24.7.21 6:06 PM (58.230.xxx.243)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고
    전부 그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을때
    혼자만 갑자기 고개숙이고 미간 찌푸리며
    딴짓을 할때를 말하는겁니다

  • 3. 동네모임234
    '24.7.21 6:07 PM (211.235.xxx.248) - 삭제된댓글

    동네모임이 뭐길래 남 표정까지 그렇게 신경쓸까요? ㅎㅎㅎ

  • 4. ..
    '24.7.21 6:1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노안온듯 제가 폰 보며 안보여서 촛점 잡느라 인상을 ㅎㅎ

  • 5. 매너를
    '24.7.21 6:16 PM (220.117.xxx.100)

    모르는 분들만 댓글 다셨나봐요
    개인적으로 혼자 있을 때야 미간을 찌푸리든 폰만 들여다보고 있든 무슨 상관이랍니까
    ‘모임’이라면 공통의 관심사나 목적이 있는 자리인데 거기서 자기 얘기 할 때만 열심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딴짓하는건 예의도 아닐 뿐더러 분위기 흐리는건 당연하죠
    인원도 많지 않은 모임이라면 개인의 행동이 더 티가 날 것이고요
    자기 이야기하는 것보다 들어주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도 있는데 적어도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들어줬다면 본인도 타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여기서 표정이니 미간 얘기가 핵심이 아닌데… 소통은 참 힘들어요

  • 6. ㅇㄱ
    '24.7.21 6:20 PM (58.230.xxx.243)

    매너를 님 댓글 말씀이 포커스에요
    뭔가 미묘하게 불편해서
    딱히 들어나게 이상하면 저거 이상한거다 하겠는데..
    그런 부분이 애매해서..결국 모임이 와해되게
    생겼네요 ㅜㅡ

  • 7. 그러게요
    '24.7.21 6: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무례한 것 맞아요. 나머지 사람들도 말 나왔다는 건 공통되게 생각하는 거니 따로 모임 만들면 되지 않을까싶어요. 다 큰 어른한테 너 그거 고쳐 얘기한다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을테고요.

  • 8. 글쎄
    '24.7.21 6:25 PM (211.235.xxx.246)

    어떤 모임인지 모르겠지만 남 인상까지 세세히 신경 다쓰는 모임이라면 너무 탈퇴하고 싶을것 같어요

  • 9. ㅇㄱ
    '24.7.21 6:36 PM (58.230.xxx.243)

    따로 신경쓰는게 아니라요

    예를 들어
    글쎄 님이 자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다들 글쎄님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는 상황인데
    어떤 한 멤버가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고개를 팍 숙이거나 딴전 피우거나
    폰을 들여다보거나 하품을 하거나
    이러면
    글쎄님 입장은 어떨까요?

    그런 사람 이야기인거에요

  • 10. 아우
    '24.7.21 6:44 PM (14.42.xxx.149)

    원글님 말씀의 핀트를 못 읽고 엉뚱하게 모임에서 눈치보란말이냐며 원글님 한테 뭐라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저희 모임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자기 얘기 배설하는데에 심취되고 모두가 자기얘기에 집중하는 그 순간을 즐기는 건지 다른 사람이 말할 땐 눈에 띄게(보통 그 행동이 무례하단 걸 알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선 조심하죠) 폰들여다보고 고개돌려 카페 풍경 둘러보고 잘 듣고있는 다른 사람에게 말 걸어서 분위기 묘하게 만들고 ,,,
    그냥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샘많은데 감출 줄도 모르는 모자란 사람이에요
    자기일만 힘들고 자기일만 축하받아야하는 이기적인 사람
    전 그 사람 말할 때 호응 안 해요
    저한테나 다른 멤버들 말하는 거에 그러는 거 본 이후로

  • 11. ㅇㄱ
    '24.7.21 6:54 PM (58.230.xxx.243)

    아우님
    그런사람이 끼면
    그렇게 똑같이 해주고싶게되고
    점점 모임의 분위기가 그렇게 되고
    분위기가 산으로 가게되더라구요ㅜ

    제가 모임장이다 보니..
    참..난감하네요

  • 12. ㅁㅁㅁ
    '24.7.21 7:14 PM (211.235.xxx.82) - 삭제된댓글

    써놓은 이유로는 납득이 안되고 내가 모임장이니 내 눈에
    거슬리니까 이런 형국이십니다
    ------
    그냥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샘많은데 감출 줄도 모르는 모자란 사람이에요
    ㅡㅡㅡㅡㅡㅡ
    + 그냥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샘많은데다가 꽁꽁 감추면서 주변사람들 다 속이고 능구렁이처럼 뒷통수치는 사람보다는 나을듯

  • 13. ㅇㄱ
    '24.7.21 7:35 PM (58.230.xxx.243)

    저도 거슬렸지만
    저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티안내고 잘 지냈는데
    회원중 한사람이 개인적으로 그사람 태도가 불편하다고
    본인이 문제인거 같다면서 나가겠다고 해서
    글올려본겁니다

  • 14. 아니
    '24.7.21 7:39 PM (211.235.xxx.228)

    모임장이라는 분이 너무 입이 가볍거나 경솔하진 않은지
    거슬렸다고 이렇게 빨리 게시글에 넙죽 올리다니

  • 15. ㅇㄱ
    '24.7.21 7:50 PM (58.230.xxx.243)

    ㅋㅋ
    가벼운지 아닌지 어찌알고 함부로 판단혀요?

    몇개월간 잘 지냈는데
    일이 불거지고 모임이 그사람 때문에
    이상해지니 익명으로
    이상한건지 일반적인건지
    글도 못올려유??

    경솔한건
    댓글님 인듯

  • 16. ㅇㄱ
    '24.7.21 7:52 PM (58.230.xxx.243)

    감출 줄도 모르는 모자란 사람이에요

    이런 사랑은 자기의 행동이 무례한건지
    모임에 적합하지 않은지도 모르고
    무대포로 당당히 돌진한다는거거든요

    꽁꽁 감추면서 주변사람들 다 속이고 능구렁이처럼 뒷통수치는 사람 과 다른의미로 모임에 민폐 캐릭터인겁니다

  • 17. 에휴
    '24.7.21 7:57 PM (223.39.xxx.169)

    그런 사람 들어오면 모임이 깨지는데
    기존 멤버들 모임 나가기 싫어집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건 불가능하니(저런 유형은 직설적으로 말해봤자 잘못도 모르고 원한 안사면 다행이라서요)
    모임을 두세달 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18. 대화주제가
    '24.7.21 8:21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자기 자랑이거나
    자기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떠드는거면
    저도 듣고싶지 않아요.

    어떤 대화주제였는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 19. 대화주제가
    '24.7.21 8:22 PM (106.101.xxx.9)

    자기 자랑이거나
    자기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떠드는거면
    저도 듣고싶지 않아요.

    어떤 대화주제였는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 20. ㅇㄱ
    '24.7.21 8:27 PM (58.230.xxx.243)

    본인이 주로 자기자랑과 주변인이 대단한 이야기를 하고
    다른 회원들은 자기성찰을 위주로 이야기합니다

  • 21. 영아니다
    '24.7.21 8:43 PM (180.70.xxx.154)

    dog매너구만요.
    자기 얘기만 중요하고, 남의 얘기는 애초에 들어줄 자세가 안되어 있는 아주 무례한 사람입니다.
    모임이 몇명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모임장이시면, 일단 점잖게 그러나 공개적으로 경고 한번주세요.
    그리고 반응보시고 다음 단계 연구해보세요.

  • 22. 영아니다
    '24.7.21 8:50 PM (223.39.xxx.64)

    아니 이런 모임장들만 있으면 흠 잡힐까 너무 두렵네요

  • 23. 벛꽃비
    '24.7.22 11:28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따로 만나 주의를 주고 도저히 섞이지못하겠으면 새로 모임 만들어야죠
    기존 멤버들끼리 분위기 좋게 모임했는데 새로 들어온 한명때문에 와해될수는 없지요
    모임을 두개하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313 꼭대기층 달궈지는 것 3 폭염 2024/09/01 2,081
1616312 옆집 할머니가 드디어 이사가요 5 .... 2024/09/01 4,918
1616311 가격이 좀 비싸도 전 백화점 장보기가 좋아요 90 2024/09/01 21,182
1616310 코수술은 다 티나나요? 26 ㅇㅇ 2024/09/01 3,869
1616309 요즘은 동대문 말고 오프 어디서 쇼핑하나요? 2 오프라인 2024/09/01 1,414
1616308 여자 발편한 구두 큰사이즈 나오는곳 아시는분 11 2024/09/01 1,171
1616307 티비를 하나 8 2024/09/01 915
1616306 정직원보다 인턴이 더 많은 회사? 5 정말 이상 2024/09/01 1,575
1616305 남편이 유일한 친구이다 하는분들은 14 주말 2024/09/01 5,765
1616304 물가 헉하네요 9 물가 2024/09/01 3,704
1616303 저희 아이때문에 태권도에서 어떤 아이가 다쳤어요 7 ㅇㅇㅇ 2024/09/01 2,046
1616302 소식끊긴 친구 아기 선물 주는게 맞는건지 11 2024/09/01 2,269
1616301 오상진 아내 김소영씨는 알고 보니 38 ..... 2024/09/01 39,738
1616300 시절인연일까요 3 인간관계 2024/09/01 2,753
1616299 32평에 98인치 티비는 너무 클까요? 9 거거익선 2024/09/01 2,086
1616298 1세대 실비이신분들 보험료 얼마 내세요? 10 실손보험 2024/09/01 3,938
1616297 안 쓴 기한 지난 올오는 어떻게 하나요? 6 올리브오일 2024/09/01 1,220
1616296 지금 뮨파 사이트들은 뭐라고 하나요? 27 뭐하나 2024/09/01 1,784
1616295 요밑에 과천 글나와서ㅡ평당 5900청약?? 1 과천 2024/09/01 1,661
1616294 매출 1800을 날렸네요.. 흑 21 과일아줌마 2024/09/01 17,309
1616293 국민 73% "공수처, 채상병 1년째 수사 잘못&quo.. 5 특검 최다 .. 2024/09/01 1,403
1616292 조국 페북 10 ㄱㄴ 2024/09/01 2,669
1616291 말 많음에 대한 단상 2 ㅁㅁㅁ 2024/09/01 1,706
1616290 등급계산 할 때요. 6 등급이요~ 2024/09/01 738
1616289 삼성페이 쓰는분들 빨리!!!!!! 25 ㅇㅇ 2024/09/01 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