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mbc 손석희

유시민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24-07-21 15:45:20

여기자가 나름 토론이 되는 상대였어요..

그렇지만 유시민은  선악에

대한 삶의 태도가 분명하기 때문에  

부도덕하고 뻔뻔한 기득권에 대해 지엽적, 선별적으로도 정당성을 인정하면 그로인해

전체적 진실이 모호해질수 있는점을 

우려해서

단호한 스탠스를 취하게 되는것 같아요..

 

100%선  ,100% 선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잖아요..

수구언론이나 윤정권이라도 5%의 미담이나

옳은 말을   유작가의 논리적 헛점을

지적하거나  여를들면 종이 신문을 안본다는 말을

액면 그대로 해석 여기자가 반론을 펴는식인데

유작가가 웃으며 대응하고 손석희 앵커도 흥미있게 답을 유도 하는식 이였어요..

당근  나도 조중동 안봐요..

보더라도 얘들이  어찌하나 정탐하는 수준이지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니 나도 조중동

일절 안본다고 말해요..

 

결국

현실적으로 더 나은..혹은 덜나뿐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도록 하려면

유시민작가가 옳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용감하고 단호하지 않으면

야수적 탐욕과 권력에 싸워

이기기 쉽지않으니까..

 

 

 

 

 

 

 

IP : 118.235.xxx.2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1 3:47 PM (39.115.xxx.236)

    옳습니다!
    보면서 참 저 여기자 이리저리 잘도 빠져돌아다닌다 싶었어요. 자기들 잘못은 하나도 인정 못하고 무슨 피해자인양 하는게.

  • 2. ㅇㅇ
    '24.7.21 3:49 PM (116.127.xxx.8)

    뭐든 간에 유작가 말대로 지금은..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간 코끼리를 얼른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 3. 영상은 안봤지만
    '24.7.21 4:00 PM (123.214.xxx.146)

    유작자님 말씀이 맞죠

  • 4. ...
    '24.7.21 4:01 PM (114.204.xxx.120)

    성별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여성 토론자나 기자들 토론 태도들이 항상 아쉬워요. 굉장히 방어적 공격적이고 남의 말 안듣고 그냥 말꼬리 잡아 말싸움걸어 상대 토론 의지 꺾어 이길려고 하는 전형적인 스타일 같아서 불편했어요.

  • 5. ..
    '24.7.21 4:04 PM (223.39.xxx.193)

    그러니까요
    그 여기자 가 유작가에게 반론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일베나 펨코에서 쓰는 논리 더라구요
    말꼬투리 잡기, 논리의 헛점 노리기
    상당히 피곤한 방송이였어요

  • 6. ..
    '24.7.21 4:06 PM (223.39.xxx.193)

    특히 부부싸움 할 때
    당신은 늘 그런식이더라 하며 비난하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진짜 짜증 나더라구요

  • 7. 현실
    '24.7.21 4:08 PM (118.220.xxx.171)

    에선 기자가 아닌 기레기가 설친 지 오래, 그들은 너무나 뻔뻔스러워서
    정론을 펴라는 요구가 얼마나 황당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 8. ㅇㅇ
    '24.7.21 4:09 PM (116.122.xxx.71)

    요즘 기자들이 왜 기레기 소리 듣는지를
    여기자 본인이 직접 보여주더군요.
    말투부터 귀가 피곤..

  • 9. 저도요.
    '24.7.21 4:11 PM (14.5.xxx.38)

    어제 봤는데
    여기자 토론방식이 별로였어요.
    오랜만에 좀 들어볼만한가 싶어 기대하고 봤다가
    여기자 말하는거 듣고 채널 돌렸어요.
    우리나라에 기자가 몇명이나 되려나요.
    참 반성도 안하고 도리어 자기들을 지켜줘야 하는 존재로 얘기하는거 보고
    코웃음이 나더군요. 방어적 공격적, 남의 말 안듣고 말꼬리잡고 말싸움걸고, 태도도 별로..였다에 적극공감해요.

  • 10.
    '24.7.21 4:18 PM (175.223.xxx.235)

    주말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안 봤는데
    원글님 글 보고 봐야겠다 싶네요
    정보를 취급하는 자들에겐 특유의 고집, 묘한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이 있죠 내가 본 게 무조건 맞아야되고요
    권력들을 상대하다보니 자신도 그 권력들과 같은 급이라 착각하는데 사실 별 볼일 없는 게 현실이다보니 꼬인 게 이루 말할 수 없고
    광고를 받아 먹고 살아야하니 비굴한 이면이 강화되고요 예전에나 있었던 기자정신까지 사라지니 참 사회적으로 피로한 존재들이 되어버렸네요

  • 11. 혜심
    '24.7.21 4:22 PM (211.108.xxx.65)

    전 여기자 누구야?
    유시민 대적할만하네?
    유자가가 밀리는 것 같던데,,,

  • 12. ….
    '24.7.21 4:28 PM (175.198.xxx.195) - 삭제된댓글

    질문들. 프로그램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사와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유작가가 기레기의 억지성 주장에도 부드럽고 정확하게 대응한 것 같아요.

  • 13. ..
    '24.7.21 4:29 PM (223.38.xxx.124)

    어제는 토론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유시민은 그 기자 말에 반박 거의 안한거고 그냥 그냥 본인 생각만 말하고 넘어간거죠
    중간에 손석희도 백분토론하고 자리배치부터 다르게 한 이유를 말했구요
    그 기자는 언론들의 99%잘못한 부분을 지적하면 1%잘한걸로 퉁치면서 빠져나가려 하더군요

  • 14. ….
    '24.7.21 4:29 PM (175.198.xxx.195)

    손석희 질문들 프로그램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사와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유작가가 기레기의 억지성 주장에도 부드럽고 정확하게 대응한 것 같아요.
    손석희 앵커가 다시 활동 재개한 것도 반가워요.

  • 15. . . .
    '24.7.21 4:47 PM (1.235.xxx.28)

    대한민국 언론의 오만방자한 민낯을 부끄러움없이 보여준 사례이죠. 자기들이 대한민국을 수호한다는 정신병적인 교만함
    무례한 태도 ㅜ

  • 16. 세계 언론지수
    '24.7.21 4:58 PM (61.105.xxx.165)

    지금 유튜브로 보다 채널 돌렸어요.
    화병날까봐.
    유시민씨는 저런 토론을 어찌 견뎌내는지
    전 보는 것 만으로도 못 견디겠는데...

  • 17. ㅎㅎ
    '24.7.21 6:11 PM (39.7.xxx.152)

    그 기자는 토론하러 나온게 아니라 변명하러 나왔으나 싸우자 말투더군요. 저게 무슨 기자 대표인가 싶었는데
    현 기레기 대표를 잘도 골랐구나 싶어, 섭외 지리네. 싶었어요
    어느날 국힘당 쌈닭으로 나오겠죠

  • 18. 푸른당
    '24.7.21 6:21 PM (118.235.xxx.59)

    맞아요. 절대적인 건 없거든요. 절대적 선 절대적 악 그래서 회색이 가장 무섭다고 하잖아요. 모두 다 옳다 악한사람도 그 사람 감정이입 하면은 그럴 수밖에 없구나 라고 이해하면 이 세상 가치가 무너지거든요 단호한 가치정립은 만들어 줘야 한다고 봐요.

  • 19. 네..
    '24.7.21 7:21 PM (58.78.xxx.178)

    시소가 기울어졌을 때 균형을 맞추려면 유작가님 같이 해 주셔야 균형이 맞아지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241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4,075
1624240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336
1624239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0 .... 2024/09/08 6,539
1624238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2024/09/08 3,428
1624237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725
1624236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184
1624235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165
1624234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1,897
1624233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646
1624232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3 ... 2024/09/08 1,815
1624231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6 울화통 2024/09/08 4,634
1624230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658
1624229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6 크로스!! 2024/09/08 4,320
1624228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127
1624227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065
1624226 목동에 좀 오래 사신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19 .... 2024/09/08 3,422
1624225 여론 안좋으니 의사를 공격하는군요 56 ㅇㅇ 2024/09/08 3,635
1624224 급성장기... 라는게 딱히 없이 자라는 아이도 있나요? 7 금성장기 2024/09/08 1,337
1624223 15년간 지구 3.5바퀴 돌며 쓴 책 4 도서 2024/09/08 2,362
1624222 중국산 로봇청소기 '몰카' 돌변?…"우린 달라".. 5 ㅇㅁ 2024/09/08 3,777
1624221 남초직장의 달라진 분위기 체감 되시나요? 1 2024/09/08 2,195
1624220 인간답게 편하게 노후를 마칠수 있게 48 사랑으로 2024/09/08 15,235
1624219 고1아들이 너무 작고 말랐어요 16 궁금이 2024/09/08 3,582
1624218 김동연,윤정부에 "이제 쓸 돈 없어...지금 할 일 해.. 5 썩열아웃 2024/09/08 4,115
1624217 50대 후반 가방 골라주세요 6 정장 2024/09/08 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