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mbc 손석희

유시민 조회수 : 3,275
작성일 : 2024-07-21 15:45:20

여기자가 나름 토론이 되는 상대였어요..

그렇지만 유시민은  선악에

대한 삶의 태도가 분명하기 때문에  

부도덕하고 뻔뻔한 기득권에 대해 지엽적, 선별적으로도 정당성을 인정하면 그로인해

전체적 진실이 모호해질수 있는점을 

우려해서

단호한 스탠스를 취하게 되는것 같아요..

 

100%선  ,100% 선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잖아요..

수구언론이나 윤정권이라도 5%의 미담이나

옳은 말을   유작가의 논리적 헛점을

지적하거나  여를들면 종이 신문을 안본다는 말을

액면 그대로 해석 여기자가 반론을 펴는식인데

유작가가 웃으며 대응하고 손석희 앵커도 흥미있게 답을 유도 하는식 이였어요..

당근  나도 조중동 안봐요..

보더라도 얘들이  어찌하나 정탐하는 수준이지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니 나도 조중동

일절 안본다고 말해요..

 

결국

현실적으로 더 나은..혹은 덜나뿐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도록 하려면

유시민작가가 옳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용감하고 단호하지 않으면

야수적 탐욕과 권력에 싸워

이기기 쉽지않으니까..

 

 

 

 

 

 

 

IP : 118.235.xxx.2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1 3:47 PM (39.115.xxx.236)

    옳습니다!
    보면서 참 저 여기자 이리저리 잘도 빠져돌아다닌다 싶었어요. 자기들 잘못은 하나도 인정 못하고 무슨 피해자인양 하는게.

  • 2. ㅇㅇ
    '24.7.21 3:49 PM (116.127.xxx.8)

    뭐든 간에 유작가 말대로 지금은..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간 코끼리를 얼른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 3. 영상은 안봤지만
    '24.7.21 4:00 PM (123.214.xxx.146)

    유작자님 말씀이 맞죠

  • 4. ...
    '24.7.21 4:01 PM (114.204.xxx.120)

    성별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여성 토론자나 기자들 토론 태도들이 항상 아쉬워요. 굉장히 방어적 공격적이고 남의 말 안듣고 그냥 말꼬리 잡아 말싸움걸어 상대 토론 의지 꺾어 이길려고 하는 전형적인 스타일 같아서 불편했어요.

  • 5. ..
    '24.7.21 4:04 PM (223.39.xxx.193)

    그러니까요
    그 여기자 가 유작가에게 반론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일베나 펨코에서 쓰는 논리 더라구요
    말꼬투리 잡기, 논리의 헛점 노리기
    상당히 피곤한 방송이였어요

  • 6. ..
    '24.7.21 4:06 PM (223.39.xxx.193)

    특히 부부싸움 할 때
    당신은 늘 그런식이더라 하며 비난하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진짜 짜증 나더라구요

  • 7. 현실
    '24.7.21 4:08 PM (118.220.xxx.171)

    에선 기자가 아닌 기레기가 설친 지 오래, 그들은 너무나 뻔뻔스러워서
    정론을 펴라는 요구가 얼마나 황당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 8. ㅇㅇ
    '24.7.21 4:09 PM (116.122.xxx.71)

    요즘 기자들이 왜 기레기 소리 듣는지를
    여기자 본인이 직접 보여주더군요.
    말투부터 귀가 피곤..

  • 9. 저도요.
    '24.7.21 4:11 PM (14.5.xxx.38)

    어제 봤는데
    여기자 토론방식이 별로였어요.
    오랜만에 좀 들어볼만한가 싶어 기대하고 봤다가
    여기자 말하는거 듣고 채널 돌렸어요.
    우리나라에 기자가 몇명이나 되려나요.
    참 반성도 안하고 도리어 자기들을 지켜줘야 하는 존재로 얘기하는거 보고
    코웃음이 나더군요. 방어적 공격적, 남의 말 안듣고 말꼬리잡고 말싸움걸고, 태도도 별로..였다에 적극공감해요.

  • 10.
    '24.7.21 4:18 PM (175.223.xxx.235)

    주말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안 봤는데
    원글님 글 보고 봐야겠다 싶네요
    정보를 취급하는 자들에겐 특유의 고집, 묘한 특권의식과 선민의식이 있죠 내가 본 게 무조건 맞아야되고요
    권력들을 상대하다보니 자신도 그 권력들과 같은 급이라 착각하는데 사실 별 볼일 없는 게 현실이다보니 꼬인 게 이루 말할 수 없고
    광고를 받아 먹고 살아야하니 비굴한 이면이 강화되고요 예전에나 있었던 기자정신까지 사라지니 참 사회적으로 피로한 존재들이 되어버렸네요

  • 11. 혜심
    '24.7.21 4:22 PM (211.108.xxx.65)

    전 여기자 누구야?
    유시민 대적할만하네?
    유자가가 밀리는 것 같던데,,,

  • 12. ….
    '24.7.21 4:28 PM (175.198.xxx.195) - 삭제된댓글

    질문들. 프로그램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사와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유작가가 기레기의 억지성 주장에도 부드럽고 정확하게 대응한 것 같아요.

  • 13. ..
    '24.7.21 4:29 PM (223.38.xxx.124)

    어제는 토론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유시민은 그 기자 말에 반박 거의 안한거고 그냥 그냥 본인 생각만 말하고 넘어간거죠
    중간에 손석희도 백분토론하고 자리배치부터 다르게 한 이유를 말했구요
    그 기자는 언론들의 99%잘못한 부분을 지적하면 1%잘한걸로 퉁치면서 빠져나가려 하더군요

  • 14. ….
    '24.7.21 4:29 PM (175.198.xxx.195)

    손석희 질문들 프로그램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사와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유작가가 기레기의 억지성 주장에도 부드럽고 정확하게 대응한 것 같아요.
    손석희 앵커가 다시 활동 재개한 것도 반가워요.

  • 15. . . .
    '24.7.21 4:47 PM (1.235.xxx.28)

    대한민국 언론의 오만방자한 민낯을 부끄러움없이 보여준 사례이죠. 자기들이 대한민국을 수호한다는 정신병적인 교만함
    무례한 태도 ㅜ

  • 16. 세계 언론지수
    '24.7.21 4:58 PM (61.105.xxx.165)

    지금 유튜브로 보다 채널 돌렸어요.
    화병날까봐.
    유시민씨는 저런 토론을 어찌 견뎌내는지
    전 보는 것 만으로도 못 견디겠는데...

  • 17. ㅎㅎ
    '24.7.21 6:11 PM (39.7.xxx.152)

    그 기자는 토론하러 나온게 아니라 변명하러 나왔으나 싸우자 말투더군요. 저게 무슨 기자 대표인가 싶었는데
    현 기레기 대표를 잘도 골랐구나 싶어, 섭외 지리네. 싶었어요
    어느날 국힘당 쌈닭으로 나오겠죠

  • 18. 푸른당
    '24.7.21 6:21 PM (118.235.xxx.59)

    맞아요. 절대적인 건 없거든요. 절대적 선 절대적 악 그래서 회색이 가장 무섭다고 하잖아요. 모두 다 옳다 악한사람도 그 사람 감정이입 하면은 그럴 수밖에 없구나 라고 이해하면 이 세상 가치가 무너지거든요 단호한 가치정립은 만들어 줘야 한다고 봐요.

  • 19. 네..
    '24.7.21 7:21 PM (58.78.xxx.178)

    시소가 기울어졌을 때 균형을 맞추려면 유작가님 같이 해 주셔야 균형이 맞아지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35 유튜브에서 2 찾지못했어요.. 2024/10/11 263
1636434 피부과 핫한 글보고 혹시 미간보톡스도 그런가요? 6 .... 2024/10/11 1,672
1636433 노벨상 수상작가 책 원서읽기 모임 할까요?ㅋ 10 네이티브스피.. 2024/10/11 1,170
1636432 아플땐 먹고 바로 누워도 되겠지요~~? 4 에고고 2024/10/11 735
1636431 물 보온포트 어떤 게 좋은가요? 5 2024/10/11 561
1636430 당근환불안해준다는데 속상하네요 12 당근 2024/10/11 3,107
1636429 노벨문학상 단상 21 축하해요 2024/10/11 3,329
1636428 대학생 아이 카드 어떤거 만들어 주면 좋을까요? 1 대학생 2024/10/11 476
1636427 보궐선거는 보수가 유리한가요??? 17 ㅇㅇㅇ 2024/10/11 1,145
1636426 최강 돌돌이 하나 추천해주세요(2묘네) 111 2024/10/11 330
1636425 문재인 전대통령님과 이낙연전 총리님과 한강작가 24 지와타네호 2024/10/11 3,705
1636424 언제 매매 해야 가격을 잘 받을까요? 4 재개발 2024/10/11 902
1636423 한강작가 노벨상 수상이 7 좋은아침 2024/10/11 2,261
1636422 편한 캐리어 뭐가 있나요? 8 궁금 2024/10/11 942
1636421 저 투표하고 왔어요 2 교육감선거 2024/10/11 492
1636420 "하는일 뭐죠?" 줄 세우더니…17명의 놀라운.. 7 asfg 2024/10/11 2,961
1636419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 중년.. 1 같이볼래요 .. 2024/10/11 616
1636418 80세 아빠가.. 10 피부 2024/10/11 3,739
1636417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 19 2024/10/11 4,175
1636416 용산 관저공사 21그램이 김건희 국민대대학원 후배래요 ㅋㅋ 10 ddd 2024/10/11 1,709
1636415 법주사 가보신 분 계세요? 8 ........ 2024/10/11 1,137
1636414 레딧에 올라온 소년이 온다 감상문 8 한강 2024/10/11 3,540
1636413 국화 화분 사무실에서 잘 키워질까요 4 급질 2024/10/11 359
1636412 엄마 생일이라고 오는 아이들 24 2024/10/11 5,873
1636411 38살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ㅠ 14 ㅡㅡ 2024/10/11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