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있는집에서 아빠가 티비를 하루종일

고3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24-07-21 11:50:15

아빠가 티비를 하루종일 봐요. 유튜브 ott 번갈아가며...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보라고하니 뭐가 연결이 안된대요. 좀 끄라고하면 엄청 신경질내고 잠깐 껐다가 다시켜고.. 

소파에 누워서 보다가 자다가 리모컨을 손에서 안놓는 스타일이에요.

아이는 스카라도 가라고 하니 집에서 하겠다하고. 방문 잠그고 들어가서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들여다보면 게임하고있어요.

발등에 불떨어졌는데 저만 초조하네요. 속이 타들어갑니다...

 

IP : 114.204.xxx.1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1 11:51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우리집 인간도 저래서 티비를 방에 넣어 버렸어요.
    가족에 대한배려 라고는 하나도 없는 인간

  • 2.
    '24.7.21 11:52 AM (121.167.xxx.120)

    방에 TV랑 침대 넣어 주세요
    문 닫고 에어컨 켜고 보라고 하세요

  • 3. 그럼
    '24.7.21 11:53 AM (161.142.xxx.187)

    애가 방해된다고 하면 TV를 방에 넣어버리세요. 거기서 혼자 보라고.
    그런데 아이가 집에서 방문닫고 한다면 크게 방해가 안되는거 아닐까요?

  • 4. 고3맘
    '24.7.21 11:54 AM (210.100.xxx.239)

    절대 거실티비 못켭니다
    저희애도 집에서만 공부하는 아이라
    아침먹을때나 저녁먹을때 뉴스잠깐보는정도
    보고싶으면 폰으로만봐요 저도남편도
    제정신아닙니다
    아이가 좋은결과를 내려면 가족들이 정성을 다해야해요
    110여일 지나면 이제 더이상 기회가 없음
    이거 보여주세요

  • 5. 티비
    '24.7.21 11:59 AM (114.204.xxx.169)

    방에 넣을수없는 벽걸이티비라 ㅠㅠ 화딱지가 나네요.

  • 6. 내비도
    '24.7.21 11:59 AM (220.120.xxx.234)

    티비소리 때문에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고,
    티비소리 핑계삼아 문 잠그고 공부 안 하는 경우네요.

  • 7. ㅇㅇ
    '24.7.21 12:00 PM (175.208.xxx.164)

    TV를 방에 넣으니 세상 평화가...
    거실도 조용하고..남편은 그방에서 안나오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8. .... ....
    '24.7.21 12:0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작년 고3/ 인서울 공대간 녀석이 반수한다고 자기방에서 공부 중입니다. 저는 아침먹고 거실에서 TV봤는데...ㅡㅡ;;;미안하다 아들.

  • 9. .....
    '24.7.21 12:02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돈 조금만 투자하면 벽걸이 떼서 방에 낳을 수 있어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방에 넣으세요

  • 10. 여지껏
    '24.7.21 12:03 PM (223.38.xxx.169)

    그렇게 살아온거 아닌가요?
    갑자기 이번 여름에 저런건가요?
    그럼 미친거니까 한판 해야하고
    아니면 뭐
    애도 나름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했겠죠
    인생 17년차인데..

  • 11.
    '24.7.21 12:0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TV 요즘 싸요
    적당한 크기로 사서 넣어 주세요
    마루 TV는 대학 입학까지는 코드 빼 놓으세요

  • 12. ....
    '24.7.21 12:0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가부장적이죠? 자식 위해 지가 배려한다는 생각자체를 못 해요. 그걸 무슨 지 권위떨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13. ^^
    '24.7.21 12:11 PM (223.39.xxx.94)

    추천 ᆢ주로 남편분 자는ᆢ 거주할수있는 방에
    작은 싸이즈 티비놔주셔요

    요즘 작은 티비ᆢ저렴해요
    와우~~~ 세상에 평화로워짐ᆢ^^
    남편분도 눈치안보고ᆢ맘편히 드러누워서 시청도가능

    울집은 오빔중에도 밤새~~자유로운 영횐
    TV켜놓고 자장가삼아자는 남편ᆢ 1인 있음

  • 14. ㅎㅎㅎ
    '24.7.21 12:15 PM (219.250.xxx.100)

    아이도 잘됐다 하고 게임하는 거네요.
    둘 다 놔둬요.

  • 15. ...
    '24.7.21 12:16 PM (221.158.xxx.119)

    중소기업 티비 저렴한걸로 하나 사서 방에 설치하세요.

  • 16. ...
    '24.7.21 12:16 PM (118.235.xxx.11)

    음..저희는 아이가 방에서 공부하면 거실서 그냥 TV 봤는데...

    아이도 방문닫고..들어가고
    저희는 소리 낮춰서 보고..
    집은 가족 공동 공간이라 각자 공간에서
    자기할 일 하는거죠.

    큰 애..인서울 상위대 갔고
    이제 둘째 고3 학원갔다 지 방에서 알아서 쉬고 공부
    성적 상위권입니다.

  • 17. .....
    '24.7.21 12:19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저런 아빠들 특징이 저렇게 이기적으로 굴어놓고선
    입시결과 나오면 애한테 승질내죠.
    자긴 애 학교 다닐때 관심하나 없었으면서

  • 18. ㄴㄴ
    '24.7.21 12:22 PM (118.235.xxx.244)

    저희집 25평에 24시간 티비 틀어놓고 살아도 스카이갔어요. 그런걸로 영향받으면 어차피 공부하기 싫거나 못하는거에요

  • 19. 근데
    '24.7.21 12:2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빠와 거실에서 보나 안방에서 보나 상관없이 아이가 공부를 안할것 같은데요.

  • 20. 그런데
    '24.7.21 12:28 PM (122.34.xxx.60)

    거실은 가족 공동 구간이니까 아이 공부와 상관없이 혼자 텔레비젼 볼 때는 이어폰 꽂고 보든가 이어폰에 문제가 있으면 방에서 컴이나 폰으로 봐야죠
    아이가 거실에서 쿵쾅거리며 게임하면 좋은가요?
    여기서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 21. 24시간
    '24.7.21 12:30 PM (223.38.xxx.53)

    티비 틀어놓는 집이 흔한가요?
    부모가 CIA?
    24평에서 그랬다니
    그건 아닌것같고..
    암튼 그 정도 애면 뭘 해도 잘 하긴 하겠죠
    누굴지 궁금하네요
    뭐 그 정도면 좀 있으면 자서전도 쓸듯
    흙탕물에서 피어난 연꽃같은 자식이니

  • 22. 그냥
    '24.7.21 12:31 PM (118.235.xxx.196)

    그냥 애가 공부 안 하는 것 같은데 티비를 거실에서 보는 게 크게 문제가 될까요

  • 23. ....
    '24.7.21 12:35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혼자 거실에서 하루 종일 티비 틀어놓고 았으면 민폐죠.
    그 시끄러운 소리 누가 좋아한다고
    이기적인 인간들 참 많아요.

  • 24. ....
    '24.7.21 12:36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혼자 거실에서 하루 종일 티비 틀어놓고 있으면 민폐죠.
    그 시끄러운 소리 누가 좋아한다고
    이기적인 남자들 참 많아요.

  • 25. ..
    '24.7.21 12:49 PM (39.116.xxx.172)

    스탠바이미 사세요
    안방침대에 누워보라하세요
    아이도 스카안가는거보면 불편치않나오네요

  • 26. ㅇㅇ
    '24.7.21 1:07 PM (112.166.xxx.124)

    Tv소리가 공부에 방해가 되면 아이가 진작 말했겠지요
    원글님 너무 안달복달하지 마세요

  • 27.
    '24.7.21 1:22 PM (222.120.xxx.150)

    거실 티비 소리가 복도타고 울려서 끝방이라도 소리가 웅웅거리며
    엄청 크게 들립니다.
    아무리 집중력 좋은 아이라도 그 소리듣고 공부 못해요.
    아이가 스카 가던지, 거실 티비를 안켜든지 둘 중 하나해야죠
    고3 학생있는 집에서 거실에 부모가 티비켜고 종일 있으면
    그냥 애 공부하지 말란 소립니다
    그래놓고 애 성적, 대학 잔소리 하지마시길.
    그 정도 배려도 안하는 부모는 그냥 관심없는 부모라 봅니다

  • 28. ㅡㅡㅡㅡ
    '24.7.21 1:2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둘은 평온한데 엄마만 속타시는거 같은데.
    그냥 안방 차지하고 혼자 시간 가지세요.

  • 29. ....
    '24.7.21 1:44 PM (211.234.xxx.205)

    우리집은 티비소리.망치질 소리.전기톱소리..
    주택이라 그냥 막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522 상대방이 여행을 갔는데 전화나 카톡 붙들고 하는 경우가??? 6 ... 2024/09/08 2,118
1618521 한동*말투 32 ........ 2024/09/08 3,782
1618520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4 2024/09/08 1,834
1618519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2024/09/08 3,832
1618518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8 llllll.. 2024/09/08 2,069
1618517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1 ㄱㄴ 2024/09/08 6,307
1618516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0 가을이 오네.. 2024/09/08 3,332
1618515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9 2024/09/08 1,256
1618514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4,345
1618513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367
1618512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0 .... 2024/09/08 6,626
1618511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6 ㅇㅇㅇ 2024/09/08 3,714
1618510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920
1618509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234
1618508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211
1618507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2,073
1618506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697
1618505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3 ... 2024/09/08 1,904
1618504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5 울화통 2024/09/08 4,681
1618503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754
1618502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6 크로스!! 2024/09/08 4,517
1618501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158
1618500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093
1618499 목동에 좀 오래 사신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19 .... 2024/09/08 3,629
1618498 여론 안좋으니 의사를 공격하는군요 55 ㅇㅇ 2024/09/08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