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 방해자 남편

미니멀 조회수 : 4,110
작성일 : 2024-07-20 19:31:42

아이들 독립후 20평대로 옮긴뒤 이제 제스타일대로 집을꾸미고싶은데요 저는 진짜 다버리고 꼭필요한것만두고 살고 싶거든요

미니멀라이프 지향입니다

근데 남편이 절대 오래된 옷 책 누가준선물 그림등 안버릴려고해요

다 의미있고 아깝고 소중하다구요

특히 큰시누가 20년전 그림 첨 배울때 선물이라고 준 그림 2점을 절대로 안버릴려고해서 부부싸움으로 번졌어요

하도 칙칙해서 걸수도 없고 크기도 커서 진짜 애물단지에요

나 죽을때까지 끌어안고살아야되는지 짜증나요 

 

IP : 182.221.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0 7:35 PM (183.102.xxx.152)

    방 하나를 정해서 남편 물건 다 넣어두세요.
    남편도 같이 넣으면 좋구요.

  • 2. 정성이 담긴 선물
    '24.7.20 7:41 PM (110.10.xxx.120)

    특히 큰시누가 20년전 그림 첨 배울때 선물이라고 준 그림 2점을 절대로 안버릴려고해서
    =========================================================
    자기 가족이 준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 버릴 수가 없나보네요

  • 3. 근데
    '24.7.20 7:42 PM (106.101.xxx.105)

    의미있는 선물을 왜 버리라고 하나요?
    차라리 협의를하세요 그림은 나둘테니 옷과 책은 정리하자고 하세요

    협의안되면 20평대니 남편 방 만들어주고 거기 몰아넣고 문닫고 사세요
    안보는게 답이에요

  • 4. ㅇㅇ
    '24.7.20 7:53 PM (112.166.xxx.124)

    그림은 액자에서 떼서 돌돌 말아 보관하고 액자는 버리세요

  • 5. 몽상
    '24.7.20 7:56 PM (39.112.xxx.183)

    남편한테 의미있고 아깝고 소중한 걸 본인의 욕망인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서 버리고 싶으신가요?
    자기 스타일대로 모든 걸 꾸미고 싶으시면 독립을 추천 드립니다.

  • 6. ㅇㅂㅇ
    '24.7.20 8:50 PM (182.215.xxx.32)

    자기 스타일대로 모든 걸 꾸미고 싶으시면 독립 2222

  • 7. ...
    '24.7.20 9:00 PM (124.111.xxx.163)

    아니 남편한테 의미 있는 건 좀 놔 두세요. 왜 남편한테까지 그러나요.

  • 8. 남편 방
    '24.7.20 9:19 PM (14.54.xxx.224)

    따로 없나요 ? 남편 물건을 한 곳에 다 넣고 하세요
    좋은 말로 구슬려서 하세요

  • 9. ...
    '24.7.20 9:39 PM (211.201.xxx.106)

    20년전 그림 첨 배울때 선물이라고 준 그림 2점 ...
    한숨나오네요...
    작은 방 하나 남편방으로 만들고 다 넣어버리세요.

  • 10. ..그림
    '24.7.20 9:50 PM (122.36.xxx.160)

    그림은 버리는건 실례라서 껄끄럽죠.시누에게 돌려주세요.버리는 것보단 낫고 처리는 시누가 하시면 되겠네요.

  • 11. 소중한가봐요
    '24.7.21 1:41 AM (110.10.xxx.120)

    그림 2점을 "절대로 안버릴려고해서" 부부싸움으로 번졌어요
    ======================================
    남편한테는 소중한 의미가 있나봅니다

  • 12. . . .
    '24.7.21 4:02 AM (1.235.xxx.28)

    남편방은 없나요? 20평대면 방 3개인데 각자 방하나에 자기 짐 정리하고 안방 마루 부엌등 공동구역만 미니멀로 하는건 잘 안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22 요리강습비가 보통 이런가요? 21 튼튼맘 2024/07/22 3,502
1603321 폐경?? 임신?? 5 .. 2024/07/22 1,909
1603320 오피러스. 운전힘들까요? 9 2024/07/22 1,144
1603319 골라본 고양이가 아비시니안, 샴, 러시안 블루...... 7 ........ 2024/07/22 1,117
1603318 검찰이 소환 당함 2 ㅇㅇㅇ 2024/07/22 917
1603317 외모가 덜해져도 건강하니 괜찮다고 세뇌해요 9 자가최면 2024/07/22 1,643
1603316 근데 내년에 의대 신입생 뽑을수 있나요? 26 .. 2024/07/22 27,687
1603315 이진숙 "극우 아니다…정치적 의사 표현 신중 기할 것&.. 7 zzz 2024/07/22 1,138
1603314 PT 1년 했는데 주위 반응이 칭찬일색 10 모나리자언니.. 2024/07/22 4,223
1603313 김건희의 위대함 5 모든 2024/07/22 2,106
1603312 이런 경우 부부간 증여세 걱정 안해도 될까요? 4 2024/07/22 1,618
1603311 우리 언니의 제스처 3 왕큰단감 2024/07/22 1,968
1603310 남편몰래 여유돈으로 주식을 샀는데요 7 고민 2024/07/22 5,824
1603309 아이 스케줄..언제 편해지나요? 4 ㅇㅇ 2024/07/22 1,216
1603308 안경테 다리가 댕강 부러졌어요 1 황당 2024/07/22 900
1603307 김빙삼 트윗 4 머저리들 2024/07/22 1,657
1603306 우리 강아지 …오늘도 알바 가는 줄 알고 11 .. 2024/07/22 3,331
1603305 백일해 검사 꼭 하고 약 처방을 받아야 할까요? .. 2024/07/22 1,031
1603304 남친이 제가 자랑스럽대요 19 루우 2024/07/22 7,626
1603303 신경성 위염으로 너무 고생이에요ㅜ 4 로사 2024/07/22 1,411
1603302 시드니 물가도 비싸겠죠? 간호사 임금상승률도 화끈하네요 9 2024/07/22 1,813
1603301 요즘 돈이 궁해요 시계랑 샤넬가방 팔까요 38 ㅇㅇ 2024/07/22 6,576
1603300 가슴 두근거림 2 oo 2024/07/22 1,098
1603299 경동시장 젓갈집 추천해주세요 5 가는 중예요.. 2024/07/22 1,089
1603298 최고의 학교 나와 대가리 터지게 공부해서 화류계녀한테 조아리는.. 10 으이고 2024/07/22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