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MZ나 젊은 애들이 인사하는거 불편하더라구요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24-07-20 18:18:37

취미도 헬스,요가 딱 둘이고 모임도 몇개없는데..  종종 먼저 반갑게 인사하길래 어디서 봤지가 먼저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심지어 며칠전에 10년 넘게 같은 헬스장 다녔던 남학생 아니 이제는 직장인인데 어쩌다 인사하고 말걸길래.. 저는 분명 처음본 사람인데 또 당황하고 @@ 아~ 네 그러고 말았네요

인사성 좋은 MZ들이 먼저 인사하고 저도 인사하다 불편해서 몇번 생깠더니 이제 본인들도 인사안하거나 안보이거나?  암튼 저는 불편하더라구요 괜히 어색하고.. 직장에서는 교집합이라도 있지 헬스나 요가는 그 애들이랑 엮일일도 없구요

제 또래나 같은 아줌마들.. 오랜기간 봐왔던 나이있는 남자 회원들이랑은 인사하고 지내는데.. 오히려  애들이랑은 인사안하고 지내는게 더 편하고 좋네요

IP : 111.65.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4.7.20 6:23 PM (121.166.xxx.230)

    님이 사회성이 부족한거예요
    인사하면 웃으며받아주고
    멋지다고 칭찬해주고
    그러면 얼마나좋아요

  • 2. 그게 뭐라고
    '24.7.20 6:23 PM (58.234.xxx.21)

    굳이 생깔것 까지야
    mz든 nz든간에
    인사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까나요 ㅜ
    엮일일 없으니까 효용성 없는 관계라
    신경 쓰기 귀찮다는 말인가요?
    전 오히려 나이 많은분들이 아는척 하는게 부담스럽던데
    한번 말트면 너무 자기 얘기 많이할려고 해서...
    그래도 생까지는 않아요

  • 3. ...
    '24.7.20 6:25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인사해도 불편
    안해도 불만

  • 4. ...
    '24.7.20 6:27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인사 스몰토크도 부담스러운 사람이지만 먼저 인사하는데 생까는건 너무해요. 내가 먼저는 안하더라도 하는 인사는 대꾸하세요. 상대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너무 괴팍해 보일거 같아요.

  • 5. 그런데
    '24.7.20 6:30 PM (122.34.xxx.60)

    누구든 인사하면 그냥 자동적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습관 들이세요
    아파트 엘베에서도 인사할 때도 모르는 사람이어도 새로 이사왔나보다 하고 같이 인사합니다.
    아핀트 단지 내 초등학교 앞 지나갈 때 많은 애들이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아이들 종종 만납니다. 그러면 나 닮은 선생님이나 친구 엄마 있나보다 하고 그냥 그래, 안녕 하고 인사해줍니다.
    자동적으로 인사하고 인사받는 습관 들이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 6. 원글
    '24.7.20 6:38 PM (111.65.xxx.109)

    지금까지 애들?이랑 엮일일도 거의 없었고 자식도 없고 해서인지 한참 어린 친구들 자체가 어색하고 불편하고 그러네요ㅠ
    또래나 나이많은 분들이랑은게 편하게 잘지내요
    누구든 자동으로 인사하고 인사받는 습관들이기 명심할께요~!!

  • 7. ...
    '24.7.20 6: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인사하면 아~~네~~이러는 거 진짜 별로입니다.

  • 8. mz
    '24.7.20 6:45 PM (27.117.xxx.103)

    말이 MZ 이지....

    M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40대라서 어리지도 않아요. :)

  • 9. 오잉
    '24.7.20 6:48 PM (123.212.xxx.149)

    극내향형이신 걸까요?
    기계처럼 누가 인사하면 네 안녕하세요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 10. MZ
    '24.7.20 6:49 PM (1.233.xxx.108)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쓰는 사람 참 많네요
    애초에 밀레니얼이랑 젠지를 왜붙이는건지

  • 11. 진짜
    '24.7.20 8:30 PM (218.152.xxx.203)

    안타깝습니다.
    인사 그게 뭐라고 그냥 같이 안녕하세요? 하면 되는 걸
    이러니 세상이 점점 각박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ㅠㅠ

  • 12. ......,......
    '24.7.20 10:11 PM (112.166.xxx.48)

    인사하면 아~~네~~이러는 거 진짜 별로입니다.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286 강아지가 어떻게 요일을 알까요? 22 .... 2024/09/01 3,672
1616285 모쏠)키크고 잘생긴게 짱이네요 3 아침 2024/09/01 2,075
1616284 오랜시간 성경책 읽어오신 분들 계세요? 10 하나님 2024/09/01 1,010
1616283 굿파트너 김지상 최사라 결말 사이다네요 17 ㅇㅇ 2024/09/01 6,215
1616282 남편과 대화하는데요 12 자유 2024/09/01 2,650
1616281 굿파트너 11부 조연 12 Djdn 2024/09/01 4,288
1616280 엄마가 세면 애들이 잘 안 풀리나요? 32 .... 2024/09/01 6,419
1616279 9월에 새로운 다짐 있으세요? 11 ... 2024/09/01 1,865
1616278 낯선 새벽풍경 3 어머나 2024/09/01 1,269
1616277 제주도에서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41 제주도 2024/09/01 4,173
1616276 시골 땅에 길 사용료에 대해 여쭐게요 3 ... 2024/09/01 1,575
1616275 골다공증약 복용 후 커피는 언제 마실까요? 3 방탄커피 2024/09/01 1,576
1616274 효자가 아닌 남편 17 .... 2024/09/01 4,289
1616273 제가아프면 남편반응 18 ... 2024/09/01 6,431
1616272 나이드니 체력이 딸리네요 2 ... 2024/09/01 2,727
1616271 친정엄마에게 토지를 증여하려고 해요 9 .. 2024/09/01 3,163
1616270 체지방률 40프로 뭘해야 할까요? 12 질문 2024/09/01 3,510
1616269 자식이 밉다면 8 2024/09/01 2,598
1616268 고1아들 걱정이되요 12 궁금이 2024/09/01 2,931
1616267 이상한가요 남자애들 화장실 쓰고 시트요 47 저만 2024/09/01 6,434
1616266 한예슬도 이제 홈쇼핑 한다네요. 25 .... 2024/09/01 23,342
1616265 지금 일어나신분은 몇시에 3 2024/09/01 1,711
1616264 일어나신 분들 우리 러닝해요! 4 ..... 2024/09/01 1,930
1616263 내일 서울 최고기온 2 ..... 2024/09/01 5,387
1616262 친구 자녀 결혼 부조금은 5 000000.. 2024/09/01 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