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앞에서 부부스킨십은 어디까지 하시나요?

.. 조회수 : 5,266
작성일 : 2024-07-20 18:01:57

안고 뽀뽀하고 이정도 안되나요?

IP : 223.38.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0 6:04 PM (39.7.xxx.59)

    저희 부모님이 정말 잉꼬부부인데 (70대 중후반)
    평생 저희 키우면서.. 항상 소파에서 붙어 앉아계시고
    길 걸을때 손잡고, 가끔 뽀뽀.. 서로 안고..
    이런거 보고 자랐는데 그때도 지금도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다워요

  • 2. 오호
    '24.7.20 6:04 PM (222.100.xxx.50)

    부모 사이가 좋으신 분 자녀는ㅈ어떠한지ㅇ궁금

  • 3. ...
    '24.7.20 6:04 PM (182.219.xxx.35)

    인사로 하는 뽀뽀 정도야 괜찮지만 아이들
    민망하게 안고 뽀뽀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둘이 있을때 하면 되지...아이들이 아주 어리면 몰라도

  • 4. 오호
    '24.7.20 6:05 PM (222.100.xxx.50)

    가볍게 안고 쪽 까지는 해요
    민망한가요

  • 5. ..
    '24.7.20 6:06 PM (223.62.xxx.254)

    자녀 입장인데 안기 이상하면 너무 싫어요
    징그러움

  • 6. 예전에
    '24.7.20 6:08 PM (14.53.xxx.152)

    애들 어릴 때
    아빠 출근 길에 배꼽 인사시키고 볼 뽀뽀 시켰어요
    저는 입술 쪽
    그거 말곤 없어요

  • 7.
    '24.7.20 6: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저정도는 자식 입장에서 전혀 문제없어요. 키스부터는 징그러울 듯ㅋㅋ

  • 8. 어머
    '24.7.20 6:1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안고 뽀뽀 좋죠.

  • 9. ㅡㅡ
    '24.7.20 6:12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굳이 자녀 앞에서 스킨십을 할 이유가 있나요?
    손잡고 가벼운 포옹 정도는 오키

  • 10. ..
    '24.7.20 6:22 PM (61.254.xxx.115)

    안고 뽀뽀요

  • 11. 자녀와 할수있는
    '24.7.20 6:22 P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

    것까지요.
    가벼운 허그, 볼뽀뽀, 손잡기등
    자녀와 가능한 것까지만 괜찮습니다.

  • 12. 티니
    '24.7.20 6:29 PM (106.101.xxx.14)

    뽀뽀도 안되나요? 키스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도 안고 뽀뽀정도는 하셔요(70대)
    보기 좋아요

  • 13. 평생
    '24.7.20 6:32 PM (175.208.xxx.164)

    부모님 손잡는거, 포옹하는가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 14. ㅇㅇ
    '24.7.20 6:46 PM (211.241.xxx.143) - 삭제된댓글

    안고 뽀뽀는 뭐.. 너무 일상.
    소파에 둘이 누워서 껴안고 있어요. 그러면 애들도 하나 둘 나와서 같이 누워요. 아빠 옆자리 쟁탈전. (애 아빠는 니들은 저리가라고 싫어하지만요 ㅡ 남매 대딩 고딩 )
    걸을 때도 팔짱 끼는 거 기본.

  • 15. 00
    '24.7.20 6:48 PM (211.241.xxx.143)

    안고 뽀뽀는 뭐.. 너무 일상.
    소파에 둘이 누워서 껴안고 있어요. 그러면 애들도 하나 둘 나와서 같이 누워요. 아빠 옆자리 쟁탈전. (애 아빠는 니들은 저리가라고 싫어하지만요 ㅡ 남매 대딩 고딩 )
    걸을 때도 애들이랑 아빠랑 팔짱 끼는 거 기본. 부부는 뭐 당연히 손 잡고 다니고.

  • 16. 퇴근하면
    '24.7.20 7:10 PM (58.29.xxx.196)

    허그하고 뽀뽀해요. 출근할땐 제가 자고 있어서 패쓰. 그 외에도 자주 허그하고 뽀뽀해요. 근데 울남편은 애들하고도 자주 허그하고 뽀뽀하는 남자라서... 애들이 별로 이상하다 생각안해요. 가끔 엄마아빠는 진짜 사랑하는 사이같다며 아직도 애정이 뿜뿜하냐며 놀릴때 있어요. 저희 부부는 50중반이예요

  • 17. 건강
    '24.7.20 7:11 PM (61.100.xxx.112)

    부부끼리 그러는거 아니예요

  • 18. ....
    '24.7.20 7:21 PM (110.9.xxx.182)

    놀랍네요...

  • 19. 저희부부는
    '24.7.20 7:30 PM (114.201.xxx.60)

    안고 뽀뽀까지 해요. 중고등 아들들인데 저희 부부는 애들이랑도 볼뽀뽀까진 자주 해요.

  • 20. 50대초반
    '24.7.20 7:33 PM (211.119.xxx.148)

    23살 아들 아빠 출근때 안아줘요.
    군대 가기 전까지는 아빠 볼에 뽀뽀정도 했어요.
    전역하고 안하고요.
    전 남편 출근때 안아주고 입에 뽀뽀.
    평소 남편은 스킨쉽 좋아하고 치대는 스타일이고
    아들이랑 전 건조한 타입이지만
    출근때만 저리 해줘요.

  • 21. ...
    '24.7.20 7:34 PM (175.115.xxx.148)

    가끔 허그후 토닥토닥,팔짱끼고 tv보기,길 다닐때 팔짱이나 손깍지 정도요 뽀뽀는 애들 있어도 없어도 안해요

  • 22. 80대초반
    '24.7.20 7:40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두분다 80대초반이신데요. 젊어서부터 사이좋으셨어요. 항상 손잡으시고요. 항상 둘이서만 다녀요. 뽀뽀나 껴안는건 일방적으로 엄마가 아빠한테 하지만, 쓰다듬고, 겉옷입혀주고,신발 바르게 돌려놔주고, 모작도 씌워주고 하는건 아빠가 해주세요. 아주 젊어서부터 그랬고, 엄마가 워낙 애교가 많고, 억럭같이 살림을 일으킨 장본인이고, 해피바이러스가지신 분이라, 덕분에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부부간 사이좋고 ,스킨쉽좋은거, 두고두고 자식한테 좋은영향인것같아요

  • 23. ..
    '24.7.20 11:15 PM (115.138.xxx.60)

    안고 이마 뽀뽀 아침 출근 인사. 꼭 서로ㅠ안아주고 아들도 안아줍니다. 전 아이가 적당선에선 애정을 표현하는 다정한 사람이 되었음 해요.

  • 24. 우리부모님
    '24.7.21 2:12 PM (61.247.xxx.149) - 삭제된댓글

    저희 어릴적부터 늘 서로 안아주고 손 잡고 다니시고 뭘 하시든 꼭 붙어앉아 하셨어요. 짧은 입맞춤도 자주 하셨구요.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애정도 많으셔서 남들보다 더 안정되고 행복하게 자랐어요.

    자식들 다 시집장가 가고 부모님 두분만 사시다 아버지가 집근처 요양병원에 들어가셨는데 엄마가 매일 아침 가셔서 저녁까지 지내다 오셨어요. 가끔 아버지 보러가면 늘 손 잡고 볼 부비시며 정답게 얘기 나누고 계셨어요.

    그런데 저는 남편이랑 서로 소 닭 보듯하고 삽니다. 우리 부모님과 달리 시부모님은 사이가 안 좋으셨고 그나마도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신혼초에도 애정표현 하는걸 남편이 질색 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쭉 지내다보니 이젠 각방쓰고 남처럼 살아요.

    그런데 제 언니, 오빠, 동생들은 딱 우리 부모님처럼 삽니다. 결혼해서 우리 부모님 보고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부모도 있구나 하고 다들 놀랐지만 너무 보기가 좋았대요. 그래서 다들 따라했고 다들 사이좋게 사는데 제 남편놈만 불편해 했고 친정에도 잘 안가려 했어요.

    그래서 그 결과 저만 이러고 삭막하게 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74 저 우울증인가요? 6 111 2024/10/13 2,113
1637873 생면파스타기계좀 3 .. 2024/10/13 734
1637872 노벨평화상은 상도 뭣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22 노벨상 2024/10/13 4,119
1637871 한강의 ‘서시’에 대한 신형철 작가의 글~ 7 2024/10/13 2,584
1637870 오페라덕후 추천 무료공연(대구시향) 1 오페라덕후 .. 2024/10/13 609
1637869 숙박은 어디서? 12 여행 2024/10/13 1,669
1637868 연대 수리논술 문제유출까지? 5 수리논술 2024/10/13 3,073
1637867 단톡에 글 올렸는데 답이 없네요 12 단톡 2024/10/13 2,352
1637866 EBS 한강 작가 관련 콘텐츠 연말까지 무료네요 9 diche 2024/10/13 2,149
1637865 야식으로 수란 먹었어요 4 수란 2024/10/13 1,368
1637864 드뎌 앞자리가 6 ㅠ 10 다이어터 2024/10/13 4,049
1637863 나솔22기 영자광수 결혼식했네요 12 OO 2024/10/13 5,113
1637862 잠이 오지 않아서.. 7 신세기 2024/10/13 1,184
1637861 생활비를 여기서 더 깍자고 ㅜㅜ 10 참나 2024/10/13 5,267
1637860 댁의 남편분은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11 rrrrr 2024/10/13 2,643
1637859 드라마 재밌는 거 많이 하네요 7 ... 2024/10/13 3,424
1637858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드라마 배우 5 궁그미 2024/10/13 4,110
1637857 겨울이불(극세사나 구스) 추천 좀 해주세요 3 오오 2024/10/13 1,019
1637856 김치만 땡기는 거 1 ... 2024/10/13 805
1637855 레몬수 먹고 방귀 자꾸 나온다는데 3 더러움 주의.. 2024/10/13 2,444
1637854 흑백요리사 3 강릉댁 2024/10/13 2,010
1637853 자식이고 뭐고 눈물나요 29 지킴이 2024/10/13 18,208
1637852 오늘 BTS 지민이 생일이래요 22 2024/10/13 1,512
1637851 편의점 갔다왔어요(호빵행사요!!) 6 .. 2024/10/13 1,989
1637850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행운이네요. 3 2024/10/13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