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앞에서 부부스킨십은 어디까지 하시나요?

.. 조회수 : 5,357
작성일 : 2024-07-20 18:01:57

안고 뽀뽀하고 이정도 안되나요?

IP : 223.38.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0 6:04 PM (39.7.xxx.59)

    저희 부모님이 정말 잉꼬부부인데 (70대 중후반)
    평생 저희 키우면서.. 항상 소파에서 붙어 앉아계시고
    길 걸을때 손잡고, 가끔 뽀뽀.. 서로 안고..
    이런거 보고 자랐는데 그때도 지금도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다워요

  • 2. 오호
    '24.7.20 6:04 PM (222.100.xxx.50)

    부모 사이가 좋으신 분 자녀는ㅈ어떠한지ㅇ궁금

  • 3. ...
    '24.7.20 6:04 PM (182.219.xxx.35)

    인사로 하는 뽀뽀 정도야 괜찮지만 아이들
    민망하게 안고 뽀뽀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둘이 있을때 하면 되지...아이들이 아주 어리면 몰라도

  • 4. 오호
    '24.7.20 6:05 PM (222.100.xxx.50)

    가볍게 안고 쪽 까지는 해요
    민망한가요

  • 5. ..
    '24.7.20 6:06 PM (223.62.xxx.254)

    자녀 입장인데 안기 이상하면 너무 싫어요
    징그러움

  • 6. 예전에
    '24.7.20 6:08 PM (14.53.xxx.152)

    애들 어릴 때
    아빠 출근 길에 배꼽 인사시키고 볼 뽀뽀 시켰어요
    저는 입술 쪽
    그거 말곤 없어요

  • 7.
    '24.7.20 6: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저정도는 자식 입장에서 전혀 문제없어요. 키스부터는 징그러울 듯ㅋㅋ

  • 8. 어머
    '24.7.20 6:1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안고 뽀뽀 좋죠.

  • 9. ㅡㅡ
    '24.7.20 6:12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굳이 자녀 앞에서 스킨십을 할 이유가 있나요?
    손잡고 가벼운 포옹 정도는 오키

  • 10. ..
    '24.7.20 6:22 PM (61.254.xxx.115)

    안고 뽀뽀요

  • 11. 자녀와 할수있는
    '24.7.20 6:22 PM (106.102.xxx.93) - 삭제된댓글

    것까지요.
    가벼운 허그, 볼뽀뽀, 손잡기등
    자녀와 가능한 것까지만 괜찮습니다.

  • 12. 티니
    '24.7.20 6:29 PM (106.101.xxx.14)

    뽀뽀도 안되나요? 키스도 아니고…
    저희 부모님도 안고 뽀뽀정도는 하셔요(70대)
    보기 좋아요

  • 13. 평생
    '24.7.20 6:32 PM (175.208.xxx.164)

    부모님 손잡는거, 포옹하는가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 14. ㅇㅇ
    '24.7.20 6:46 PM (211.241.xxx.143) - 삭제된댓글

    안고 뽀뽀는 뭐.. 너무 일상.
    소파에 둘이 누워서 껴안고 있어요. 그러면 애들도 하나 둘 나와서 같이 누워요. 아빠 옆자리 쟁탈전. (애 아빠는 니들은 저리가라고 싫어하지만요 ㅡ 남매 대딩 고딩 )
    걸을 때도 팔짱 끼는 거 기본.

  • 15. 00
    '24.7.20 6:48 PM (211.241.xxx.143)

    안고 뽀뽀는 뭐.. 너무 일상.
    소파에 둘이 누워서 껴안고 있어요. 그러면 애들도 하나 둘 나와서 같이 누워요. 아빠 옆자리 쟁탈전. (애 아빠는 니들은 저리가라고 싫어하지만요 ㅡ 남매 대딩 고딩 )
    걸을 때도 애들이랑 아빠랑 팔짱 끼는 거 기본. 부부는 뭐 당연히 손 잡고 다니고.

  • 16. 퇴근하면
    '24.7.20 7:10 PM (58.29.xxx.196)

    허그하고 뽀뽀해요. 출근할땐 제가 자고 있어서 패쓰. 그 외에도 자주 허그하고 뽀뽀해요. 근데 울남편은 애들하고도 자주 허그하고 뽀뽀하는 남자라서... 애들이 별로 이상하다 생각안해요. 가끔 엄마아빠는 진짜 사랑하는 사이같다며 아직도 애정이 뿜뿜하냐며 놀릴때 있어요. 저희 부부는 50중반이예요

  • 17. 건강
    '24.7.20 7:11 PM (61.100.xxx.112)

    부부끼리 그러는거 아니예요

  • 18. ....
    '24.7.20 7:21 PM (110.9.xxx.182)

    놀랍네요...

  • 19. 저희부부는
    '24.7.20 7:30 PM (114.201.xxx.60)

    안고 뽀뽀까지 해요. 중고등 아들들인데 저희 부부는 애들이랑도 볼뽀뽀까진 자주 해요.

  • 20. 50대초반
    '24.7.20 7:33 PM (211.119.xxx.148)

    23살 아들 아빠 출근때 안아줘요.
    군대 가기 전까지는 아빠 볼에 뽀뽀정도 했어요.
    전역하고 안하고요.
    전 남편 출근때 안아주고 입에 뽀뽀.
    평소 남편은 스킨쉽 좋아하고 치대는 스타일이고
    아들이랑 전 건조한 타입이지만
    출근때만 저리 해줘요.

  • 21. ...
    '24.7.20 7:34 PM (175.115.xxx.148)

    가끔 허그후 토닥토닥,팔짱끼고 tv보기,길 다닐때 팔짱이나 손깍지 정도요 뽀뽀는 애들 있어도 없어도 안해요

  • 22. 80대초반
    '24.7.20 7:40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두분다 80대초반이신데요. 젊어서부터 사이좋으셨어요. 항상 손잡으시고요. 항상 둘이서만 다녀요. 뽀뽀나 껴안는건 일방적으로 엄마가 아빠한테 하지만, 쓰다듬고, 겉옷입혀주고,신발 바르게 돌려놔주고, 모작도 씌워주고 하는건 아빠가 해주세요. 아주 젊어서부터 그랬고, 엄마가 워낙 애교가 많고, 억럭같이 살림을 일으킨 장본인이고, 해피바이러스가지신 분이라, 덕분에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부부간 사이좋고 ,스킨쉽좋은거, 두고두고 자식한테 좋은영향인것같아요

  • 23. ..
    '24.7.20 11:15 PM (115.138.xxx.60)

    안고 이마 뽀뽀 아침 출근 인사. 꼭 서로ㅠ안아주고 아들도 안아줍니다. 전 아이가 적당선에선 애정을 표현하는 다정한 사람이 되었음 해요.

  • 24. 우리부모님
    '24.7.21 2:12 PM (61.247.xxx.149) - 삭제된댓글

    저희 어릴적부터 늘 서로 안아주고 손 잡고 다니시고 뭘 하시든 꼭 붙어앉아 하셨어요. 짧은 입맞춤도 자주 하셨구요.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애정도 많으셔서 남들보다 더 안정되고 행복하게 자랐어요.

    자식들 다 시집장가 가고 부모님 두분만 사시다 아버지가 집근처 요양병원에 들어가셨는데 엄마가 매일 아침 가셔서 저녁까지 지내다 오셨어요. 가끔 아버지 보러가면 늘 손 잡고 볼 부비시며 정답게 얘기 나누고 계셨어요.

    그런데 저는 남편이랑 서로 소 닭 보듯하고 삽니다. 우리 부모님과 달리 시부모님은 사이가 안 좋으셨고 그나마도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신혼초에도 애정표현 하는걸 남편이 질색 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쭉 지내다보니 이젠 각방쓰고 남처럼 살아요.

    그런데 제 언니, 오빠, 동생들은 딱 우리 부모님처럼 삽니다. 결혼해서 우리 부모님 보고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부모도 있구나 하고 다들 놀랐지만 너무 보기가 좋았대요. 그래서 다들 따라했고 다들 사이좋게 사는데 제 남편놈만 불편해 했고 친정에도 잘 안가려 했어요.

    그래서 그 결과 저만 이러고 삭막하게 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457 어느 사이에 2024/08/10 622
1611456 野“검찰, 이재명에 누명씌우려 보고서 숨겨”…檢 “사법 방해” .. 24 ㅇㅇ 2024/08/09 2,267
1611455 숨진 권익위국장 "명품백조사 종결 반대해줘서 감사' 문.. 14 ... 2024/08/09 3,399
1611454 얼마를 받으면 서울-대전 매일 출퇴근이 가능할까요 23 ?? 2024/08/09 4,742
1611453 아이 다 키워보니 17 초등 2024/08/09 7,198
1611452 태권도 서건우 선수 코치 야물딱지네요 11 ㅁㄶ 2024/08/09 4,326
1611451 부럽네요... 14 그만살자 2024/08/09 4,540
1611450 오늘이 일본 나가사키에 원폭 터진 날이라는데 절묘한 구름 6 2024/08/09 2,440
1611449 건조함 때문에 아기용 샤워젤을 샀는데 4 ㅇㅇㅇㅇ 2024/08/09 2,064
1611448 먼저 절대 연락 안하는 사람 1 자우마님 2024/08/09 5,135
1611447 볼하트가 하트로 보이세요? 11 시원 2024/08/09 2,694
1611446 자동차 블루투스 ㅋㅋ 9 ㅎㅎㅎ 2024/08/09 2,431
1611445 필리핀말고 우리나라 육아도우미는 실제로 얼마나 받아요? 6 베이비시터 2024/08/09 1,380
1611444 그럼그렇지, 똥이 똥~! 했네요. 3 뤼비똥 2024/08/09 3,354
1611443 여수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17 결혼기념일 2024/08/09 2,938
1611442 전역한 아들 뜨겁게 환영해주는 아빠 10 ㅇㅇ 2024/08/09 5,455
1611441 킥보드 넘서져서 다친거 보니 4 아하 2024/08/09 2,442
1611440 윤상현“DJ사저는 현대정치사 현장,역사적 공간으로 남겨야” 14 2024/08/09 2,393
1611439 과기부 장관 후보자 아들은 마약인건가요? 9 유상범 2024/08/09 2,874
1611438 서울에서 하남 미사갈 때 빨간 버스는 환승요금 적용 안되나요? 1 ........ 2024/08/09 837
1611437 물에 타먹는 레몬즙 먹을만한가요? 10 나나나 2024/08/09 4,076
1611436 2년밖에 안됐어요? 3 2027실화.. 2024/08/09 1,778
1611435 체육중학교 늦둥이맘 2024/08/09 759
1611434 이제 다시 사람들에게 긍정모드로 적당히 오픈 2 2024/08/09 1,511
1611433 신기한 일 4 신기 2024/08/0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