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사 돈아깝다고 하지 말란

hggd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24-07-20 17:35:30

사람이 많았는데요

제주변에 박사 세명

한분은 예체능 전공인데 일주일에 3일 일하고 남들 월급만큼 벌고요

또한분은 약학 박사인데 그냥 기업 연구소 컨설팅해주고 컨설팅비만 받는데

그게 그냥 가족부양할 수 있을만큼 벌고

또한분은 자기 전공 관련 e북 몇권 내서 그거 인세로만도 생활이 되더라구요.

 

보면 석사 박사 돈만 버리고 시간버린다고 

그냥 학사하고 나와서 취업하는게 제일 낫다고 조언했던 분은

왜 그런 말을 했던걸까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공한
    '24.7.20 5:38 PM (88.65.xxx.19)

    사람들보다 실패한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특히 예체능은 유학갔다온 박사도 백수가 많아요.
    요즘 애를 안낳으니 당연히 수요도 줄고.

  • 2.
    '24.7.20 5:57 PM (118.235.xxx.81)

    하루라도 빨리 돈벌기 시작해서 얼른 집사고 정착하는게 젤 좋다고 생각해요 박사해서 돈많이 버는 사람은 극히 일부..

  • 3. 내가볼때
    '24.7.20 5:5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이 주변에 희귀하게 성공한 석박사들만 있나봄.
    공대쪽 빼고는 돈만 잡아먹고 가방끈만 길다해서
    여자인경우엔 특히 상대편 남자들도 싫어해서리...

  • 4. ㅇㅇ
    '24.7.20 6:00 PM (58.29.xxx.148)

    남들 보다 10년 늦게 돈벌기 시작하는데 그걸 보충할만큼
    수익 내기가 어렵잖아요
    교수 임용되면 모를까

  • 5. ㅅㅅ
    '24.7.20 6:06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박사 1년에 1만명 조금 넘게 나와요. 해외박사만도 1200명 가량이고요(몇년전 통계)...

    그중에 e북 내서 인세로 생활 가능한 사람 몇이나 되게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아마 인세로 생활가능한 사람 떠올려보세요. 박사 학위 없는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학위랑 상관 없다는 의미예요.

    아, 그리고 교수 수자는 대략 9만명입니다. 당연히 박사 배출 수에 비에 정원은 적고 경쟁이 심해요.

  • 6. ㅅㅅ
    '24.7.20 6:06 PM (218.234.xxx.212)

    박사 1년에 1만명 조금 넘게 나와요. 구 중 해외박사만도 1년에 1200명 가량이고요(몇년전 통계)...

    그중에 e북 내서 인세로 생활 가능한 사람 몇이나 되게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아마 인세로 생활가능한 사람 떠올려보세요. 박사 학위 없는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학위랑 상관 없다는 의미예요.

    아, 그리고 교수 수자는 대략 9만명입니다. 당연히 박사 배출 수에 비에 정원은 적고 경쟁이 심해요.

  • 7. 저기
    '24.7.20 6:46 PM (1.237.xxx.181)

    돈있음 하라고 하겠지만 아니면 진짜 말리고 싶어요
    윗분들 말대로 박사 포화상태

  • 8. ,,,
    '24.7.20 6:47 PM (118.235.xxx.79)

    솔직히 공대 박사 아니면 아웃풋이 안 나와요 교수는 신이 내려주는 거고요

  • 9. 박사따도
    '24.7.20 6:5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소용없는 사람이 훠얼씬 많고요.
    돈이 남아서 학비 생활비 걱정 없는 집안 아니면 따는 동안 주변사람들이 고통받습니다.

  • 10.
    '24.7.20 7:06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수많은 학사들도 천차만별이듯 박사도 마찬가지죠.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도 능력에 따라 수입이 천차만별이구만..
    박사도 하느라 돈만 쓰고 노는 백수도 많죠.

  • 11.
    '24.7.20 7:26 PM (175.223.xxx.129)

    저 주경야독해서
    죽을 힘을 다해 박사가 되었는데
    공부도 열심히 했고 평판 나쁘지 않게
    과정 조용히 밟았지만
    지도교수 취향이 제가 아니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저같이 공부한 스타일보다
    좀 못되고 모자라도 넉넉한 환경에서 공부한 제자 취향이시더라고요. 지금도 그런 사람들에게만 강의와 자리가 돌아가는 듯하고요. 기회 한번 주지 않네요
    시간강사라도 하면 조금 기회가 있었을텐데..)

    강의 한번 못하고 7년 정도 ㅋㅋㅋ
    일용직 알바하며 지내요
    그 돈과 노력 이면 … 잘 살고 있었을텐데
    후회하고 있어요

  • 12. ..
    '24.7.20 8:33 PM (221.142.xxx.5)

    박사학위는 요즘 자격증& 자기만족이에요.
    어줍잖은 박사학위는 취업시장에서 애매할때도 있어요.
    내가 몸담고있는 분야를 잘 살펴서 박사학위를 갖고 내세우는게 나은지 아님 석사까지 하는게 나은지 노력대비 효율성을 잘 따져보고 하셔야합니다. 자기만족이면 그냥 하구요.

  • 13. 좋으면
    '24.7.20 9:39 PM (175.193.xxx.206)

    어렵고 힘들어도 할만한거죠. 박사=머니 만 아니면 됩니다.
    공부가 정말 좋은 사람은 힘들어도 후회는 안하더라구요.
    석박사 학위덕분에 수입이 좋은건 진짜 아닌건 맞아요. 그냥 그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서 그리된건 있겠고 그건 석박사 학위때문이 아니라 쌓아온시간때문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92 태국 여행 문의 2 가족여행 2024/10/12 395
1637391 인스타에 sponsored 라고 붙은거 뭔가요? 2 ㅁㅁㅁ 2024/10/12 909
1637390 사회초년생 연금저축 1 .. 2024/10/12 309
1637389 거주중 시스템에어컨 문의드립니다 3 타임 2024/10/12 376
1637388 코카서스3국 패키지 여행 다녀왔어요. 11 곰돌이 2024/10/12 1,684
1637387 80년대 미국에서 귀여운 얘기 5 긔여운얘기 2024/10/12 1,636
1637386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새벽2 2024/10/12 1,270
1637385 새우머리 토마토 파스타 7 .. 2024/10/12 822
1637384 발레 다시 시작했어요 6 크ㅡ 2024/10/12 1,332
1637383 겁이많아요., 9 징징 2024/10/12 755
1637382 정수리 탈모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5 .. 2024/10/12 2,107
1637381 후측방추돌장치 주차 2024/10/12 197
1637380 오사카 날씨 여쭈어 볼게요. 1 왕초보 2024/10/12 365
1637379 열흘후쯤에 한국에가서 소년이 온다를 살수 있을까요? 10 질문입니다 2024/10/12 1,248
1637378 한국COS 공홈 처음 주문하는데요. 3 궁금 2024/10/12 900
1637377 슬쩍 묻어갑니다 5 오지라퍼 2024/10/12 577
1637376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17 hj 2024/10/12 2,821
1637375 로마여행 선배님들 ~ 6 로마 2024/10/12 587
1637374 부석사 7 ... 2024/10/12 1,016
1637373 원주 뮤지엄산 8 꿈꾸는나방 2024/10/12 1,398
1637372 저랑 성씨 다른 이들이 다 외출했습니다 3 ㅈㅇ 2024/10/12 1,477
1637371 30, 40년 전에 보험회사 연금 가입하셨던 분들 10 ㅇㅇ 2024/10/12 1,296
1637370 어남선, 돼지목살로 갈비구이 minahi.. 2024/10/12 644
1637369 미국 마트 재료로 한국음식 문의드려요~ 24 가을 2024/10/12 1,175
1637368 무서운 물가.. 토마토가 먹고 싶어요ㅠㅠ 14 8282 2024/10/12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