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 면회시

요양원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24-07-20 14:47:13

엄마가 요양원 입소하신지 한달이 되어가요

아직 초반이라 그렇겠지만 식구들이 거의 매일 면회를 가고 있는데요

갈때 빈손으로 그냥 가도 되는지요?

엄마는 콧줄이라 따로 드실것은 없어요

입소하고 처음 면회시에 직원들 같이 드시라고

큰 수박 2통 사다 준 적 있고

가끔 덩치 크게 간식 한번씩 하자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러면 되는건지..... 빈손으로 뻔질나게 들락 거린다고

흠 잡힐 일 되는것인지...  잘 모르겟어서요

 

IP : 121.167.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0 2:51 PM (222.111.xxx.27)

    갈 때마다 사가시는 것도 부담 되요
    할 만큼 하셨네요
    자주 주다 보면 습관 되구요
    안주면 서운해 해요

  • 2. 건강
    '24.7.20 2:57 PM (61.100.xxx.112)

    수박 같은거
    잘라서 나눠먹기 힘들죠
    그러니 그냥 간단하게 나눠먹는걸로
    가져가시면 좋아요

  • 3. 그냥
    '24.7.20 3:03 P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가셔도 되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 4. ....
    '24.7.20 3:07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가끔씩은 몰라도 매번 그러는 건 서로 부담이고 나쁜 관행을 만들 수 있어요.

  • 5. ...
    '24.7.20 3:20 PM (121.133.xxx.136)

    친정엄마가 1년 요양원 계셨는데 거의 매일 갔어요 초복에 수박, 한달에 한번정도 커피믹스 한박스, 명절때 과일 한박스 정도 했어요^^

  • 6. ...
    '24.7.20 3:20 PM (121.133.xxx.136)

    그러면 아무래도 엄마한테 더 신경써주긴 해요

  • 7. ㅎㄷㅁ
    '24.7.20 3:34 PM (161.142.xxx.187)

    수박은 안 사가시는게 나아요.

  • 8. 요양병원
    '24.7.20 3:44 PM (118.235.xxx.220)

    근무했는데 그런거 사준다 더 신경써주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얌전하고 작은 할머니는 인기많고요.
    작으면 움직이기도 편해서 휄체어 태워 왔다 갔다도 해드려요
    크고 덩치크면 금반지 사줘도 노노

  • 9. ..
    '24.7.20 4:16 PM (61.254.xxx.115)

    수박은 정말 안하느니만 못해요 시원한것도 아니고 자르고 나누기도 귀찮고 잘랐는데 그냥 무맛 오이맛 수박이고 무겁기만 하고 장마전에 선물로 들어왔는데 정말 남편도 들고오느라 어깨 빠질뻔 했다며 좋아하지도 않고 냉장고 들어갈데도 없고 짜증나요 빵이나 쿠키가 낫지.

  • 10. about
    '24.7.20 5:47 PM (223.57.xxx.179)

    커피 믹스 좋아하십니다~

  • 11. about
    '24.7.20 5:50 PM (223.57.xxx.179)

    힘드는 일 하시는 분들 하루에 몇잔씩 드시고,
    나누거나 보관이 용이 합니다~

  • 12. 수박이
    '24.7.20 6:46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개인집이랑 요양원들어가는건 다르죠.
    사람이 많아 한쪽씩 먹으면 끝나는걸....
    한쪽이라도 맛보는게 어디에요

  • 13. ㅅㅈㅅ
    '24.7.20 7:15 PM (113.210.xxx.83)

    요양원에서는 수박 기계가 잘라주나요?? ㅎㅎ
    잘라먹는것도 번거롭고 그 쓰레기 처리 짜증나죠.

  • 14. ㅡㅡㅡㅡ
    '24.7.20 7: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가셔도 되요.
    콧줄 끼고 계시시 다른 노인분들이랑 같이 나눠 드실 수도 없고.

  • 15. 요양원
    '24.7.20 9:30 PM (211.234.xxx.56)

    많은분들 관심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박은 그곳에도 주방시설이 있으니 가져갔지요 직원분들 드시라고 가져간 것이고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상황만된다면 그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커피믹스는 내가 안 먹으니 생각못했는데 요양사분들은 좋아하시나봐요 고려해봐야겠어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6. 요양원
    '24.7.20 9:38 PM (211.234.xxx.122)

    그런데
    수박에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ㅎ 깜짝 놀랐어요. 수박 기계까지 등장하다니.. 불편드려 죄송했습니다 ~^^

  • 17. 방글
    '24.10.12 10:52 AM (124.153.xxx.38)

    요양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가져오셔도 되세요. 모든 어르신들을 똑같이 대하지 뭐 사다준다고 더 잘해주는것은 없습니다. 일하면 바빠서 다같이 앉아 뭐 먹을시간도 없는걸요. 그냥 보호자분들이 일하는사람 먹으라고 사다주기도 합니다만 특별히 누가 사다줬다고 공유하지도 않습니다. 신경 안쓰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15 구청별로 예식실 만들고 지역상품권으로 식사하면 8 ........ 2024/10/09 1,181
1635714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빈소안차렸던분 계신가요? 27 .... 2024/10/09 6,075
1635713 사람들 비위 맞추기 힘들어 5 규0 2024/10/09 1,550
1635712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하려는데. 둘 중 어느거가.. 17 직업 2024/10/09 2,805
1635711 尹정부, 4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1500억 혈세 투입 15 2024/10/09 1,439
1635710 흑백요리사 반전이 오히려 흑수저 요리사가 금수저 8 ㅇㅇㅇ 2024/10/09 3,718
1635709 전체적으로 다 가난해짐 38 윤....... 2024/10/09 18,327
1635708 김종인 “명태균, 윤 첫만남 자리에 있었다…김건희 동석” 5 2024/10/09 1,563
1635707 용산어린이정원 진짜 ㅈㄹ같음 6 ㅡㅡ 2024/10/09 2,876
1635706 오늘 동네 b급 야채가게 10,000 원으로 한가득 10 가을이 2024/10/09 3,182
1635705 3박4일 남해여행 예산 1 ... 2024/10/09 976
1635704 제주 내도음악상가 혼자 가보신분 1 .. 2024/10/09 349
1635703 이런 사람 뭐죠? 6 ㅇㅁ 2024/10/09 1,283
1635702 칼로리 오바섭취 기분이 나빠요ㅠ 8 ㅇㅇ 2024/10/09 1,652
1635701 기부한다고 '미술품 자선 경매' 연 문다혜 … 정작 기부는 안 .. 26 ... 2024/10/09 4,508
1635700 어째 국민의힘만 집권하면 헬조선소리가 나오나요 7 공식 2024/10/09 621
1635699 딴지펌)서영교, 질문 한방으로 이재명 선거법위반 완벽 변호! 11 서영교 2024/10/09 1,696
1635698 어제 집에서 빵 휘리릭 만들어먹은 분 나와봐유 30 빵순 2024/10/09 4,821
1635697 날씨가 너무 좋아 해방촌 놀러갔다 왔어요 5 여행자 2024/10/09 1,814
1635696 골프 손가락 통증 3 .. 2024/10/09 938
1635695 내년 의대예산 3804억원 증가…일반대 삭감 3279억 7 ㅇㅇ 2024/10/09 1,349
1635694 [영화]인공지능이 탑재된 A.I 로봇(하녀)을 구입해 집으로 들.. 1 wendy 2024/10/09 994
1635693 카레처럼 한 솥 끓여놓고 먹는 음식 또... 11 추천 좀 2024/10/09 2,843
1635692 파운데이션을 컨실러처럼 사용해도 될까요? 6 ㅇㅇ 2024/10/09 1,429
1635691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23 말이씨가 2024/10/09 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