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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들 집 산다하면 보태줄 용의가 있어요.

ㅇㅇ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24-07-20 14:26:58

20년전 시부모님이  땅판돈, 20억이 생기셨어요.

집한채씩 늘 사준다고 했는데,

막상 생기니  20억이 생각보다 적으셨나봐요.

 

주변머리 없어서 다들 아무말 못했는데,

부동산 오르기 전이라.

그때  1억이라도 기반잡는데 도움주셨으면 

일어서는데 좀 낫지않았나  싶어요.

친정에서는 좀 도와주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애들 집 살때 1~2억 한도내에서는

 도와 주고 싶어요.

IP : 106.101.xxx.2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0 2:32 PM (121.185.xxx.105)

    여유가 있으면 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집값이 너무 터무니 없잖아요.

  • 2.
    '24.7.20 2:32 PM (14.55.xxx.141)

    있다면 집 아니라 뭐래도 사주고 싶죠
    근데
    내것 없으면 오갈데 없는 비참한 늙은이 된다는 말 많이 들어서
    애 둘 에게 각각 1억씩만 줄거여요
    대신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질테니 부모에게 용돈이고 뭐고 일절 주지말고
    각자 살자고 할겁니다

  • 3. 맞아요
    '24.7.20 2:34 PM (106.101.xxx.253)

    그래서 도움 상한선 정해놓는거고.
    또 고생도 해보라고 하고

  • 4. oo
    '24.7.20 2:35 PM (121.168.xxx.40)

    당연히 여유가 있으면 도와주면 좋죠.. 내 노후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면 당연히 도와줍니다. 없는 돈을 무리해서 도와줄 수는 없지만 ㅠㅠ

  • 5. 애들이
    '24.7.20 2:37 PM (222.119.xxx.18)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 6. ㅇㅇㅇ
    '24.7.20 2:45 PM (175.214.xxx.231) - 삭제된댓글

    20억이나 생겼는데 상식적으로 절반이라도 자식들한테
    양보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없어서 못주는거와 있는데 안주는거는 천지차이인데

  • 7. 골드
    '24.7.20 2:45 PM (117.111.xxx.89)

    20년전 20억은 지금 어찌
    되었나요?
    지금은 1-2억 보태주면 사실 티도 안나긴 해요..

  • 8. 애들
    '24.7.20 2:5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취업선물로 자가용 한대씩 사줬고 결혼시에 1억 정도만 지원해 주고
    진짜 관심 끊으려구요. 죽기직전 똑같이 나눠가지라 할꺼예요
    남편하고는 얘기 마쳤어요. 용돈 절대 안받고 생일상 없기로 기대말라고.

  • 9. ..
    '24.7.20 2:54 PM (39.7.xxx.33)

    좀 넉넉한 편인데.. 당연히 집 사줄거에요.
    단 아들이나 딸이나 무조건 똑같이

  • 10. 노후자금이 먼저
    '24.7.20 3:02 PM (59.6.xxx.211)

    죽을 때까지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을만큼 대비해 놓고,
    여유가 있다면
    그 다음에 생각해 보려고 하는데
    애들이 나보다 더 잘 살아서 다행

  • 11. ㅇㅇ
    '24.7.20 3:11 PM (106.101.xxx.85)

    20억이 생긴다면
    그래도 2억씩은 딸 아들 구별 안하고
    보태줄거 같아요..
    부모들도 노후 대비하려면 나머지 돈은 있어야하구요.

  • 12. 저는
    '24.7.20 3:16 PM (118.235.xxx.240)

    우리나라 이런게 문제라 봐요
    부모돈 맞겨두셨어요? 며느리는 항상 남이라 하면서
    돈앞에 가족되고 너 때문에 기반 잡는데 힘들었다 하면 안되죠. 부모돈 알아서 주면 감사하고
    아니라도 어쩔수 없다봐요. 그게 교육이고요

  • 13. ....
    '24.7.20 3:22 PM (58.122.xxx.12)

    자식입장에서 1억만 보태줘도 정말정말 고맙죠 부부가 맞벌이 해도 집사기 너무 힘드니까요

  • 14.
    '24.7.20 3:25 PM (115.138.xxx.158)

    1-2억 돕는다고요…?????
    아…..

  • 15. ㅇㅇ
    '24.7.20 3:26 PM (106.101.xxx.253)

    막내는 전세금정도 주셨고,
    이젠 돈의 가치가 하락해서...
    의료 수준 고급으로
    부모님이 쓰시고 좀 남으신 걸로 알아요.

  • 16. 큰고모
    '24.7.20 3:27 PM (118.235.xxx.128)

    땅팔고 30억 생겼는데 자식들
    집사주고 나니 이것 뿐이냐 했다던데요.
    자식들은 집이 아니라 똑같이 나눌줄 알았나
    보더라고요. 그리고 집사준 고마움
    1년도 안가더래요 사람이 그래요

  • 17. Tyyy
    '24.7.20 3:30 PM (118.235.xxx.248)

    네 열심히 벌어
    자식주세요 화이팅

  • 18. 좋네요
    '24.7.20 3:33 PM (118.235.xxx.18)

    노후 의료수준 고급으로 쓰는거 아들들 줘봤자 그아들이 간병하겠어요? 결국 노후 돈이 효자입니다. 딸이 고생해서 간병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 요즘 아들들 그런가요?
    어제도 친정부모 요양원가고 딸이랑 사위가 그집 마대사서 정리하고 오빠가 너정리 잘하네 하더란 댓글도 있던데요.

  • 19. ㅇㅇ
    '24.7.20 3:35 PM (106.101.xxx.253)

    사실 사업 실패해서 부부가 이악물고
    (부모간섭받기 싫어서도 있어요.)
    열심히 살았어요.
    그런점은 고맙게 생각해요.
    집사주면 부모님성격상
    온갖 터치를 다 많이 받았을테니까요

  • 20. 노후에 돈이 효자
    '24.7.20 3:55 PM (110.10.xxx.120)

    결국 노후 돈이 효자입니다. 딸이 고생해서 간병한다면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
    요즘 아들들 그런가요?
    ======================================================
    어려운 집에서는 아들들이 부모 노후 생활비와 병원비를 책임지는 경우들 여럿 봤어요
    시누들은 돈을 안 보태고 아들 둘만 시어머니 수술비와 요양 병원비를 책임지느라 힘들다는 며느리도 봤구요

  • 21. 돈 맡겨놨나요?
    '24.7.20 4:02 PM (110.10.xxx.120)

    시부모한테 돈 맡겨놨나요?
    며느리는 남이라면서 시집 상속 재산 앞에선 부부가 일심동체라면서 며느리도
    나서서 참견하는게 맞다는 주장이 웃겨요
    돈 앞에서만 가족같은 일체감 느끼나봐요
    이런 이중적 태도가 너무 역겨워요

    시집에서 전세금 큰 몫돈 받고도 전혀 안 고마워하는 며느리 글도 있었잖아요
    요즘 먹튀하는 못된 며느리들도 많아요

  • 22. ..
    '24.7.20 4:22 PM (223.39.xxx.154)

    여웃돈 있는건 중간에 보태줄수있죠
    보통 문제가 되는 집은 노후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있는데 주는 집들이 문제죠

  • 23. 지아들
    '24.7.20 4:27 PM (118.235.xxx.178)

    사줬지 나준거냐 글 얼마전에도 봤는데

  • 24. ..
    '24.7.20 5:42 PM (175.113.xxx.114)

    애 둘 20대 초반에 대출끼고 집 한채씩 사줬어요. 대출금은 집값의 3분의1 쯤 되고요, 대출금은 애들이 갚고있어요. 대출금 갚으려고 애들이 더 열심히 사는것같아서 잘했다 싶어요. 그동안 집값이 오르기도 했구요

  • 25. 아니
    '24.7.20 6:11 PM (182.221.xxx.29)

    윗님 20대초에 대출이 되나요?
    일찍취업했나보네요

  • 26. ..
    '24.7.20 6:19 PM (175.113.xxx.114)

    네 집 산곳이 한국은 아니구요. 부모가 보증인으로 서명하니 은행서 대출 나왔었어요, 몰기지상담하면 다 방법이 있더군요. 애들도 아르바이트 등 했었구요, 큰애는 알바했던곳 사장이 사인하는 서류도 있었어요

  • 27. 지아들
    '24.7.20 6:50 PM (211.234.xxx.140)

    사준거지 나(며느리)사준거냐.
    이 말 틀린말 아니잖아요.
    이 말만 나오면 어이없다는 반응이 난 더 어이없어요.

    나 사준거면 명의도 반이 내 거라야지요.
    표면적으로만 같이 받는거지 실질적으로는 아들준거죠.
    같이 누린다고 내건 아니잖아요.
    남편이 돌아서면 끝인 재산이 내 것은 아니죠.

  • 28. 지아들
    '24.7.20 6:53 PM (118.235.xxx.234)

    사준거면 내아들 안사줘도 며느리가 말하면 안되죠
    이 원글이 처럼

  • 29. 뻔뻔한 며느리
    '24.7.20 7:07 PM (110.10.xxx.120)

    뻔뻔한 며느리 글도 있었잖아요
    전세금 해준 시부모한테 고마워하지 않는 며느리 글이요
    큰 몫돈 해준 덕분에 월세 안내고 지가 번돈도 저축할 수 있었던 건데
    고맙다는 마음이 안들다니 너무 뻔뻔하더라구요
    지가 받은 혜택은 생각도 안하고 안 고맙다니...
    나중에 지 자식 배우자한테 고대로 돌려받아야 정신 차릴려나...ㅉㅉ

  • 30. ㅇㅇ
    '24.7.20 7:46 PM (1.234.xxx.148)

    지 아들 사준거지 나 사준 거냐

    틀렸어요.
    지 아들 죽으면 법적으로 내 꺼잖아요.
    나 사준 거 맞아요.
    또, 아들 집에서 무임으로 같이 동거하니까
    내 월세 전세값 굳었잖아요.

    아들만 이득이다
    이렇게 말하는 며느리는 지능이 낮은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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