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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의대생과 저년차 전공의들만 피해자죠

솔직히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24-07-20 12:52:11

지금 전체 의사들이 다 공부 잘 한것처럼 말하지만

지사의까지 돌고 설공 된건 한 5~6년밖에 안되었잖아요.

imf전까지 지사의는 중경 높공 수준될까말까

심지어 같은 지역 지거국 전자공학과와 비슷하기도 하고 더 낮기도 하구요.

이 분들이 지금 50대 이상이 되었고 

정원 묶어 놓은채로 진짜진짜 잘 벌고 있죠.

그러다 초반부 의전생들 전적대는 더 놀랍죠. 그런데

이 의전출신들은 미용 월천도사의 새 지평을 열어

역시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그리고 고년차 전공의들중에는 의전출신들이 아직 많지 않나요.

의사전체가 마치 초엘리트처럼 공부 잘한 것처럼은 안 했으면 합니다. 

그러니 

지금 의대생들과 저년차 전공의들만 안되었죠.

특히 지금 50대 이상 지방대 의대 출신들은 지금

의대생들 입결에 묻어 가면 안되죠.

10년 후 의사 두배 배출되면 그때는 또 낮은페이로 어린 의사들 고용해서  또 잘 살겠네요.

정말 복을 타고 태어난 사람들인듯..

이 사람들이 평생 특수를 누린 덕에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로 의대에 들어간  의대생들과 저년차 전공의들이 안되었어요.

그리고 정원확대 전에

미리 응급실 뺑뺑이 문제도 자체 해결 하고

미용도 단순 레이저같은건 먼저 개방하고

실손도 자체적으로 손보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무지막지하게 정원확대 밀어부치지 않았을것 같아요.

여러모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딱 그 상황이 되버렸네요.

하지만 누굴 탓하겠어요. 기존 의사들의 삶을 똑같이 살 줄 알고 모든 걸 다 걸고 몰빵한 것도 본인들 선택이었으니.

정원을 절대로 흔들 수 없을거라고 왜 그렇게들 철석처럼 믿었을까요? 

 

IP : 223.38.xxx.15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24.7.20 1:00 PM (175.208.xxx.213)

    안됐으니까 그만 긁어요.
    미친 대통령이 말도 안되는 증원놀이 집어치우라고 의료 다 망치고 온갖 초법과 횡포가 난무하는데 불구경에 신났나봐요.
    기존 개원 의사들은 여전히 잘 벌고 있고

  • 2. 무슨
    '24.7.20 1:00 PM (223.38.xxx.111)

    자체 해결을 해요?
    무슨 구멍가게인줄 아나

  • 3. ..
    '24.7.20 1:04 PM (58.121.xxx.201)

    로스쿨은 냅두면서
    의전원 없어진게 큰 착오였지
    의전원 냅뒀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순차적으로 의사 늘고
    자연히 시스템 잡혔을텐데

  • 4. 40대도뭐
    '24.7.20 1:06 PM (118.235.xxx.32)

    40대도그래요 2000년초반까지 지방의대는 지금처럼 안높았어요
    의대싹쓸이가 미용..실비시장이 꿀단지되면서부터인듯하네요

  • 5. ㅁㅁㅁㅁㅁㅁㅁㅁ
    '24.7.20 1:11 PM (58.120.xxx.28)

    의전원 나온 의사한테 수술 받고 싶으세요 ??
    미용의사 양상한 의전원은 없애는게 맞았어요

  • 6. ...
    '24.7.20 1:18 PM (125.181.xxx.123)

    지금 의대생들과 전공의들 불쌍하다고 할때인가요?
    그들은 뭘 하던지 알아서 잘 살겠죠
    제일 큰 피해자는 우리 자신, 국민들 입니다
    예전의 좋았던 k의료는 이제 끝이네요
    이제 우리도 oecd 평균의료 되겠죠

  • 7.
    '24.7.20 1:22 PM (49.1.xxx.160) - 삭제된댓글

    20년대에도 의대광풍이었어요. 그땐 지사의랑 설공이면 고민은 했던시기죠.

  • 8. ㅡㅡ
    '24.7.20 1:27 PM (116.37.xxx.13)

    불구경에 신났나봐요22222

  • 9. 대체
    '24.7.20 1:27 PM (175.208.xxx.213)

    50대 의사들 입결이랑 지금 의료 망가지는 게 대체 먼 상관?
    이런 수준의 국민들 치료하느라고 날밤세며 공부하고 몸갈아가며 수련하고 내 돈 수억 들여 병원차리고 복지부가 정한 값으로 진료받고.
    심심하면 돈벌레로 매도당하고
    이딴 나라에선 의사 안 시키는 게 답이에요.

    맹장수술값이 개 미용보다 싼데

    지금 똑똑한 의대생들 이참에 진로 바꿔야 돼요.
    윤석열 고맙네요, 늦기전에 실체를 깨닫게 해줘서

  • 10. 의대맘
    '24.7.20 1:35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건보료내는건 생각안하고 글들쓰네요
    건보료에 실비에 어마하게 내는구만

  • 11. 원글에 덧붙여
    '24.7.20 1:40 PM (61.74.xxx.176)

    "마루다 학번"
    출처 : 유석희 교.. | 블로그
    - https://naver.me/5duekj6Z

  • 12.
    '24.7.20 1:44 PM (1.236.xxx.93)

    아픈환자들이 불쌍하지
    의사들이…뭐가 불쌍해요;;

  • 13. 애들이야
    '24.7.20 1:5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하라는대로만 했는데
    어쩌다 막차를 타게 된것뿐

    어쩌겠어요?
    의대를 선택한것도 엄마 잘둔 탓이려니 해야지 ..

  • 14. 아픈 환자
    '24.7.20 1:56 PM (61.74.xxx.176)

    아픈 환자 치료해주는 의사가 고맙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드시나요?

  • 15. 자기 고백인가
    '24.7.20 2:04 PM (175.208.xxx.213)

    애들이 부모하란대로 해?
    댁의 자식들은 그런가부지.

    의대생은 리베이트도 없고, 뭐도 없으니까
    마마보이 컨셉으로 가기로 했나 봐여.
    댁의 자식이나 걱정해여

  • 16. 국민모두가
    '24.7.20 2:13 PM (118.235.xxx.81)

    피해자..근데 자기들은 피해자가 안될거라 생각하고 찬성한다며 공산당이 부자들 죽이고 그틈에 자기가 싫어하고 열등감갖던 인간들 죽이듯 의사들 밟으려는 인간들은 대체 뭔지..

  • 17. ㅇㅇ
    '24.7.20 2:21 PM (59.16.xxx.238)

    누구맘대로 그놈들이 피해자예요? 그놈들은 가해자고 피해자는 국민입니다.

  • 18. 말도
    '24.7.20 2:49 P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안되는 정책으로 파업 유.도 해서 선거 전략으로 써먹고
    수습할 생각도 안 하는 사람들이 가해자죠!

    말이 안 되는 걸 네 하고 따른 게 공뭔들이랑 대학 총장들은..부역자구요.

  • 19. 이놈저놈
    '24.7.20 2:52 PM (175.208.xxx.213)

    하는 분 정신차려요.
    대학원생같은 수련의들이 나갔다고 조직이 망하면 그게 그 조직 문제지, 나간 사람 잘못이에요?

    증원 저렇게 푸니 미래가 없어서 안한다는데 뭐요?
    댁이 등록금 한푼 보태줬어요?
    정부가 수가체계 개판만들어 어린 전공의들 갈아넣어 병원 유지한거예요.

    정부 알바가 아니면 제대로 아세요. 의료를 개판낸건, 복지부예요. 거기다 아예 확인사살로 작살낸 게, 윤석열 증원이고

  • 20. 부인한테
    '24.7.20 2:58 P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세끼 집밥하고 돈 벌어오면서 시부모한테 살갑게 하면 나증에 분가하면서 실 곳 마련해주겠다고 해서 억지로 참고 살다가

    너는 그냥 계속 하던데로 계속 살고 분가는 없다고 지롤해서 더이상은 못 참는다고 이혼한다고 집 뛰쳐나감.

    네가 무료로 밥도 하고 살림도 살고 돈도 벌어야 내가 밥 먹고 용돈이 생기는데 너 때문에 망쳤다고 줘패려는 상황!

    집에 들어갔다가 양아치같은 시가사람들이 한꺼번에 달려들 게 틀림없어 도망다니고 있는 중

    이러면 이해 가나요????

  • 21. ...
    '24.7.20 3:11 PM (118.235.xxx.197)

    또 글올렸네ㅋㅋ
    어떻게든 의사 내려치기 하고파서 염불외우는.
    그럴시간에 본인발전에나 힘쓰지.
    점수 어떻게든 1점이라도 낮추게인식시키려고 발악발악

  • 22. 쯧쯧
    '24.7.20 3:29 PM (112.150.xxx.49)

    도대체 이런 글 왜 쓰는지?
    똑똑한 얘들이니 알아서 할거고
    본인이나 건강관리. 잘하세요
    할 일이 없는건지 할 일이 이건지. 모르겠지만

  • 23. 그래서
    '24.7.20 4:08 PM (61.101.xxx.163)

    많은 부작용을 우려해서 교수들이 그렇게 반대한 의전원을 밀어붙였고 결국 의대로 회귀했지요.
    많은 부작용을 남겼었구요.
    제발 의료에 관한한은 교수들한테 맡기고., 정부는 의사들이 나와서 필수과에서 일할수있는 터전만 만들면 되는데 필수과 쫓아내는 정책만 만들면서 왜 일안하냐고 의사들 탓만하잖유.. 정책이 잘못됐다는건 죽어도 인정못하니 의료가 점점 망하는거지...
    그리고 15년부터 의대생으로 뽑아서 지금 전공의들은 의대출신이고 과도기라 일부 의전생들있습니다. 그리고 초기는 몰라도 당시 의전생들 거의 서울대생에 카이스트생들이 많았습니다..
    애초에 의전원을 만든 사람은 책임졌을까요? 공무원들은 책임지지않습니다.

  • 24. 그래서
    '24.7.20 4:11 PM (61.101.xxx.163)

    의전원이 학부 졸업하고 가는거라 공보의 군의관수급에 문제가 생겼고 전공의 수련하지않고 바로 일반의로 나가는 비율이 높아서 교수들이 다시 되돌린거구만 무슨 의전원으로 계속 갔어야했다는 사람은 제대로 알고 얘기하는거 맞아요?

  • 25. 000
    '24.7.20 4:41 PM (14.45.xxx.213)

    의전원 냅뒀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순차적으로 의사 늘고
    ㅡㅡㅡㅡㅡㅡㅡㅡ

    의전원 없어진 정원 그대로 의대정원으로 뽑았어요.
    04년부터 생긴 의전원은 15년 정도 계속되었는데
    의전원은 여자가 많고 남자도 군대 다녀온 학생들이 많아서 군의관 수급에 문제가 많았어요. 게다가 이미 대학도 다녀봐서 물정도 좀 알고 나이많은 애들이라서 힘든 전공의 안하고 바로 돈벌러 피부미용으로 빠지는 비율이 의대에 비해 엄청 높았어요. 이것도 결국 의료시스템을 망치게 한 하나의 큰 요인도 되는데 교수들도 반대한 의전원 밀어부친 놈들은 아무 책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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