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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시어머니가 오셨는데

며느리 조회수 : 10,134
작성일 : 2024-07-20 11:24:46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너무 바쁘거든요

병원가셔야 돼서 모시고 왔는데

 

점심을 콩국수(시판) 해드렸는데

오이 달걀 넣고 차려드리니

이렇게 잘해서 주느냐며 맛있게 드셨어요

늘 혼자 차려드시다가 누가 해주니 맛있죠

이렇게 대답하고

 

 

병원 모시고 다녀와서

LA갈비굽고 미역국에 몇가지 반찬해서

저녁 드렸는데 또 극찬

 

 

다음날 아침 일찍 가신다고 해서

파 두부 계란 깨소금 넣고 떡국 끓여드렸는데

또 극찬

 

 

우리집에서 세 끼 드시고 가셨는데

그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으셨대요

 

 

 

혼자 계시는데 입맛이 없고 거의 한끼 드시는데

차려 주는 밥이라 그렇게 맛이 있으셨던가봐요

빨리 할 수 있는거 해서 드렸는데

너무 맛있게 세끼 잘 드셨다고

가셔서도 계속 고맙다고 하시네요

 

 

 

 

IP : 220.119.xxx.2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0 11:25 AM (221.146.xxx.212) - 삭제된댓글

    정말 착한 며느리네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ㅜㅜ

  • 2. 와...
    '24.7.20 11:26 AM (1.227.xxx.55)

    너무 착하고 솜씨도 좋으신 며느님이네요.
    그 시모님 복이 많으십니다.

  • 3. ㅇㅇ
    '24.7.20 11:27 AM (59.18.xxx.92)

    아마도 바쁜와중에 정성으로 느끼신듯.
    읽으며 저도 감동이었습니다

  • 4. ㅂㅂㅂㅂㅂ
    '24.7.20 11:29 AM (103.241.xxx.82)

    그럼요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죠
    시어머님도 좋으신 분이에요
    보통 맛없다 타박하거나 입꾹이던데 울 시모 ㅋㅋ

  • 5. 리보니
    '24.7.20 11:3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 더운 날씨에 자영업 운영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손수 어머님 식사를 해드렸네요.
    마음이 예쁘신 분이세요.

    어머님께서도 원글님 마음과 정성에 기쁘셨을겁니다.
    두분의 따스함이 제 마음까지 스며듭니다.

  • 6. 아뇨
    '24.7.20 11:31 AM (223.38.xxx.88)

    남이 해 준 것은 맨마지막

    며느리 마음씀이 맛있고
    받아줘서 고맙고
    솜씨도 좋고
    맨 나중에 남이 해주고

  • 7. ...
    '24.7.20 11:31 AM (42.82.xxx.254)

    따뜻한 고부관계네요...
    다 이럼 정말 아름다운 세상일텐데....

  • 8. 착하신 분^^
    '24.7.20 11:33 AM (110.10.xxx.120)

    착하시고 솜씨도 좋으신 며느리분 극찬 받으실만 해요
    님의 정성이 느껴지시니 그리 고마운 마음이신 거죠
    따뜻한 감동 글이네요^^

  • 9. ^^
    '24.7.20 11:34 AM (175.195.xxx.40)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다들 좋은분들이에요.
    일하면서 시어머니 집밥까지 챙기시다니 복받으실거예요.

  • 10. 그렇죠
    '24.7.20 11:36 AM (112.164.xxx.113) - 삭제된댓글

    이게 정상이지요
    할수 있는거 해드리고.
    감사하고
    고생하셨네요 이쁜 며느님
    돈 많이 버세요

  • 11. 정말
    '24.7.20 11:39 AM (122.46.xxx.45)

    착하시네요 . 시어머니 복이 많으신듯해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시길

  • 12. 훈훈
    '24.7.20 11:4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82에서 주로 볼 수 없는 훈훈한 고부모습이네요.

  • 13.
    '24.7.20 11:41 AM (183.99.xxx.230)

    읽기만 해도 힐링.
    말 한 마디가 참..

  • 14. 어르신
    '24.7.20 11:45 A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고맙다 고맙다 해야 더 잘한다고 어르신들 사이에서 도는말이랍니다~^^

  • 15. 남편이
    '24.7.20 11:47 AM (203.128.xxx.34)

    참 고마워 할거 같아요
    이 더위에 불앞에서 수고하셨어요~~^^

  • 16. 와우
    '24.7.20 11:47 AM (218.48.xxx.80)

    기분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 17. ㅇㅇ
    '24.7.20 11:48 AM (222.233.xxx.137)

    삼복더위 장마철에 일도 하시는 분이 고생하셨습니다.
    남편분이 뽀뽀해 주셨어요? ㅎㅎ 정말 착하시네요.

    어머님도 참 좋은 분이시네요
    어머니께서도 일하는 며느라가 삼시세끼 챙겨주는 모습에 고맙고 감동하셨나봐요

  • 18. 흐뭇
    '24.7.20 11:49 AM (115.138.xxx.63)

    화목하고 정겨운 모습이네요
    행복하세요

  • 19. 고운분
    '24.7.20 11:49 A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두 분 다 고운 분이십니다.
    맞벌이하면서 삼복더위에 지극정성 모신 원글님이야 말해 뭐해 훌륭한 분이시고
    아래에서 아무리 떠받쳐도 위에서 뒤틀어버리면 맥이 빠지는데
    잘한다 고맙다 좋아하는 어른도 흔치않은 분이십니다.

  • 20. ^#
    '24.7.20 11:51 AM (223.39.xxx.3)

    ᆢ세싱에서 젤 맛있는 밥이 '남이 차려주는 밥상'
    ᆢ이라고 나이든 언니들얘기예요

    착한며늘이 바쁠텐데 신경써서 식사챙겨주니
    얼마나 맛있고 고맙게 드셨겠어요

  • 21. 복 많이
    '24.7.20 11:54 AM (122.46.xxx.124)

    받으세요. 원글님

  • 22. 세상에
    '24.7.20 11:58 AM (1.235.xxx.138)

    일하는 며느리가 이렇게나 지극정성으로 해주니
    시어머님이 너무너무 고마웠나봐요.
    누가 그렇게 해주겠어요...진심으로 맛있고 고마웠을겁니다.

  • 23. 좋은관계
    '24.7.20 11:58 AM (118.218.xxx.119)

    울시어머님은 아무리 한상 차려드려도 맛있다는 소리 절대 안하십니다
    어차피 어머님은 음식 안 하셨고 제가 시댁이든 우리집이든 다했죠
    가족들 다 불러들이는 스타일이니 4인용 상 3-4상 기본이죠
    그렇게 차려드려도 맛있다는 소리는 한 번도 안 들었고
    항상 트집만 잡으셨어요
    어머님이랑 시누들이 잘못한 음식을 며느리가 누가 이렇게 했냐고 밥상에서 이야기 못하지만
    어쩌다 며느리가 밥물을 잘 못마추면 밥상에서 어느 며느리가 밥 했냐고 큰소리로 난리납니다
    그리고 시누나 동서가 잘못한 음식을 항상 저 혼자 주방에 있을때 들어와서 간 잘못했다고 야단칩니다 누가 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요

  • 24. 나옹
    '24.7.20 11:59 AM (124.111.xxx.163)

    밥상 맛있게 차리셨네요.
    마음씨 고운 며느리에 그 연세에도 고마워할 줄 아시는 시어머니. 참 보기 좋습니다.

    어르신들 사이에 고마워해야 잘 한다는 말이 돈다는 것도 참 다행이네요. 그런 좋은 말이 더 퍼져서 사람들이 서로 고마워한다면 지금처럼 각박한 세태가 조금은 줄어들겠죠.

  • 25. 쓸개코
    '24.7.20 12:00 PM (175.194.xxx.121)

    어머님이 참 순하신 분 같아요. 며느님도 좋으시고..^^
    바람직합니다.

  • 26. ㅁㅁㅁ
    '24.7.20 12:03 PM (222.100.xxx.51)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두 분 다.
    어른이 손아래 사람에게 고마운 걸 고마워 하는 게 이리 귀해요. 저도 배웁니다요.

  • 27. 와..
    '24.7.20 12:04 PM (59.7.xxx.113)

    원글님 대박이세요. 이 여름에 바쁜 분이 세끼를 다 차려드리시다니요. 그리고 시어머님도 진짜 맛있으니 맛있다고 하셨겠지만 그렇게 고마운 마음을 말로 다 전해주시니 참 감사하네요

  • 28. 시모
    '24.7.20 12:08 PM (182.219.xxx.35)

    싫다고 욕하는 글만 보다 이글 읽으니 힐링되네요.
    세상에 못된 며느리들이 목소리 크게 내지만
    착하고 좋은 며느리도 많죠.

  • 29. 와우
    '24.7.20 12:09 PM (175.209.xxx.48)

    시어머니가 좋으시네요
    며느리도 참으로 착하시구요

  • 30. .....
    '24.7.20 12:15 PM (211.230.xxx.220)

    더운데 세끼를 다 차려주신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그리고 그걸 알아주시는 시어머니도 좋으시네요.

  • 31. ㅇㅇ
    '24.7.20 12:16 PM (218.147.xxx.59)

    칭찬 일색이고 잘 하신 일은 맞으나 본인 몸 생각하며 하세요... 그 힘든 일 하는 동안 남편분은 뭘 하셨나 궁금하군요

  • 32. mm
    '24.7.20 12:31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무슨 자영업이 엄청 바쁘다면서..직접 모셔오기까지하고..점심도 저녁도 집에서 햇다는건가요?대단쓰.
    업장이 집 가깝나봐요.
    한끼는 외식하시지..
    어머님도 외식 못해봣을텐데..한번 식당도 가고 하는것도 조아하실거에요.

  • 33. 선플
    '24.7.20 12:36 PM (182.226.xxx.161)

    반전글 ~~ ㅎㅎ 원글님도 시어머니도 복받으셨네요.. 서로 칭찬하기 쉽지 않은뎅..

  • 34. 칭찬을
    '24.7.20 12:44 PM (211.206.xxx.191)

    꼬아 듣지 않는 원글님 심성 곱네요.

  • 35. 원글님도
    '24.7.20 12:44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착하고
    시어머니도 마음이 고우시네요.

    간만에 아름다운글 ㅎㅎㅎㅎ

  • 36. 좋아요
    '24.7.20 12:47 PM (125.182.xxx.24)

    메뉴도 어르신이 드시기 딱 좋은 메뉴에요.
    간소하면서도 호불호가 없는 딱 집밥이네요.
    어머님도 좋으시지만
    원글님도 센스있고 영리하신데다가
    무엇보다 아주 바지런하십니다.
    큰 복 누리실거에요.

  • 37. ooooo
    '24.7.20 1:02 PM (211.243.xxx.169)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 만나셨네용

  • 38. 복받으세요^^
    '24.7.20 1:14 PM (110.10.xxx.120)

    손빠르시고
    메뉴 선정 센스도 좋으시네요
    부지런하고 심성도 고운 분이네요
    복받으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39. 좋은분들
    '24.7.20 2:04 PM (116.32.xxx.155)

    시어머님도 좋으신 분이에요22

  • 40. 복이시네요
    '24.7.20 2:14 PM (218.39.xxx.240)

    원글님도 잘 해드리고
    고맙다고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는 시어머니도 좋으시고..
    며느리가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맙다 애쓴다 말 한마디 없는 시어머니도 계시는데..
    그 말 한 마디에 수고로움이 눈녹듯 녹고
    더 잘 해드리고 싶은 법인데
    시어머니 자리가 벼슬이나 되는 것처럼
    따박따박 받기만 하고 거슬리는 거 있으면
    시댁 식구들끼리 한 마디씩 거드는 분위기니
    시짜라는 소리 듣는거죠.

  • 41. 감사합니다.
    '24.7.20 2:44 PM (211.58.xxx.62)

    메뉴참고할께요.
    잘드셔주시는것도 고맙다고 표현해주시는것도 좋은거고,
    원글님처럼 뚝딱 음식해주시는 것도 능력이시구요. 사업도 잘하시겠네요.
    번창하세요.

  • 42. 와..
    '24.7.20 5:52 PM (182.214.xxx.63)

    훈훈해져요.
    삼복더위에 나물이랑 반찬 대접해드리니 나물을 젓가락으로 들었다놨다 하더니 젓가락으로 접시를 탁 치더라고요. 이거 덜 삶았으니 먹지말라고..근데 시모 빼고 다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나물 기차게 삶고 무치거든요. 갑자기 그날 생각나서 서글퍼지네요. 저도 시모랑 그럭저럭 잘 지내길 바랬거든요. 지금은 절연.

  • 43. ...
    '24.7.20 6:49 PM (211.176.xxx.135)

    두 분다 좋으신 분들이네요.

  • 44. ...
    '24.7.20 7:43 PM (218.50.xxx.110)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각이 나요. 새댁이었을때 지금생각하면 부끄럽고 서툰 메뉴로 식사차려드렸는데 참 맛있다 해주시던.
    아이키워보니 알겠는데 그땐 내가 왜그리 속이좁았을까 그저 죄송함만 남아요.
    원글님 글 보니 훈훈하고 제가 다 좋으네요

  • 45. ㅡㅡㅡㅡ
    '24.7.20 7: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나 좋으신 분들.
    행복하세요.

  • 46. 두 분
    '24.7.20 8:35 PM (211.219.xxx.174)

    다 너무 마음이 예쁘셔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47. ..
    '24.7.21 4:48 AM (172.56.xxx.220)

    저 솔직히 조마 조마 하면서 읽었어요. 80 시어머니가 바쁜 며느리에게 무슨 타박을 하실까.. 긴장했거든요. 욕 할 준비 하면서 ㅎㅎㅎ
    시어머님 그리고 원글님 두 분 다 참 좋은 분들이세요 ^^

    따뜻한 글 감사해요

  • 48. ...
    '24.7.21 10:29 AM (58.143.xxx.119)

    아침부터 감동글 뭉클

  • 49. 11
    '24.7.21 10:32 AM (39.125.xxx.145)

    저도 반전이 있을줄알았는데.. 훈훈한 마무리 좋습니다..

    너해주는거 먹고 배탈났다
    그건 어디서 사온거냐?? 전 뭐 늘 이런소릴 들어서요

  • 50. 메뉴가 깔끔
    '24.7.21 10:4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보기드문 며느리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드려야겠어요

  • 51.
    '24.7.21 11:02 AM (211.192.xxx.227)

    따숩네요
    잘 읽었습니다

  • 52. ㅇㅇ
    '24.7.21 11:03 AM (121.133.xxx.61)

    원글님은 복 받으실거예요
    우리 친정엄마가 대접 받고 가신 기분이네요

  • 53. ....
    '24.7.21 11:10 AM (116.33.xxx.189)

    우아~~
    어머님도 원글님도 넘 좋다 좋아.
    행복하시길요.
    음식 타박하고 맛있네 맛 없네 하는 사람들 넘 많은데

  • 54. 능소화
    '24.7.21 11:29 AM (180.70.xxx.131)

    저도 그런 자리인데 많이 배울게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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