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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아버지가 엄마를 요양병원에

요양 조회수 : 15,820
작성일 : 2024-07-20 10:00:00

병원에 강제입원시키고   상간녀와 새 아파트가서  잘 먹고 잘 살아요. 엄마는 경도 치매이세요.

그 상간녀는 15년간 주위에  있던  우리도 잘 아는 여자에요

아버지 건물에서  세들어  장사하는.

그  동안  월세도  안내고  그  건물 월세는 그 여자가  챙겼대요.

동네에는  우리 아버지를 자기 남편이라고 하고 다녔답니다

주보호자제도라는게  있어  병원에서는 주보호자에게  병원비를 받고 다른이와는  상담도 거부,

주보호자가 아무도 면회시키지말라해서   딸들도  면회  못가다가 주치의가 도와줘서  면회는  저만 가능해요.

경찰서도  고소성립이 안된다.그냥 걸어나오면 된다. 그러는  형사도 있고 법원에서  판결 정식으로 받아  수사후에  주보호자 변경 판결문들고  가야된다고도하고,

변호사는  환자가 그냥 걸어나오면  된대요.

아버지가 엄마를 가둬둔건  상간녀와 잘  사는데 나타나서 귀찮게  한다는 이유입니다.

변호사 선임이 우선일까요?

IP : 183.103.xxx.16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0 10:04 AM (14.39.xxx.111)

    어머니가 걸어나오면 된다는 말이 맞는 말이죠. 근데 모시고 나오면 님이 모실 수는 있어요? 경도치매 24시간 누가 붙어 있어야하는데요. 실종이라도 되심 어쩌려구요?

  • 2. 어서
    '24.7.20 10:05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재산분리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
    경도치매라..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어쩌나...

  • 3. 아아
    '24.7.20 10:0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상간녀가 보통 년은 아니네요. 아버지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 아니에요?

  • 4. Bohb
    '24.7.20 10:07 AM (223.38.xxx.220)

    아버지도 살아야죠
    치매 마누라 .. 하..끔찍합니다
    봐서 압니다. 지옥입니다. 경도 치매구 예쁜 치매고간에.
    아버지 재산만 그년에게 다 가지 않도록
    잘 빼앗아오세요
    아버지 거지 되면 안되잖아요.

  • 5. 저는
    '24.7.20 10:12 AM (183.103.xxx.161)

    엄마아파트 전세도 제 집옆에 얻어둿고 24시간 상주 긴병인도 모실 수 있고 아직 직장 다닙니다.
    아버지는 77세인데 60대 여자랑 저러고 있어요.
    평생 다른 여자가 없었던 적이 없어요.
    자산도 50억쯤 되는 인간이에요.

  • 6. ..
    '24.7.20 10:20 AM (39.115.xxx.132)

    치매 오는 순간 끝이네요
    재산분할 하고 이혼 시켜서
    원글님이 모실 방법은 없나요
    너무 슬프네요

  • 7. 아아
    '24.7.20 10:2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상간녀에게 재산 안 가게 아버지 단속 잘해야겠네요. 나이 60에 77세 할아버지랑 상간이라. 뱀같은 혀로 아버지 재산 빼앗으려고 하지 않을까.

  • 8. 솔직히
    '24.7.20 10:25 AM (70.106.xxx.95)

    자식이 할수있는일이 없더라구요
    초기 치매라면 본인의견 피력이나 스스로 걸어나오는게
    안되시나요? 혼자 걸어나오는게 안되고 의견표현이 안된다면
    초기 치매 넘은 상황이고 그럼 법적 이혼이나 재산분할, 위자료 소송도 하나도 안되시는걸테고요 ..

    저흰 시집상황이 비슷한데
    그래도 아들들이 장성하니 아들 눈치보느라
    시어머니 강제입원이나 입소는 못시키고 상간녀랑 살림차려 사는데 뭐 달리 할게 없어요 . 본인 재산이니 그거 내놓아라 할수도 없구요

  • 9. ㅇㅇ
    '24.7.20 10:29 AM (221.146.xxx.212) - 삭제된댓글

    아버지 정말 ㄱㅅㄲ네요. 아버지도 살아야죠, 라니요. 살아도 곱게 살아야지 살아있는 조강지처 두고 살림차리는 게 옳은 겁니까. 편들 걸 드세요. 저 정도 재산이면 간병사 불러서 돌보게 해도 충분하겠구만요. 저도 치매 어머니 요양병원, 요양원 모셔봤지만, 사람 있을 곳이 못 돼요. 경도 치매라면 더더욱 힘드실 거예요. 여기서 도와달라고 할 게 아니라, 어디 백방 문의 좀 해보시고 꼭 어머니를 편히 모셔주세요. 돌아가시고 나니 너무 한이 맺힙니다. 병원이나 요양원 가더라도 어머니가 마음 편한 곳으로 가셔야죠.

  • 10. 혼자
    '24.7.20 10:30 AM (183.103.xxx.161)

    걷고 화장실가고 병원에 있기보다는 죽겠다고 벽에 머리 찧고 그러시는걸 약으로 진정시킨 상태였고 ,
    입원된건 상간녀 정체알고 그년 가게에가서 행패부리다 경찰이 잡아가면서 그 빌미로 정신병원에 감금되었다가 요양병원으로 전원되었어요.

  • 11. 차라리
    '24.7.20 10:33 AM (70.106.xxx.95)

    이혼소송을 걸어서 법적으로 재산분할받고 위자료 받았어야 하는데
    이미 늦었네요

  • 12. ^^
    '24.7.20 10:33 AM (223.39.xxx.3)

    ᆢ위로합니다ᆢ안타깝네요 ^^

    자매들과 의논해서 ᆢ좋은 방법 찾기바래요
    경도치매라고해도 케어하기힘들수도 있어요

  • 13. 같이산
    '24.7.20 10:35 AM (70.106.xxx.95)

    기간이 길어서 이혼을 하셨어도 적지않게 받으셨을걸
    이제는 소송도 못하거나 불리할거 같아요
    변호사 상담도 다 해보신거 같은데
    이게 아버지 본인이 본인돈으로 저러는거라 딱히 자식이 할게 없어요
    그나마 어머니가 소송거는게 최선이었는데 ..

  • 14. 평생
    '24.7.20 10:39 AM (183.103.xxx.161)

    아버지가 외도하고 엄마를 구타해서 30대에 한쪽 귀고막이 터져서 안 들려요.
    그런데도 본처로 남겠다고 이혼안한다고 엄마가 그랬고
    아버지는 재산분할안 하니 땡큐하고있었어요.
    뱀같은 놈이에요.

  • 15. 너무
    '24.7.20 10:42 AM (222.100.xxx.51)

    속상하시겠어요. 듣기만해도 울화가.....
    여기에 웃는 이모티콘 쓰는 사람은 대체 왜그런 거에요

  • 16. 비슷
    '24.7.20 10:46 AM (70.106.xxx.95)

    저희도 시어머닌 이혼 생각도 안하세요. 첩 두고 사나보다 하고.
    오매불망 혼자 밥해놓고 기다리시고. 며칠에 한번 시아버지 들르면 좋아하시고.
    차라리 이혼소송을 걸면 돈이라도 크게 가져오셔서 노후대비 하실텐데
    상간녀만 좋죠..결국 그 돈이 다 흘러들어갈거에요

    시아버지만 신났구요.
    그래도 자식들은 뭐 할수있는게 없어요. 법적으로나 뭘로나..
    자기돈 갖고 자기가 쓴다는데 딱히 ..

  • 17. 엄마가
    '24.7.20 10:51 AM (118.235.xxx.81)

    이혼을 안하겠다니 방법이 없죠
    엄마가 선택했어야하는 일인데..
    지금이라도 설득해보시던가 아버지랑 재산나누는것에 대해 얘기해보시던가 해야하는데 전부 잘될것같진 않네요..

  • 18. ...
    '24.7.20 10:53 AM (211.202.xxx.120)

    근데 본인이 이혼안하시겠다는데 데리고 나오면 뭐 어쩌나요
    그 여자 아니어도 계속 바람필텐데요

  • 19.
    '24.7.20 10:56 AM (211.36.xxx.61)

    네이버에 상간녀 카페 있다던데 글 올려 보세요

  • 20. 핵심은
    '24.7.20 11:00 AM (183.103.xxx.161)

    요양병원에 더 있다가는 사람 죽어나간다는겁니다.
    입원 하루전에도 20분거리 시장갔다 오던 분인데
    이제는 거드는 것도 보조기 의지해서 끌고나오고 그 새 이도 다 썩었어요.
    빨리 내가 케어해야겠다는겁니다.

  • 21. 핵심은
    '24.7.20 11:00 AM (183.103.xxx.161)

    거드는 아니고 걷는

  • 22. ....
    '24.7.20 11:04 AM (211.202.xxx.120)

    경찰서. 변호사가 그냥 본인이 제 발로 걸어 나오면 된다잖아요

  • 23. ...
    '24.7.20 11:20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돈있으니 여자가 떨어지지않네요ㅜㅜ

  • 24. ㅇㅇ
    '24.7.20 11:34 AM (58.29.xxx.148)

    원글님이 모시고 나오고 이혼 소송해서 재산 분할 받으세요
    재산 못빼돌리게 가압류 해놓으시고요
    변호사 수임하는게 우선입니다

  • 25. ㅇㅇ
    '24.7.20 11:57 AM (221.146.xxx.212) - 삭제된댓글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요양병원, 요양원 다 모셔봤어요. 어디 계시든 오래 못 사세요. 그리고 치매 갑자기 심해지고 몸 근력 없어져요. 어디 변호사라도 알아보시고 제발 좀 해결해주세요. 너무 안타까워요.....

  • 26. 경도치매면
    '24.7.20 12:01 PM (124.111.xxx.3)

    상태 좋은거에요.
    일상생활 혼자도 가능하고
    더 진행되기전에 이혼시키세요.
    일반적으로 치매가 진단받고 8~12년이에요.
    진짜 경도인 지 모르겠는데
    그 단계면 판단력도 인정받을 수 있어요.
    이혼해야 그나마 아버지를 주보호자에서 제외시킬 수 있어요

  • 27. 병원에서
    '24.7.20 12:14 PM (218.159.xxx.15)

    안 내보내줘요.

  • 28. 저기
    '24.7.20 12:20 PM (211.211.xxx.168)

    어머니가 나가고 싶어하시고 의사를 피력하시는데 안 내보내 준다는 거에요?

  • 29. mm
    '24.7.20 12:4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경도치매를 어디서 진단받으거에요?
    끌려간 정신병원에서 받은거면 무효죠.

    정신병원서 소란피운다고 ..와서 델고가라면 델고가나요? 헐..
    부르려면 경찰을 불럿어야지..어이없네

    상속 다해주고 놀아나든 하라하세요.

  • 30.
    '24.7.20 1:40 PM (175.223.xxx.129)

    이게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라니…
    너무 슬픈 현실이네요
    어머니 너무 불쌍해요
    어서 나오셔서 따님의 보살핌 속에
    평안하셨음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에 해결답은 못드려
    죄송할 지경이네요

  • 31. ..
    '24.7.20 11:41 PM (121.163.xxx.14)

    궁금한 이야기 y 같은 방송에 제보해 보세요
    주변에 증언하고 도와줄 사람을 찾고요

  • 32.
    '24.7.21 3:16 AM (112.153.xxx.65)

    경찰 대동하고 가시고 관할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강력히 항의하세요
    친척중 중증치매인데 자녀없고 80 중증 치매 노인을 70대 인공관절 수술한 노인이(치매걸리신분의 동생) 돌봐야하는 상황이라 먼 친척인 저희가 도와드렸는데 그때 건강보험 공단에서 말한게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사"라고 했어요
    근데 자녀 배우자 없고 중증치매이고 보호자라고는 70대 인공관절 수술한 노인인데 다 같이 죽으라는 소리냐고 해서 요양원에 겨우 입소할 수 있는 등급 받았어요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항의하세요
    본인은 강력히 나오고 싶어하고 자녀인 내가 모실건데 배우자가(원글님 아버님) 주보호자로 본인 (원글님 아버님) 맘대로 지정을 해서 본인의 의사 결정을 무시하냐고 그리고 이건 경찰에서도 본인이 걸어나오면 된다고 했다고 병원에도 강력히 항의하세요
    인터넷에 글 올리고 항의하겠다고 강력히 밀어부치세요
    요양원에 가서 아무리 말해도 어머니를 내놓지 않으니 경찰 아저씨 저랑 한번만 같이 가 달라고 하세요
    정신병원도 강제입원 시키려면 직계가족 2인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요양원도 그런 당연히 그런 절차가 있을텐데 환자를 내주지 않다니요?
    이런식으로 환자 안 내주면 일단 적법한 절차에 의해 입원이 됬는지 부터 확인해야겠다고 강력히 밀어부치세요

  • 33. ㅇㅇ
    '24.7.21 3:19 AM (58.140.xxx.51)

    너무 슬프네요.
    정신병원 보호제도 검색해 봐도 강제 입원 어려운 것처럼 돼있는데 이렇게 쉽게 된다니 ...

  • 34. ==
    '24.7.21 4:0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그딴 요양원은 신고할 데 없나요?
    수용소야 머야...왜 가족을 못만낙 해...지들이..

    양치는 안시키나봐요....에효

  • 35. ㅇㅇ
    '24.7.21 9:42 AM (180.71.xxx.78)

    걸어나오면 된다는데 내보내주지 않는다니요
    본인이 나 퇴원할꺼다 말하고
    모시고 나오면 되죠
    파출소에 신고하세요
    같이 대동해달라구요
    걸어나오면 된다고 해서 나간다고 했는데
    못나가게 한다구요

  • 36. 15년..
    '24.7.21 10:1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 여자는 50대

    아들은 없고 딸들은 출가외인이니
    50억 다 쓰고 죽으려고 젊은여자에게 올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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