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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들과딸 보는데 너무 설렜어요

..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4-07-20 09:58:30

그 딸 차별하는 할망구는 진짜 욕이 나오는데

대학붙었다고 우리 귀남이앞길막는다고 때리고ㅉ

석호랑 후남이요

석호가 직진할때 눈빛, 목소리, 대사가 하나하나 너무나 설레더라구요 

후남이도 너무 청순하고 이쁜데 작가에 교사까지 되고 똑똑하니 석호가 안좋아할수가 없는듯 해요.

한석규에 그렇게 설레보긴 처음이네요.

IP : 223.63.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7.20 12:55 PM (172.226.xxx.47)

    저 중학생 때인가 본거 같은데 한석규 나올 때마다 설렜어요. 그때 신인이었는데 분량 너무 적어서 섭섭했음. 그 드라마 땜에 김희애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좋아해요.

  • 2. ..
    '24.7.20 1:35 PM (175.119.xxx.68)

    고딩때 드라마 보면서 석호씨 멋지다고 이상형으로 생각했어요

  • 3. 쓸개코
    '24.7.20 1:44 PM (175.194.xxx.121)

    한석규 진짜 좋아요.
    목소리며 표정 참 근사하죠.
    텔레비전이나 유튜브에서 미소짓는 모습보면 저도 모르게 따라 미소짓게 되더라고요.
    근데 후남이 나중에 고시치루지 않나요?

  • 4. ..
    '24.7.20 2:12 PM (42.25.xxx.41)

    저는 한석규 나오는 짤만 봤는데 나머지는 고구마라…
    거기서 상남자처럼 나와서 너무 멋져요
    초등때 봐서 어렴풋이 기억났거든요
    후남이는 국어교육과 가서 교사되고 책 출간해요

  • 5. ..
    '24.7.20 3:57 PM (61.254.xxx.115)

    석호가 자상하고 가난하고 아픈 여자 위해주고 멋있는역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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